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내가 할머니 집 가고 나서 생긴 일 3~4

백상아리예술대상2020.10.23 01:29조회 수 574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치킨먹고 이야기 시작합니다

추천 6개 돌파시 다음편 바로 올려드릴게요

---------------------------------------

음 한참을 꼬마를 따라갔는데 내가 알던 할머니집으로 가던길이아니라 이상한 길로가길래 내가 "꼬맹아 지금 어디가는거야. 할머니집간다며?" 라고 말하니 꼬맹이가 "우리할머니집 이쪽맞아 빨리와" 라면서 발걸음을 재촉하더군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따라가다가 어느 산입구까지 왔더군요

 

 

꼬맹이한테 물어보니 "아 할머니지금 이산에서 수련중이야" 라고 말을하고 먼저 올라가더군요

 

저는 뒤따라 갈려는 그순간 뒤에서 "형!!! 도망쳐"라고 꼬맹이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뭐지 하면서 뒤를 봤는데 그할머니랑 꼬마랑 뛰어오더군요

제가 다시 앞을 보았을땐 이미 그 꼬맹이는 사라졌더군요

 

할머니에게 물어보니 "손주가 말해줬는데 너가 귀신에 씌인채로 귀신을 따라간다길래 와밨더니 처녀귀신이 있었다, 만약에 꼬맹이가 안 알려줬으면 처녀귀신이랑 같이 저승길 오를 뻔햇다"고 말하시더군요

저는 너무 놀라서 다리에 힘이 풀리고 꼬마에게 고마워했습니다..

할머니가 갑자기 말하시더군요. 너희 집으로 가보자고.

그래서 제가 앞장서서 가서 집에 다다를쯤 할머니가 "터가 안좋네 너무안좋아 어떻게 무덤을 파서 집을 만드냐 .에휴 쯧쯧쯧. 이러니깐 귀신이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내가 예전부터 여기에서 무슨일 생길줄 알았다" 라고하셨습니다.

 

할머니가 들어가자마자 저희 어머님과 할머니랑 대화 나누시고 결국 이 집에서 귀신들 원한 풀어주기로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집에서 나가있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할머니에게 감사비를 주려하니 할머니가 "됐다 거 돈받을려고 내가 신내림받고 이런일 하는거 아이다. 내가 이승에서 덕 쌓고가서 손해당하는거 하나도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이웃집분들에게 허락을 이미 다 맡고 마을사람들에게도 입소문이 퍼져 사람들이 꽤 몰려있었습니다

할머니가 귀신들에게 원한이 머냐 물어보니 무덤 자리 다시 세워달라해서 저희가족과 마을사람들이 산에다가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그날이후로 저는 귀신에게 씌인적은없고 평범하게 살다가 꼬마관련 사건이 크게하나터졌습니다.

 

 

 

 

이제부터 본격 저희가족이 빚을 갚게되는 계기가 되는 사건입니다

아마 이 사건이후로 저가 꼬마랑 친해진거 같네여

 

 

 

 

4.

 

꼬마녀석한테 물어봤는데 제기억이랑 다른부분이있어 다시글을씁니다..하아.. 추천6개감사해요 ㅠㅠ

---------------------------------------

음 이때가 아마 아버지가 이제 슬슬 돌아와라해서 짐싸고 삼일 정도 더 있다 갈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심심해서 중간에 몰래 도망쳐서 개울가 뒤에 쉬는곳이있는데 거기서 진짜 바로 잠들었습니다

 

근데 꿈에서 3인칭시점으로 막 하늘에서 제가 날아다녔는데 꼬마가 보이길래 '와 리얼하다 꿈이' 라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개울가로 꼬마랑같이 순간이동이 됐어요

 

저는 뭐야 하는데 꼬마가 개울가에서 놀다가 점점더 깊은곳으로 가는거에요

근데 저기 제일 수심이 깊은곳에 무슨 그림자가있는걸봤는데 딱 꿈이깻어요

저는 뭔 개꿈이야 하면서 집으로다시가는데 똑같은위치에 꼬마가있는거에요

 

저는 "뭐지?.. 설마 "하면서 따라 다녔는데 꼬마친구들이랑 꼬맹이녀석이 개울가에서놀더라구여

그래서 계속봤는데 꼬마가 갑자기 "야 모두 나가 빨리" 하니깐 애들이 "왜?? 귀신이라도있어?" 라고말하는데 

꼬마가 애들 다 밖으로밀고 다물에서 결국 나왓는데 꼬마가 갑자기 진짜 무표정으로 꿈에서처럼 깊은곳에 가는거에여

그래서 저가 바로 존나 뛰어가서 꼬마 땅기는데 힘이 안들어가는거에요 

 

제가 아무리 해도 점점 깊숙히 가다가 제가 "아 물귀신에 씌였나 "하면서 뺨 후려갈기니깐 꼬마가 으아아악 하면서 물밖으로나가더라구여

 

그리고 몆분뒤에 할머니가 저멀리서 야 꼬마이름 부르면서 오시더군요

저가 나중에 할머니 한테 물어보니 자기 모시는 신이 빨리 가봐라해서 왔더니 이랬다고해요

 

 

이렇게 저희가족은 저희할머니집 귀신도 처리하고 그대가로 꼬마 목숨도 살리게되었네요

 

정말 놀라운게 이 사건들이 일어난뒤 저희 부모님 두분이 싸우지도않으시고 저희집 사업도 대박나서 할머니집에 놀러가면 항상 대문앞에 꼬마가 활짝 웃으며 저를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꼬마는 무당안한다 해서 지금 귀신보는일은 없다고하네여 ㅎㅎㅎ

 

이상 할머니집가고생긴일을 마치도록할게여!

하지만 다음에피소드도 있다는점알려드리고여

 

 

다음편은 기숙사가 싼이유 1편

으로만나요 이편에도 꼬마녀석이 나와요 ㅎㅎ

 

출처 : 루리웹 루리웹-1852592907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1403 2CH 무녀가 전하려던 말4 skadnfl 1010 2
11402 2CH 부적의 집 방문 후일담3 skadnfl 639 1
11401 2CH 부적의 집에 가다2 skadnfl 660 2
11400 실화 경남 통영 실화 도깨비 이야기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795 1
11399 사건/사고 논산 상근예비역 엽기 살인사건4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322 2
11398 2CH 시골에서 전해오던 들어가선 안되는 곳 +댓글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930 1
11397 실화 한탄강 그 공포의 추억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908 2
11396 사건/사고 플스방 실화7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463 4
11395 실화 사이코패스 이야기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028 1
11394 실화 요즘 군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니... 갑자기 생각나는 귀신!!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522 2
11393 실화 독서실에서 겪은 일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474 1
11392 실화 검은 비닐봉지 아줌마5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301 2
11391 실화 물위로 떠오르는 얼굴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480 1
11390 2CH [괴담] 거울에 비친 자신이 미소 지을때2 skadnfl 481 1
11389 2CH 라이벌1 skadnfl 483 1
11388 혐오 극혐)벤치프레스 대참사ㄷㄷㄷ.......gif6 아무도없네 1376 1
11387 전설/설화 태스커와 테오 이야기3 쥬시쿨피스 653 1
11386 실화 너무나 잔혹한 부부관계 이야기3 쥬시쿨피스 1593 2
11385 실화 고맙다 친구야... +댓글3 쥬시쿨피스 923 2
11384 2CH 사료자 쥬시쿨피스 503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