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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2ch] 사메지마

title: 유벤댕댕핸썸걸2015.09.17 10:48조회 수 1085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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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사건의 전모를 써보도록 할까...

슬슬 밝혀져도 될 때라고 생각하고 정의감 강한 사람은 아직 그 사건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있다.

나도 포함해서. 역시 사메지마 사건은 사회의 잔악한 부분이 응축된 사건이고,

분명히 일어난 이 사건을 후세에게 전하는 것은 증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 사건의 진상에 관한 일이라도 어쩌면 내게 뭔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뭐, 누군가 언젠가는 말하지 않으면 안될 일. 지금부터 실시간으로 써가도록 하겠다.

잠깐만 기다려줬으면 한다.

 


먼저 정확히는 그 사건은 2ch에서 일어난 것도 아니다. 그 사건은 2ch 이전에

존재한 대형게시판 「あめぞう」에서 일어났다. 먼저 최초에 사건과는 직접 관련은 없지만,

사메지마 사건이 갖는 영향력을 말해줄 사례를 쓰도록 하겠다.

 


그 사건 이후, 사메지마라는 닉네임을 가진 녀석이 나타났다.

물론, 가짜다. 그녀석은 농담으로 사메지마을 가장하며 써갔으나

그게「あめぞう」 유저에겐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처참히 공격받았다.

이 녀석 때문에 세 서버나 다운되었기 때문에 「あめぞう」 주인(게시판 이용자)들의 반응은 너무나 굉장했다.

「あめぞう」쇠퇴의 원인은 이 가짜도 포함해 일련된 사메지마 사건의 기인하리라 생각된다.

 


자, 서문은 이정도로 해두고 사메지마라하는 닉네임에 이렇게 혐오감, 과잉반응을 불러오는

사건의 핵심에 다가가보도록 하자. 여기서부터는 sage진행에 협력해 줬으면 한다.

 

 

[sage는 2ch 게시판의 기능중 하나로, 입력란에 「sage」라 적으면 게시물의 배열을 바꾸지 않고

[원래 새 게시물은 제일 위에 뜸] 쓸 수 있게 되어[그 게시물이 뒤로 쳐지게 됨] 눈에 띄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이용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만한 내용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내용을 적을 때

이용되는 기능인데, 그 기능을 이용한 진행방식을 sage라고 합니다.

따라서 sage진행에 협력하라는 얘기는 이 진행방식에 협력하다는 얘기]

 


힌트는 2ch에서 말하는 실황계(실제 상황처럼 글을 써가는 것, 그런 계통)

사메지마라는 고정 닉네임을 가진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JR카시와 역 앞에 불러내

20명이서 린치(私刑 - 법에 따라서 행하지 않고 사적으로 가하는 형벌)해 죽였다. 학살이라 해도 좋다.

 


그 형상을 실황한(그 상황을 중계하듯 쓴) 것이 '사와지마 게시물'이라 불리는 게시물이다.

사메지마 사건이 입에 오르내릴 때, '피의 사진 16장'이라는 단어가 키워드로 나오는데

그건 실황 때 올려진 사진이다. 카시와역의 간판을 찍은 1장부터 시작해

마지막 16장 째에는 죽은 사메지마의 잘게 잘린 손가락이 찍혀있다.

 


이 사진의 잔학성은 징그러운 걸 잘 보는 사람이라도 눈을 돌릴만한 정도였다 한다.

배경에 가려진 성질상, 나돌지 않는 사진이기 때문에, 나 역시 모두 본 적은 없으나,

볼 수 있었던 몇 장은 그럴만한 것(위에서 말한 그 정도와 같음)들이었다.

 


덧붙여 과거에 2ch에서 일어난 「ディルレ사건」. 유명한 고양이 학살실황 게시물로,

올려진 사진 중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 고양이의 목에 끼인 원판에 '나는 패배주의자입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것은 사건의 사진집을 패러디한 것이어서 당시 주인들의 노여움을 사,(나쁜 의미의)축제분위기가 되었다.

 


자, 왜 사메지마가 린치되게 되었을까? 그는 「あめぞう」에서 비디오 판매를 하고 있었다.

비디오 내용은 장애자학급 여자애를 학대 강.간하여 괴롭히고(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놀고),

마지막엔 죽여버렸다는 잔인무도한 비디오다. 통칭 '미즈키'라고 불린다.

그 중 비디오 촬영자가 판매자인 사메지마 본인이 아닐까 하는 억측이 나돌았다.
 


사메지마 본인이 그를 부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소성에 대해 아무것도 말 못하고

내몰린 채 방치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진실미와 섬뜩함을 더했다.

 


사메지마에게서 비디오를 산 사람의 정확한 수는 명확치 않다.

비디오에 관한 보충은 나중에 쓰겠다. 아무튼 그 비디오의 평판은 나빴다.

그래서 정의감에 불탄 한 고정 닉네임, eom이라는 남자가 사메지마에게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를 제의했다.

