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내 소꿉친구는 귀신보는 아이 2탄 (20부)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10.14 13:47조회 수 1794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그리고.. 제가 말씀 안드렸는데 중학교시절 L양과 같은 능력을 지닌 신기있는 아이를 사회에서 만나게되었답니다 (--)(__)(--) 어쩌면 저는이게 업보일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ㄷㄷㄷ되게 우연적으로 만났어요..!! (이직한 직장에서 만났어요.. )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은.. 연인관계에 있었고요..)

이제 이런 말들 다 접어놓고!!

 

실화를 바탕으로 적는 터라 점점 짜증이 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해해 주실꺼라 믿겠습니다!! 에버랜드 편까지 했었죠?!ㅋㅋ!!

그리고 보니까.. 제친구 와 같은 능력을 가진 분들이 판에서 꽤 계시더라구요.. 그 분들도 힘든일을 겪고 계실거라.. 믿고.. 힘내시길!!

그리고 1탄 1부에서 10부 를 제가 다 지워서 내용을 모르시는분들께..

2탄에서 짧막하게나마 알려드릴게요..

 

잊고계신분 에게 보너스로 남들에겐 재방송, 녹음방송으로 들릴수도있겠지만.. 잊고계셨던분 &그리고 늦게 오셔서 1~10부를 못보신 분들에게

짧막하게 나마 알려드립니다.

 

제 소꿉친구인 L양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어렸을 적 부터 신기가 있었고 L양 어머니는 무속인의 길을 가셨어야 했지만 내림을 거부하고 일찍 돌아가셨고 L양의 외할머니는 동네에서 유명한 무속인이셨고.. L양어머니 대신 L양이 받았습니다. (신내림을 받은건 아니고 L양은 신기를 누르고자 해외에 있습니다) 실제로 신기를 누를수있는 방법은 해외에서 생활하는것 뿐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너무 오래있다보면 신이 노해서 점사도 풀리지않고, 신이 떠나가거나 노여워 할 수도 있다고해서.. 그말 듣고 지금도 L양이 걱정되긴 합니다.. 휴.. ㅠㅠ 아무일도없길..!!

 

음슴체로 이어가겠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해서 맛깔나지 못할수있으니

양해 미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와서 재미없을수도있어요.)

(제 기억용량이 생각나는데로 바로바로 쓸게요..) 미리말했어요

 

★재미없을수도있다고..★

 

 

 

-------------------------------------------------------------------------------

 

-에버랜드 편.

 

고등학교 시절 소풍.

 

 

 

고등학교 때 추가로 사귄 친구들이 있었음.

 

L양은 소꿉친구.

새친구들이, 최양, 임양,박양, 강양,오양, 이양 이였음. 그런데도 여기에도 파가 존재했었음.

 

박양이 워낙 좋게말하면 리더쉽이 강하다고 하나..

그런것도 있지만 친구를 하녀처럼 부려먹는 아이였음..

그래서 학기초엔 다 친했는데 박양이랑 오양이랑 대판 싸우는사람에

파가  갈라졌음..

 

(박양/임양/나/L양/강양)

 

(최양/이양,강양,오양/)

 

이런식으로..

 

그렇게 에버랜드에  독수리요새의 L양의 말로..

 

19부 보기 귀찮은 분들에게 짧게 나마 알려드리겠음)

 

L양이 독수리 요새를 타지 말라했음. 독수리 요새 밑에 10대후반가량의

추락사한 남자 영가 보인다고  실제로 독수리 요새가 간혹 멈추기도했었음..  우리곁에있던 강양은 고소공포증이 심했던 탓에.. 아 참고로 강양이

두명인데, 우리 파? ㅋㅋㅋ .. 에 있던 강양은 끝 이름이 진이고 다른 파에있던 강양은 끝이름이 지임.

 

 

근데 그 말을 들은 박양이 "참나 그딴게 어딨냐며" 막 뭐라하기시작함.

L양은 개무시했음. 나도 L양처럼 무시하고싶었는데 박양이 "너도탈거지?"

