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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처음으로 만난 귀신이란 존재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10.16 09:31조회 수 1006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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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어려서 부터 과학을 좋아했고 항상 물리학, 우주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설명할수없는 현상이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과학적 시점에서 여러 과학자들은 자신들만의 이론을만들어 설명하려합니다.







하지만 그누구도 그 이론이 진실인지.. 아닌지 과학적인 정확한 증거가 없는 한 믿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귀신, 영혼, UFO, 외계인, 신 같은..







제가 쓰려는 글은.. 제가 믿고있던 과학이.. 제 나름에 철학이.. 도져히 이해할수없고 납득하기 힘든 일을 격으면서..







현재 우리의 과학으로는 아직 설명할수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해준 경험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민자이고 해외에서 살고있으며 이곳은 영어만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이 경험들의 장소는 한국이 아니라는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가 실제로 11학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격은 일로, 이 일을 다음으로 한동안 귀신을 보거나 환청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전 대학생인 여자친구가 있었고.. 우리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낼때가 자주있었습니다.







그날도 학교를 마치고 여자친구를 만나서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다가 여자친구 동내에 있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밤이되면 사람이 다니지 않습니다 차도 거이 안다니죠. 위험해서라기 보다.. 할게 없어서 집에서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는 늦은 밤에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거리에 텅빈 도로에 텅빈 공원 텅빈 주차장..







가로등이 많이 있어 텅빈 시야가 아주 멀리 까지 잘보였습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도로건너편에 딱 하나 영업중인 작은 매점에서 파이와 감자튀김을 사서 







도서관 뒤편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도 가로등이 여러 곳에 있어서 조금도 어둡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벤치에 앉아.. 사온것을 먹으면서 대화를 놔누고 있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휴대폰을 보고있었고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감자튀김을 먹고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예고도 어떤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저의 손, 눈동자 모든 미세한 행동 마저도 멈췄습니다.







여자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0.1초 전에는 없던 이여자.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여자친구 바로 앞 1m 거리도 되지않은 정말 바로 코앞에 서서..







얼굴은 비스듬이 저에게 향해있고 저와 약 3초간 저의 눈을 정확이 마주보고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친 순간 제 머리속은 백지장이 되었고.. 어떤 소리도 어떤 행동도 생각할수도.. 아무것도 생각할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사람이 아니다 라는것을 그 몇초의 순간 알아 차리고는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마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관 입구에 와서 여자친구는 왜그러는 거냐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공포석인 거친숨만 몰아쉬는 제 얼굴을 보며 여자친구는 너무 무서워했습니다..







도대체 뭐냐고.. 왜그러냐고.. 물어보는 여자친구에게.. 설명을 하려는 순간..







제 머리속에는 마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질때 번쩍하며 남는 잔상처럼.. 귀신에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못봤어?" 







"뭘 봐..왜그래.."







"................하................."







"뭘..봤다는거야.."







"...............잠깐만.............잠깐만................."







"왜그래 무섭게.."







"내가 하는 말 잘들어.. 방금 전에 너 앞에 어린여자애가 서있었어..너 바로 앞에..정말 바로 앞에.. 거기 서서 나를 처다보고있었어.."







그여자......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검은 머리에.. 스웨터를 입고.. 무릅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있었어.. 그리고 분명 다리가 없었어..







너무 잊지 못하겠는건.. 창백한 얼굴에.. 눈에 하얀부분이 없어.. 그냥 까만눈이 였어..






그냥 표정만으로도 제가 거짓말을 하고있거나.. 장난을 치고 있지 않다는것을 느낀 여자친구는.. 아무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일주일이 지나 같은 도서관에서 여자친구는 두명에 학생을 과외하고 있었습니다.







한 남학생이 "선생님 좀 쉬었다 하면 안되요?" 라고 했고.. 잠시 쉬기로 했다고 합니다..







근데 그 남학생이 창문밖 한 벤치를 가르키며..



"선생님 저 저기에서 어제 귀신봤어요~"







남학생이 가르키고있던 벤치는 바로 일주인전 저희가 앉아 있었던 벤치 였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제가 말했던 귀신이야기는 하지 않고







"그래? 어떻게 생긴 귀신이였는데?" 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남학생은..



"어린 여자 아이였는데.. 검은 색 긴머리에.. 스웨터를 입고 치마를 입고있었어요,, 







그리고 제 눈을 빤이 쳐다 봤는데.. 그냥 검은색 눈이 였어요...." 







그말은 들은 제 여자친구는 저의 얘기를 말해주었고.. 그학생과 저는 똑같은 귀신을 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저는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이후로도 많이 귀신을 보게 되었지만.. 가장 처음 봤던.. 그 어린 여자 귀신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성인이 되서.. 생각해보면.. 역시 과학으로 입증하지 못하는..할수없는 것들이 아직 너무나도 많이 있는거같습니다.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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