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2CH

악취와 향기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9.21 22:03조회 수 866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악취와 향기----

옛날부터, 행복하고는 인연이 없는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정말로 행복합니다.

 

악취가 나는 겁니다, 생선 지방같은 기분나쁜 냄새가.

그 악취가 나는 생물은 반드시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지금도 병원이 굉장히 싫습니다.

 

옛날, 연인에게서 그 악취가 났습니다.

저는 억지로 헤어졌고, 그리고 나서 수일 후에 그 사람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저는 뻔히 알고 있는 일이었지만, 슬퍼서 울었습니다.

 

새로운 애인과 사귀기 시작했는데, 어느날, 저한테서 그 냄새가 나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저는 임신하고 있어서, 불륜 상대에게서 이별 선고와 낙태비용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누구와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친목회에서 만난 운명의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그 사람에게 사망보험을 들어서, 반년 후에 1억 5천만엔을 손에 넣었습니다.

노후의 저금도 필요했기 때문에, 취미와 실익을 겸해서, 가능한한 독신인 사람이 많은 서클에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매일이 충실하고 즐겁지만, 놀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사실은 최근, 펜팔 상대를 찾는 사이트에 등록해서, 지금, 굉장히 바쁩니다.

매일 도착하는 편지 중에서, 겨우 좋은 향기가 나는 분과 만나, 다음 달, 첫 만남을 가집니다.

재혼이고 나이도 젊지 않아서, 그의 마음에 들지 정말로 걱정됩니다.

 

이 사람하고 결혼하고싶어... 전, 더 행복해지고 싶어요.

 

 

 

출처 : 2ch 오컬트판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871 실화 귀접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708 2
7870 기묘한 소설ㅡ인육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308 2
7869 실화 노할머니와 담배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552 2
7868 실화 엘레베이터를 못타는 이유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065 3
7867 실화 아무한테나 문열지마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001 5
7866 실화 교수님이 들려주신 이야기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668 1
7865 실화 82쿸회원의 이야기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236 6
7864 실화 죽을직전의 쾌락 title: 병아리커피우유 3319 1
7863 실화 식물인간에서 깨어나신 아빠 지인분 이야기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495 1
7862 실화 고딩때 전철썰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513 4
7861 2CH 끈질긴 집주인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186 2
7860 기묘한 산신의 연꽃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423 4
7859 실화 간호사의 꿈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347 3
7858 실화 오돗떼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103 3
7857 실화 사촌이 바다에 빠졌던 썰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600 4
7856 실화 군복무때 버스괴담썰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29 4
7855 단편 양치기 소년1 형슈뉴 927 2
7854 실화 을왕리에서 무서운거 본.ssul 형슈뉴 2978 4
7853 혐오 부천 중학생 백골시신 발견, 현장스케치와 뒷이야기1 형슈뉴 3586 2
7852 실화 고모부가 들려주신 이야기4 형슈뉴 1949 4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