 

이런식으로 압박을 줬지만 난 L양이랑  강양이랑 가만히 관전을 하기로했음..  그랬더니 막 뭐라 하고.. 아무튼 단단히 삐졌었나봄.. 그래도 난.. 고등학교 친구보다 소꿉친구인 L양이 더좋았음.. 그래서, 박양이랑 임양이랑 독수리 요새 탈동안 우리는 돌아다니기로 했음.

 

그렇게 가다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 가게에서 바깥에 배치된 벤치인가? 거기서 도시락을 까먹었는데.. L양이 가게에 있는 사람들을 보다가 왠 30대 초반가량의 남자를 주시하는거임..  워낙 보는 눈빛이 살벌해서..

중간에 도시락 먹다 체할뻔했음.. 그래서 글쓴이가

 

왜그러냐고 L양한테 물었더니.. L양은

 

L:넌 어차피 내가 알려줘도 모른다.

 

라고 하는거임.. ㅠㅠ 그래서 내가..

 

나:눈이 되게 무서워서.. 체할꺼같아..

 

L:그럼 딴데 가서 먹어

 

라고하는거임.. 역시 L양.. 그녀는.. 과거에도. 현재에도..시크의 종결자였음.. 미래에도 그럴거같음..

 

강양이.. 무섭다고 울먹거려서.. (우리곁에있던 강양은.. 아주 착한아이였음.. 지금도 착해서.. 바보같을 정도.. 거의.. 글쓴이와.. 비슷한.. 부류랄까.. 그렇다고 내가 착하다는건..아님..ㅋㅋ)

 

할수없이 L양이 나한테 알려줬음. 젓가락으로 30대 초반가량의 남자를 나무젓가락으로 가리키면서..)

 

L:칠복신 . 근데 떠나가고 있다..

 

내가 이때까지는.. 칠복신이 뭔지도 몰랐음..

 

그래서 내가 "칠복신이 뭐야?" 라고 물었더니..

 

L: 내가 알려줘도 모른다 했잖아. 칠복신이 들어왔는데 복이 나가고있다고.

 

라고 하는거임.. 아그래서.. 신의 종류인가? 이생각했었음.. 그랬더니

 

말하려는 순간에 L양이 다시 친절하게 알려줌.ㅎㅎ

 

L:7가지의 복을 가져다 주시는 칠복신. 각각 7가지를 담당하는 신이 틀려.

창고를 열어서 재물을 주는 신. 그리고, 권력을 주는 신..

 

뭐 이렇게 등등 7가지가 있다고 했었다함.

 

그래서 내가

 

나: 뭐야? 그럼 좋은신이네!

 

이랬더니 L양의 말은 좀 섬뜩했음 (왠지 나만 섬뜩할거같아서 미리 죄송하다고 사과..ㅋㅋ)

 

L:칠복신이라는건 , 꼭 7가지의 복을 가진 신은 아니야.. 7가지의 재앙을 줄 수도 있어. 그래서 칠복신을 받은 사람은 항상, 돈에 미치지않고,권력에 미치지 않아야돼

재앙 을 줄 수 도있지. 재앙 줄 사람은 많고 재물 줄 사람은 별로없는게 이세상 아니겠어?

 

라고.. 함.. 그래서 저아저씨는.. 그럼 재앙이냐.. 라고 물었더니..L양이 말함.

 

"신이 엄청 노해서 조만간 사고로 죽을수있다."

 

라고..ㄷㄷㄷ ;; 그리고 L양이 칠복신에 대해 알고있는 얘기를 알려주기시작했음..

 

L:내가 아는 지인분 중에 너희 부모님처럼 절실한 불교신자가 계시는데

그 분이 절에서 얘기하는 걸 들었대. 한의사가 칠복신을 받았는데

받은 뒤로 복이 오긴 했었지. 근데 복이 와서 아차 하는 순간 재앙이 온거야. 돈은 많이 벌었고 여자복이 없고 성은 엄청 밝히고.. 그래서 침 놓아주는 수법으로 여자랑 관계를 맺고 그랬나봐 그래서 칠복신이 노해서

7가지의 재앙을 줬지. 한의원은 쫄딱 망하고 그 한의사도 죽었어.

 

 

 

라고..  더 있었는데 제 기억용량이 얼마되지않아 많이 못적어서 죄송함..

 

 

그러면서 신에도 등급이 있다했음... 총 12등급으로 나누는데..

