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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4편 춤추는 귀신, 웃는 귀신, 물귀신은 마주치지 말것

대박잼2015.10.21 11:26조회 수 2203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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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적는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귀신에게 목숨을 잃을뻔.. 절에서 버려진채 공간장애를 겪으며 자랐고..

할머니의 그리움속에, 큰스님, 주지스님 손에서 자랐습니다.

어렸을적 귀신체험담은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의 이야기에 의존해서 글을 썻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인간한테 해를 끼치는 최악의 귀신은..

춤추는 귀신 : 도망치세요, 원한이 너무 심하고, 기어코 인간한테 해를 끼치는 귀신입니다.

무속인을 불러서 하늘로 천도해야 하는데, 인간한테 붙으면 엄청난 화가 생기는 건 물론이고, 무속인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웃는 귀신 : ​집요하게 괴롭히면서, 교활하게 웃습니다..이 귀신이 당신을 보며 웃는다는 건..

당신의 목숨은 이미 내꺼라는 걸 점찍어둔 겁니다.

물귀신 : 물속에서 일반인을 죽여야 하늘로 승천하는 귀신입니다.

​가장 악질적이며, 인공수가 아닌, 자연 폭포, 강, 바다에 존재하는데, 어둡고 비 내리는 밤을 좋아하고, 

한번 잡히면, 당황해서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허우적대며 죽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물귀신의 기가 엄청 센곳입니다.

TV방송프로그램에서 해상구조대원들은 단 한명도 물귀신 본사람 없다..뭐 이러는데..

애초에 죽는 팔자가 아닌 이상에 물귀신을 볼수있는 사람은 흔치가 않습니다..빠지고 죽으면서 물귀신을 보는것이죠.

 

그 중에 가장 무서운 귀신은..

웃으면서, 춤추는 귀신입니다

(제발 도망치세요..난 귀신 안 믿어..이래도 좋습니다..가까이 가지말고 그냥 도망치세요)

엮이는 순간, 큰일납니다. 꼭 담 크다고 하시는 분들이, 가까이 접근해서 화를 당하시는데, 귀신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

" 저 인간은 내가 보이나봐  ?? "

이러면서 호기심에 붙게 됩니다. 그리고 샤워할때, 컴퓨터할때나, 어떻게든 인간을 테스트할려고 깜짝 등장합니다.​

​뜬금포로 귀신얼굴을 보고 놀랜 순간 붙는거죠.." 거봐 내가 보이네 깔깔깔깔 " 하면서요.

그외에도,
원귀(원혼귀), 눈없는귀신, 목없는 귀신, 손만 남은 귀신, 갓난아기 귀신 이 있는데..

특히 갓난아기 귀신들은 말듣기도 어렵고, 징하게도 말을 안들어 사람한테 해꼬지를 합니다.

물론 그중에, 착한 갓난아기 귀신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떼를 쓰고 괴롭히기를 좋아하지요.

그럼 다시 3편으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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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큰 스님방에서 잠을 잤던 첫날 밤..

문풍지 밖으로 기이한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훗날 큰스님이 할머니께 다 말해줌)

 

 

" 볼매씨야..볼매씨야...할머니다..이리 오너라 "

 

큰 스님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자신이 점찍어둔 사람이 거주지를 옮겼을때, 가장 취약한 시점으로 여겨 시험한다는 것이었지요.

갓난아기인 볼매씨가 잠에서 깬 순간..큰 스님은 저에게 염주를 쥐게 하고, 벽을 보게끔 만들고..

귀신 쫒는 법경을 외우시며 문을 여셨다고 합니다.

그 순간,

​피곤해서 내일, 5편으로 오겠습니다.

출처:http://blog.naver.com/kbs19803/220500507874


대박잼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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