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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큐슈 의대 전쟁포로 생체실험, 인육사건

도네이션2020.08.24 17:33조회 수 151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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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는 1945년 5월, 일본을 공습하던 초대형 폭격기 B29 한대가 불시착했다.

큐슈 지구를 관할하던 서부 군사령부는 탑승원이었던 윌리엄 프레드릭 소령을 포함한 12명을 포로로 잡고 재판없이 12원의 탑승원 중 8명에 사형 선고를 내렸다.

큐슈 대학 의학부의 이시야마 교수를 포함하여 토리스 타로, 히라오 켄이치, S교수, 의학생, 간호사 등 50여명이 동원되어 미군 포로를 수술실로 연행하여 산 채로 간, 심장 등의 기관을 없애거나 혈액 대용으로 바닷물 주사가 가능한가 아닌가 등의 실험을 했다.

이때 이시야마 교수는 수술대를 둘러싼 제자들에게 '심장은 자르는 것도 꿰매는 것도 별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해부와 실험이 종료된 후 제거된 심장이나 간 등의 내장 기관과 근육,피부등은 그대로 잘게 썰려져 회가 되거나 불로 조리되어 육군 장교 집회소 연회에 제공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연합군 총사령부는 행방불명된 40명 이상의 미군포로의 조사를 실시했다.

일본군은 미국에 의한 히로시마 원폭 공격으로 인해 미군포로 8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를 올렸지만 이에 의문을 품은 총사령부 법무국의 알버트 카펜터 대령은 5개월에 걸쳐 철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 산채로 해부, 생체실험을 하고 있단 사실을 밝혀내 같은 대학 의학부의 교수 이시야마,토리스,조교수 히라오,수간호사 츠츠이, 재판없이 미군 8명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서부 군사령관 요코야마, 인육을 먹은 호리우치 등 29명을 기소했다.

1946년 7월, 교수 이시야마는 후쿠오카 도테쵸 형무소에서 '모든 것은 군부의 명령,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말을 남기고 제자와 간호사들의 석방을 요청하며 목을 매고 자살했다.

(하지만 이시야마 교수는 731부대의 설립과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쳐왔으며 의사들로부터 생체실험 결과물들을 지속적으로 받아오던 놈)

1948년 8월 27일. 요코하마의 점령군 제8군 군사법정은 미군 포로에 대해 생체해부 실험을 실시한 큐슈 대학 의학부 관계자, 군부 관계자 등 14명중 5명에게 교수형, 4명에게 종신형을 판결했다.

용케 형을 면한 S교수는 큐슈 의대에서 물러나 그동안의 경험,지식(생체실험 포함)으로 S외과 병원을 설립하고 이후 아들에게 원장직을 물려주었다.

S교수의 부친과 조부도 몇몇 사건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자료도 부정확하고 뜬소문격이라 짧은 내용뿐이라고 함

S교수의 조부부터 시작해서 이 집안에서 일으킨 사건 사고들을 짧게 요약하고 마치겠습니다.

사실상 조부가 이 집안의 시조는 아니지만 그냥 편의를 위해 1대로 표기합니다.

1대- S교수의 조부(부락민 집단학살? 불확실)

2대- S교수의 부친(게이샤 잔혹살해? 불확실)

3대- S교수(미군포로 생체실험, 731부대와 연관)

4대-S교수의 아들(수술 중 사망사고,정치 비자금 등)

5대-차남(후쿠오카 미용사 토막 살해 사건)

6대- 장남의 아들(여동생을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내던져 여동생 사망)

        장녀의 아들 S군(고베 연쇄살인 사건=사카키바라 사건)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eeper56/100664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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