 

선녀나 장군이 쎌줄알았는데, 선녀랑 장군은 10등급이고.. 12등급은

아기동자..? 라고 들었음..

 

좀 섬뜩해져서 도시락을 대강 먹고 L양이랑 강양이랑 나는 에버랜드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음 (참고로 나랑 강양은 자유이용권인데.. L양때문에

무서워서 못탈거같았음)

 

-화장실

 

 

급한 볼일 때문에 L양이랑 나랑 둘이 화장실에 가게됬음.

화장실에서는 교복입은 애들 여러명이 한 공간으로 들어가서

담배를 피워대기 시작했음. L양은 담배연기라면 거의 질색 할정도고..

나같은 경우엔 그냥 냄새가 맡아줄만 해서.. ㅋㅋ 담배냄새를 맡고있었음.. (그래서 내가 담배를..못끊나..ㅋㅋㅋ) 아 자꾸 이야기가 세는것같음.

정신 집중!!

 

근데 담배피고 나온 애들이 교복차림이였고 L양은 볼일을 다보고

세면대에서 손닦고 있는데 여고생1명이 L양을 툭친거임. 근데 사과도안하고

 

"신발 뭐야."

 

라고 했었음 ㄱ-;; 예전이나 지금이나 10대들은 무서움 그자체였음.

 

그래서 L양이 걔를 뚫어져라 보니까  그 여자애가 기분이 나빴는지

 

"뭘 꼬라보냐" 이런식으로 말을 했던거 같음.. 그래서 L양이 걔보고 비웃어서 걔가 좀 열받았는지 L양을 건드리기 시작함. 그래서 내가 뜯어말렸고.. 대신 사과하는 중간에 L양이 그 애 한테 뭐라했음 다른 학교에서 온 학생들 도 많았는데 어느새 구경꾼들이 늘어났고 난 왠지 좀.. 창피했음..

 

 

"색귀 들린년이 말은 드럽게 많네 미친년." 이라고.. L양이 그랬음.

 

이때도 색귀라는 정확한 의미가 뭔지 몰랐음. 근데 나중에 L양이 알려주고나니.. "아그렇구나." 라고 인식이 됬었음.

 

근데 그 여고생도 색귀가 뭔지 몰랐는데 왠지 지 욕하는거 같아서 막 L양한테 뭐라뭐라 했고 어느새 진짜 경찰까지 부르게될 상황까지 갈뻔했음..

여고생이 막 기분나빴는지 L양 신발에다 침뱉고 L양은 그걸 휴지로 닦으면서 나왔는데 나오는 순간 L양이 그 여고생한테 무언의 경고? 조언이랄까.. 뭐 그런걸 했었음

 

"너 몸 함부로 굴리지마라." 라고 ㅡㅡ;; 그랬더니 여고생은 정곡인지

아니면 뭐 찔리는게 있는지 표정 안좋아지고 L양이랑 나랑은 화장실로 나왔음.. 왠지 그친구들한테 미안해서..  그 친구들한테 대신 사과도했었음..

 

그랬더니 L양이 니가 왜 사과하냐고 나한테 뭐라뭐라했었음....

 

그래도 사과는 해야할것같아서.. ㅠㅠ 기가 완전히 팍팍 죽었음..ㅋㅋ;;

 

그리고 막 돌아다니다가

 

L양이 여기는 사고나서 죽은사람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여기 는 사고가

일어날것같다. 라고 무언의 예언..? 을 했었음..

 

솔직히 지금 에버랜드는 안가봐서 모르지만.. 솔직히 나님은..에버랜드나 그런곳을 별로안좋아함.. 재미는 있지만 시끄럽고.. 아무튼 시끄러운곳은 딱질색임..

 

담임선생님은 먼저갔고 자유롭게 행동했는데, 나랑 L양이랑 강양이

에버랜드 나가려다가 최양을 발견했음. 근데 L양은 최양을 한번 보더니

강양 보고

 

"야 자유이용권 숨겨"

 

라고 했었음.  알고보니 최양은 입장권만 끊어놓고 강양한테 자유이용권을 빌릴 생각으로 기다리고있었나봄. L양이 주지말라는거 결국 강양이 줘서 최양은 거의 무료로 탈수있었음 (나쁜년)

 

L양은 우리둘을 보고 한심하게 말했음

 

"니들은 자꾸 애들한테 뭘 퍼주냐 쟤네들이 뭐 한게있다고"

 

라고.. 솔직히..맞는 말같았음..

