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경험담] 강에빠져 자살한사람..시체 찾은이야기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09.19 13:05조회 수 1507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할머니어렸을적에 동네에 
어떤사람이 자기 자살하러 간다고 유서를 써놓고 사라졌어.. 
가족들은 그사람이 시중에 한푼없던거 아니깐 멀리는못갔을꺼란걸 알고.. 
유서같은건 일단 뒤로하고 동네를 뒤졌데,뒷산도 찾고. 
왜 옛날은 무슨일생기면동네가 떠들석 하니깐, 다 나서서 찾아보고했데. 

그냥 가출이면 모르겠는데, 유서까지 쓰고 사라졌으니..혹시나 하는마음에. 


가장만만한곳으로 고른곳이 동네에있는 큰 호수였데. . 
동네를 뒤져도 사람은커녕 시체는 안나오고 하니깐 호수로 간거지. 





그 찾는방법이 뭐냐면, 뚜껑있는밥그릇에 흰쌀밥을 (이게 쌀인지, 밥인지가 헷갈림) 가득담고 지프라기로 줄을만든 다음에 밥그릇에 물안들어갈정도로 강하게 묶어서 강바닥에 내려놓고, 그지프라기줄만 고정시켜놓고 다음날까지 기다리는거야. 

그리고 그다음날 다시 밥그릇을 건져올려서 뚜껑을 열었는데, 사람머리카락 한뭉큼이 들어가있었데. 


호수바닥을 찾아보니깐 그 사람 시체가 있더래. 







엄마가 할머니한테 직접들은이야기라고 하는데, 실화래도 믿을수없고. 실화아니라면 당췌 왜 그렇게 찾는지도 이유도 몰라서... 좀 오싹하다고 생각했다능. 

그냥 할머니가 진짜라고해서..


자연보호해요~~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652 전설/설화 조선시대 축지법으로 출세한 상인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 1084 1
8651 2CH [2ch] 투신자살을 마주하다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161 1
8650 단편 당신은 1분 전을 믿으시나요1 말찬휘 1385 1
8649 단편 편의점아르바이트 - 23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064 1
8648 2CH 도망칠 곳이 없다.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03 1
8647 실화 폐가의 령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037 1
8646 기묘한 기묘한이야기 - 최면4 꼬부기 479 1
8645 실화 15년 전, 그 일 이야기3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889 1
8644 실화 독서실의 주인1 여고생 857 1
8643 실화 어렸을때 시작되었던 귀신과의 만남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34 1
8642 2CH [ 2ch 괴담 ] 쇼핑몰 지하 1층2 title: 토낑도나짜응 1461 1
8641 실화 소리주의) 야밤에 기타 치면 안 되는 이유8 오레오 16433 1
8640 단편 사신의 속삭임 여고생너무해ᕙ(•̀‸•́‶)ᕗ 1402 1
8639 실화 산에서 본 여자아이4 개팬더 867 1
8638 실화 (실화) 눈 마주치지마...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781 1
8637 2CH [2ch] 들어가면 안 되는 방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58 1
8636 실화 소름돋는 일본실화3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178 1
8635 실화 09년도 봄 군대 살인사건1 title: 하트햄찌녀 700 1
8634 실화 내가 겪은 귀신 이야기 1~3편 묶음2 아리가리똥 1927 1
8633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10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50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