사형의 주모자는 그다.

 


그래서 카시와역에는 eom이 짜낸 책략에 의해 사메지마는 집단 사형되어 죽었다.

이 정도론 금기시 되지 않는다. 오프라인에 나타난 사메지마라 생각된 남자는 본인이 아니었다.

지나치게(자기 흥에 돋아 자기 마음대로 지껄여) 사메지마 얘기를 꺼낸 탓에 가짜 사메지마는 살해되었다.

「あめぞう」에 나타난 가짜 사메지마 공격방식도 이에 기인한다.

 


일련된 사실을 아는 주인들은 너무나도 조심성없게 보였던 것이겠지.

2ch에서라면 허용됐을 지도 모를 농담도.

그리고 사메지마 본인은 그 실황에서 남자가 학살되는 경과를 보고 격분했다.

 


어떤 방법을 썼는지 나는 모르겠으나,

후일 게시물에서 린치에 가담한 사람들의 주소를 특정해 알고있는 것만으로도 두 사람을 죽였다.

그 일을 사메지마는 일전의 보복이라며 게시물을 쓴다.

 

 

또 사메지마 게시물에 관여한 사람(者의 오타라 생각)들은 모두 죽여버리겠다라고도 썼다.

이는 「あめぞう」유저를 떨게 했다.

 


이 시점에서 아직 사건은 경찰에게 발각되지 않았다.

그 때쯤, 인터넷 게시판은 현재와는 다르게 아직도 너무나 언더그라운드한 것이었다.

eom은 주모자인 자신이 사메지마에게 반드시 죽여질 거라 겁을 먹어 경찰에 자수한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알고 함구. 인터넷이 그렇게까지 퍼지지 않았던 당시 상황으로썬

이 사건은 너무나 이질적이었다. 실은 피해자는 무관계자, 가해자는 정의감에 불타 사형(私刑 - 린치)을 가하려했는데

그 방법으로 집단이 린치(했다는 것), 게다가 피해자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실황해 그걸 카메라에 찍어 공개하는 등,

엽기성을 함께 가진 유쾌범(세상을 놀랍게 하고 그 반응을 즐기기 위해 일으킨 범죄)적인 면도 있다.

 


살해 목표가 된 그 사메지마는 지적장애자인 여자아이를 강.간, 살해한 포.르노 비디오를

인터넷 상에서 널리 팔아, 린치가 일어난 것을 알고 복수 명목으로 관계자 2명을 죽였다.

「あめぞう」린 게시판 자체엔 먼저, 그런 계통의 비디오 판매를 묵인한 죄와

마찬가지로 잔학한 범행을 실황한 것도 방치한 죄가 있다.

 


그리고 현경은 대응하지 못했는지 사건의 구명(규명)을 포기했다.

일반적인 살인사건이라 처리하고, 한 남자가 죽임을 당한 일에 배경을 무시했다.

현재, 공안은 이 과거의 오점을 은폐했다. 알려지면 희대의 불상사가 되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세간에 이 일이 폭로되지 않도록 극비로 도망중인 사메지마를 추적하고 있다.

 


이 사건엔 인터넷 게시판의 익명성이 갖고 있는 위험성과 그런 까닭에 자제심이 풀어져버리는 것.

재일(외국인, 재일조선[한국]인을 지칭하기도 함), 장애자, 아동포.르노, 경찰의 태만과 은폐, 엽기적인 살해방법

자칫하면 사건 자체가 미궁에 빠지는 것. 또 사메지마의 소성이 원래 교사였는 것은 아닐까하며

극히 일부에서 얘기하는 일 등 여러 요소가 혼재하고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2ch에서 이 사건이 금기시 되는 진짜 이유.

그건 그 '사메지마 게시물'에 2ch 관리인 히로유키의 게시물이 올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게 어떤 유형의 게시물이었는가는 사건 직후 「あめぞう」 폐쇠에 의해 알도리가 없으나,

2ch에서 일어나는 사메지마 관련 진상에 관한 게시물 삭제 등에서 추측해보면 악의가 담긴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현재, 사메지마 사건은 '소의 목'이라는 괴담처럼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농담이라는 인식 방법이 정착되어있으나,

그것이 은폐 공작의 일환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이 게시물을 쓰는 데엔 힘든 결의가 필요했다.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한다. 게시물이 지워지기 전에 꼭 보존해줬으면 한다.

그 후 사실을 널리 알리느냐 알리지 않느냐 하는 것은 당신들의 판단에 맡긴다.

 


그에 따라 인터넷을 포함한 일본사회가 정화되기를 어디까지나 요구는 것을 바라며

이만.

 


실제로 한국분이 엔조이제팬스에 가서 이 사건에 대해 물어보니 굉장한 욕설과 게시물 삭제가 됬다고 합니다.

실제인지 루머인지 몰라도 일본에선 금기라서 이글만 올리면 바로 삭제 한다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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