 

근데, 에버랜드에서 놀고있는데 그 주차장 ? 맞나? 버스 타는곳

 

안산/ 서울/ 수원 이런식으로 되있는 곳에 버스들 많이 있는곳..

 

거기 구석에서 박양이랑 임양은 언제나왔는지 박양은 담배피고있었고..

임양은 전화를 받으면서 좀 심각한 모습이였음..

 

박양이 다짜고짜 나를 보더니

 

"놀이기구 같이 못탔으니 너 일좀 도와줘라 " 라고 ;;

 

아니 놀이기구 못탄게 왜 내잘못... ;;ㅠㅠ 반박도 뭐라고 할수도없었는데 임양이 울먹거리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음..

 

"집에 아줌마가있는데 술먹어서 지금 그릇 다깨고 상 엎지르고 있다고..

와서 좀 치워달라고.."

 

뭐이런식의 SOS 였음.

 

 

참고로 임양은..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가 그랬다함

"엄마 따라 갈래? 아빠 따라갈래?" 라고..그래서 임양이 아빠선택해서

아빠랑 같이 살고있는데 걔네 아빠가 , 노래방주인으로 있는.. 왠 아줌마를 만나서 둘이 임양네집에서 동거? 하는 그런 가족관계였나봄..

그 아줌마도 애들이 있고.. ㄷㄷ;; 그래서 할수없이 가기싫은데..

왠지.. 미안한 마음에 따라가서 집안청소를 해주기로했음..

L양은 싫다는거 내가 억지로 끌고가서.. 근데, 임양네 집에 가보니

가관이였음..

 

그릇은 그릇대로 다 깨져있고.. 거실바닥에 유리조각이며.. 술병이며..

다 장난아니였고 상다리도 맛이가있고.. 그 엄마는 방에서 술처먹으면서

우리 보더니 막 뭐라 하고 계셨었음. L양이 그아줌마를 봤는데 뭐라했었음.

 

"남편이 술처먹고 술병나서 죽으니까 이제 남편이 아줌마까지 데려가려고 술 처먹게 하잖아요 그러게 외도를 왜해요?"

 

라고 그 아줌마는 뭐 저런게 다있냐면서 니가 내남편 봤냐고 막 이런식으로  아주머니가 술에 취하셔서 좀 횡설수설 했었음.

 

"남편 옆에있는데? 아줌마가 여기 아저씨랑 바람나서 그런거래잖아요"

 

 

라고... ㄷㄷㄷ 그러면서 "보아하니 니 자식들도 머지않은것같다. 딱한년"

 

이라면서 표정 무섭게 변하고...

집치우는데 임양은 막 울고 난 임양 달래주고.. 박양은 에효 에효 거리면서 치우고..  L양과 나도 그냥 집 대충 치워주는걸 도와주다 집으로왔음..

 

 

(기억나는 에피소드만 쓰겠다고 미리 말할게요) (또기억나면 쓸께요)

(기억안나면서 자작으로하는건, 뭔가 아닌거같아서,)

 

=의자

심령호러덕후, 김군 을 18부인가? 19부에서 글쓴이가 언급 한적있었음.

구석놀이 하자면서ㅋㅋㅋ그런데 L양이 너나 하라는식으로 완전히 KO시켜서 L양한테 호되게 당한애였음.

 

김군이 학교에 왔을때 (나랑은 좀 친해져서 말만 하는 그런 관계?) 가되었음. 등교하자마자 나한테 그랬었음

 

"친척이 준 의자가 있는데  의자에만 앉으면 두통도 심해지고 거기 잠들면 가위 눌리고 심해진다"

 

뭐 이런소리였음.  그래서 내가 만성피로 아니냐고 병원 가보라고했었음

 

근데 김군이 그랬음

 

 

김군:아니 그 의자를 들여오고 나서 부터 몸이 아프다고 

 

옆에 L양도 있었는데 듣다 못한 L양이 열받아서 "버려"

라고했었음.

