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일본 어느 여고배구부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10.05 09:02조회 수 1777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일본 어느 여고배구부에서 있었던 실화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배구부는 섬으로 전지훈련을 가게 됐다.

하루는 필수품이 떨어져 코치와 주장선수만이 필수품을

사기 위해 육지로 나가게 되었는데 그만 풍랑을 만나게 되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배를 몰던 노인은 이미 죽은 후였고

코치와 주장만이 외딴 무인도로 조난을 당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음식은 얼마 안 남았는데 날이 갈수록 주장의 음식 욕심은 심해졌다.

주장선수와 코치의 사이는 점점 안 좋아졌다.

 

그러던 어느 날 섬에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던

코치는 예전 이 섬에서 사냥을 하다가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이는

공기총을 발견하게 된다. 탄환도 장전되어있었다.

 

순간 코치는 주장을 죽이기로 마음 먹는다.

어차피 죽여서 바다로 떠내려 보내면 된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날 밤 주장을 죽이고 바다로 던져버렸다.

막상 실행에 옮겼지만 코치는 무척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밤새 가위에 눌려서 괴로워하다가 깨어나보면 주장의 시체가

코치 옆에 누워있었던 것이었다.

 

코치는 경악했다.

'어떻게 죽은 사람이....'

코치는 죽은 주장의 시체를 다시 들고 바다에 던져버렸다.

 

그렇지만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잠에서 깨어보면

심하게 부패된 주장의 주검이 코치 옆에 누워있었던 것이다.

 

얼마 후...

배구부원들의 신고로 무인도를 수색한 몇 주 만에

실성한 코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실성한 코치 옆에는 주장의 시신도 같이 있었다.

 

과연 주장은 어떻게 코치에게 다시 찾아오고 그럴 수 있었을까?

후에 밝혀진 사건에 전모는 이랬다.

코치에겐 심각할 정도에 몽유병이 있었다.

 

그리고 그 섬엔 밀물과 썰물이 심했다.

그래서 바다로 던진 시체는 썰물에 의해 다시 섬으로

떠내려왔고 몽유병으로 섬을 돌아다니던 코치는

그 시체를 안고 거처로 들쳐 업고 가져왔던 것이다.



자연보호해요~~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511 미스테리 지상에서 가장큰새 아르젠타비스 마그니피센스 1 miss테리 3772 0
3510 실화 혀를 잘라간 사람은…….1 여고생너무해ᕙ(•̀‸•́‶)ᕗ 920 0
3509 사건/사고 송파구 삼전동 살인사건(미제) -1편1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241 1
3508 미스테리 일본 나홀로 숨바꼭질 동영상 1 음메에 1091 0
3507 실화 동창이 겪었던 기묘한 이야기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077 2
3506 실화 괴담아닌 괴담1 마그네토센세 482 1
3505 2CH [2ch] 북알프스 호타카 연봉1 화성인잼 1069 1
3504 실화 여인이 뒤쫓아온 버스길1 샤샤샤 1523 1
3503 미스테리 세계 최악의 미국 흉가 아미티빌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009 1
3502 실화 귀신 들린 고모의 이야기(1)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322 1
3501 실화 휴게소괴담이랑 비슷한 실화1 금강촹퐈 1438 1
3500 실화 그 사람은 누굽니까?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42 1
3499 사건/사고 조현득씨 실종 및 사망사건 -2편1 skadnfl 568 2
3498 실화 어느형제 이야기)실화 7탄 - 어느형제의 이야기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337 1
3497 실화 중딩때 같은반에 귀신보던 애 있었어.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766 0
3496 미스테리 미스테리 이야기 381 미숫테리 1444 0
3495 실화 [실화괴담] 단편 모음 17 밤에 학교가지 마세요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553 1
3494 실화 우리동네 구식 목욕탕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569 2
3493 전설/설화 해독되지 않은 고대 문자들1 일체유심조 1455 1
3492 혐오 매일 거절당하는 30대 남자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200 0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