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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8편 낭떠러지에서 추락사 할뻔한 이야기

대박잼2015.10.21 11:26조회 수 1418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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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살이 됬을때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할머니는 아들이자 손주 살릴 굿판 벌릴 비용 모은다고..

매일마다 열심히 사셨다고 합니다.

정든 용인자택에서..이웃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화성으로 도망친 우리 가족이

그래도 정든 새끼 그리워 절에 와서 훌쩍훌쩍 울다가 가셨다고.. 할머니와 어머니..

​남들한테 말하기도 믿기지 않는 스토리를 블로그에 아무렇지 않게 적는 볼매씨..

그리고, 사건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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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행사하신다고 유난히 바빴던 날.. 큰 스님께서 훗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날, 볼매씨는 발랄한 표정으로 흰둥이랑 놀다가, 흰둥이가 자자..

볼매씨도 큰스님 방에 들어가 자는걸 보고 안심한 주지스님이 행사를 주도해서 치르던중

​뜻밖의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당시, 절에 구경오신 신자님 증언 :

" 작은 꼬마아이가 내가 뭐좀 물어봤는데 고개도 안돌리고

홀린듯이 산속으로 뛰어들어갔다고.."

신자님이 낌새가 이상해서 주지스님한테 말했는데..

큰 스님이 노여워하면서 절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볼매씨 찾을려고 온 산을 수색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물론, 전 기억이 안나고요..정신을 차렸을땐, 절의 모든 스님들이 모여서 절 지켜보고 있었다는것만..

사건현장을 목격하신 젊은 스님의 목격담은..

 

 

낭떠러지에서 볼매씨가 앞발 내밀며 추락사할뻔한걸

흰둥이가 왈왈 짖어대며 물어가면서 말렸다고..

​흰둥이가..흰둥이가..

니 목숨을 살렸다고...

 

근데, 놀라운건 흰둥이​가 절 살리고

빈 허공에다가 그렇게 왈왈왈 짖어댔다고..

​그리고 볼매씨는 쓰러지듯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후로 저는 점점 믿을수 없는 현상을 체험하게 되는데..

제가 성장하면서 눈에 귀신이 띄기 시작한거였습니다..이 사건이 저를 공간장애, 사회인식장애로 몰고갔는데..

 

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흐릿하면서 사람의 형체가 뿌연 안개형식으로 보이는데..

처음에 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보이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큰 스님한테 쫄래쫄래 일러바쳤지요.

​근데, 그게 귀신이란걸 안순간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 큰스님..나 이상한거 보여요..

새벽에 나가면 노란옷 입은 여자가 나무가지위에서 날 보면서 웃고 있어요 ㅠㅠ "

출처:http://blog.naver.com/kbs19803/220509128340


대박잼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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