 

김군은 버리고싶은데 왠지 그 의자가 맘에 든다면서 버리지는 않고 안아프게 할 수 없냐 라는 식으로 물어봐서

 

L양이 그랬음

 

"바랠걸 바래라"

 

라고..  김군이 L양한테 그랬음

 

김군: 너 신기있잖아 그 의자보면 알수있지않을까?

 

라고 해서 L양이 발악을 했음

 

L:어쩌라고 신기 있으면 연예인 급이라도 되는줄 아냐? 너가 그 고통을 알아? 그딴 식으로 말할꺼면 앞으로 말걸지마.

 

 

라고-_-;; 그래서 며칠동안 김군이랑 L양이랑 냉각기가 흐르고있었는데

김군이 며칠 학교 안나왔는데  한 3일정도 안나오다가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난거임

 

나: 어디서 싸움질했냐?

 

 

이랬더니 김군이 하는말이

 

김군:그 의자 버리다가 다쳤어

 

라고 했음.  그래서 내가 의자 버렸으면 이제 괜찮을꺼야 라고 위로해줬음

 

근데 김군 표정이 안좋아졌음

 

 

김군:... 아니..그게.. 의자 버리고나서.. 더 안좋은일이 생기는거 같아..

 

라고.. 그래서 왠지 안쓰럽고 불쌍해서 쉬는시간때 L양한테 얘기해줬더니

 

L양이 귀찮다고 나한테 뭐라했었음

 

"넌 아무한테나 선심쓰냐? 제발 그버릇 좀 버려라"

 

라고 ㅠㅠ.. 그래서 내가  학교끝나고 **리아에서 햄버거 사준다고 졸랐는데도 안넘어와서   집에가서 오징어 볶음 해준다니까

 

쿨하게 김군을 도와주기로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지금도 애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양은 오징어광신도...

 

 

김군은 동생이랑 살고있었음. 아빠는 조선소인가..? 거기서 일하신다고

주말에 한번씩 밖에 못온다 하셨음.엄마 안계시냐고 물었더니

엄마랑아빠는 자기가 중학교때 이혼했다 말해줬음..

 

김군이 말하지도 않았는데 의자가 있었던 곳을 귀신같이 찾아냈음.

 

아아 집구조 그림판으로 넣으려고 했는데 보조프로그램에 그림판이없어요 아아아 ........................................그림판없는 피시방..ㄷㄷㄷ

 

그러니까 글로 설명을 하자면,  방은 두칸이였고 거실이랑 주방겸이였고

베란다 바로 앞에 거실로 추정되는곳에 볼록 티비 있었고 (티비가 왼쪽에있었던 걸로 기억나고..) 바로 거기서 티비를 감상하려고 티비 옆에다가

바로 의자를 났었다함.  (L양이 바로 귀신같이 찾은 그곳)

 

 

L:여기 있었지? 그 의자.

 

김군:어 맞아

 

L:여기 이자리에 있어 영가.

 

 

내가.. 무서워져서 어떻게 생겼냐고 물었더니 김군도 무서우면서

호러덕후인마냥 어떻게 생겼냐고 물었음.

 

 

L: 옛날군복입은 왠 남자인데.. 총을맞으셨다 한 곳은 니가 다친 그 팔에 도 맞았네? 근데 너 아는 분 같다?

 

 

라고 ㅎㄷㄷ

 

김군:..날 안다고?

 

 

L양이 그 의자있던 자리에서 고개를 끄덕이다 말함.

 

 

L: 이 의자자 니 친척이 줬냐?

 

김군이 되게 놀란표정으로 어 맞아 라고 했는데

 

 

L양이 말했음.

 

 

 

L:너 조상묘에서 뭔짓했냐?

 

라고 물으니 김군이 지 어렸을때부터 작은할아버지 묘에서 미끄럼틀 타고  묘에다 나뭇가지 같은거 박으면서 놀았다함.. 그리고, 케익모양같이 생겨서 거기 위에다 큰 나뭇가지도 박고 그러면서 놀았다함..ㄱ-;

 

 

김군의 고해성사(?) 같은 게 이뤄지자..

 

L양이 말했음

 

 

L:아직 화가 안풀리신거 같은데 머리조심해라. 넌 누가 니 죽고나서 무덤 에  정수리부분에 말뚝 꽂으면 좋겠냐?

머리 조심해라.

 

 

 

라고.. 김군말 들어보니 작은할아버지께서 젊었을적에 6.25전쟁에 참전하셔서 돌아가시지는 않았는데 팔과 다리에 총상을 입으셨다 했음.그래서 전쟁 중간에 오시게됬는데 돌아가실때도 의자에 앉아서 돌아가셨다 했음..

 

L:최대한 빨리 작은할아버지 묫자리 가서 잘못했다고 빌어라. 미친놈아.

 

 

조상묘에서 함부로 장난치지맙시다.

 

라는 교훈을 얻었음.근데 놀라운건지.. 소름이 끼치는건지...

 

다음날 학교에서 골프수업을 받는데 (우리는 체육시간때 골프도 배웠었음)

그때가 골프 실기평가 (지금의 말로는 수행평가??) 있는 날에 김군이 20번인가? 24번으로 기억남. 아무튼 그번호 였는데 (여자가 앞번호였음)

그니까 김군이 실기평가하기전에 앞번호의 애가 나와서 했는데 김군이 친구들이랑 장난치다가 그 실기평가 하는애 앞으로 가서  앞번호 애가 골프공을 그..

치는 순간 골프채에 머리 맞았었음; 그래서 머리에서 피 좀 나왔었음..그래서

학교에 구급차 오고 난리 났었음;;;;;

 

 

 

 

 

-다음편에서는 구석놀이 한거 얘기해줄게요..

 

-늦게와서 죄송하고 또죄송합니다.

 

-피시방이라서 제가 갖고 온 돈이 4000원 이라서 지금 3600원 어치 써서  더쓰면 피시방비 더 나올 것같아서 여기서 줄입니다 그리고 20일날 와야하는데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거 100%실화맞아요. 자꾸 자작 어쩌니.. 망상증 환자라니.. 이런 소리 들으면 정말 마음아파요..

 

-아무튼 모두 좋은 밤되세요^^; 전 이따 또 출근해야해서 ㅋㅋ 모두 !! 화이팅!

 

-그리고 개인사정때문에 늦게 와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휴 제친구도 저와 같은 일을 겪어서.. 그친구는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는데.. 전, 신고하지않았어요..

그래도 옛정이 있다보니.. 아무리 그사람이 모진소리 쓴소리를 해도..

그래도 왠지.. 사랑했던 사이에 신고같은거 하면.. 제가 왠지.. 좀 마음이 편치않을것같아서요.. 이제 그사람도 .. 새로운 사람이 오면 괜찮아지겠죠.. ㅎㅎ 마음이 아픈건

 

글로 극복하고 여러분들 덧글에 극복할게요..ㅎㅎ한번 더 링크 걸어주는 센스!

 



    • 글자 크기
내 소꿉 친구는 귀신 보는 아이 2탄(22부) (by 아이돌공작) 내 소꿉 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19부) (by 아이돌공작)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413 2CH 폐병원1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2460 2
10412 기묘한 [만화,펌]마피아게임2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1600 2
10411 실화 말 한마디의 값어치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63 2
10410 실화 [경험담] 꿈속의 손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79 2
10409 실화 제사를 마치고 가는길...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24 2
10408 실화 [경험담] 철길에서 있었던 일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25 2
10407 전설/설화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관련된 민담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825 2
10406 실화 내 소꿉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30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628 2
10405 실화 내 소꿉 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25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640 2
10404 실화 내 소꿉 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24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96 2
10403 실화 내 소꿉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23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14 2
10402 실화 내 소꿉 친구는 귀신 보는 아이 2탄(22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687 2
실화 내 소꿉친구는 귀신보는 아이 2탄 (20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94 2
10400 실화 내 소꿉 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19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43 2
10399 실화 내 소꿉 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18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815 2
10398 실화 내 소꿉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16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938 2
10397 실화 내 소꿉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15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901 2
10396 실화 내 소꿉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14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16 2
10395 실화 내 소꿉 친구는 귀신 보는 아이 (13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041 2
10394 실화 내 소꿉 친구 는 귀신보는 아이 (11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169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