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엽기적인 흡혈 사건

Envygo2020.10.31 11:31조회 수 962댓글 0

  • 1
    • 글자 크기


일제강점기인 1932년 2월 2일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 합니다

 

 

용강군에선 당시 작은 학당이 있었고 4명의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그중 한명인 배용택(29)이 오지 않았습니다

 

배용택은 서울에서 교편을 잡다가 2년전 몸이 안좋아지자 부인에게 작별을 고한후 고향으로 온 인물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착실한 사람 이였습니다

 

 

그리고 건강이 회복 된다 싶더니  몇달전부터 혼자 중얼거리거나 심한 열로 쓰러지는등 

다시 몸이 안좋아졌고 그런 배용택을 염려한 동료 선생들은 오후쯤 배용택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문앞에서 집주인을 불렀지만 아무런 소리도 없었기에 그냥 돌아 가려고 하다가

칼이 꽂혀 있는등 마당이 어지럽혀져 있는 것을 보고 뭔가 심상치 않다 여긴 동료 선생들은 집안으로 들어 왔는데

문을 열자 풍겨오는 비린내와 함께 끔직한 광경이 보였습니다,,

 

 

 

방안에는 배용택의 어머니가 온몸이 피에 절어진체 누워 있었는데 온몸이 칼로 난도질당한 끔찍한 모습 이였습니다

 

게다가 목 부분이 심하게 파여져 있었죠

 

 

 

이런 끔찍한 시신의 모습에 동료 선생들은 반쯤 정신을 잃었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용강경찰서로 찾아가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진남포 검사 분국의 후지카와 경부는 조사팀을 불러 사건 현장을 살피고 행적이 묘한 배용택을 찾게 했는데

인근의 숲속을 헤매고 있던 배용택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배용택은 벌거 벗고 있었는데 몸과 얼굴에는  피가 낭자하게 묻어 있었습니다

 

순사들이 그를 부르면서 포위 했음에도 배용택은 그냥 걷고 있었고 체포 됬을때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곧 배용택에 대한 심문이 이루어 졌지만 배용택은 제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이상한 괴성을 지르거나연신 알수없는 말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할 무렵 시신을 조사한 검시관은 끔찍한 말을 했는데

시신의 목에 이빨 자국이 군데 군데 나있었고피를 빨린듯한 흔적이 있다는 것이 였습니다

 

 

 

 

 

 

워낙 끔찍한 사건이기에 배용택에 대한 조사는 계속 됬으나 배용택은 여전히 실성한체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3개월뒤 살인 혐의로 사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주변인들의 증언엔 배용택은 몇달전 부터 열병에 시달리는등 몸 상태가 안좋아지고

갑작스런 환청에 시달리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용택이 산에서 뭔가 버섯 같은걸 먹었는데

그후 부터 열병에 시달리다가 환청이 들린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암튼 건실한 청년인 배용택이 무슨 이유로 갑자기 미쳐서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 한건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출처 : 루리웹 사진검



  • 1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10 사건/사고 태완이 어머니의 49일 병상일지1 title: 하트햄찌녀 190 2
609 사건/사고 인신매매 실화100% 재업..3 6시내고양이 226 1
608 사건/사고 일본에서 일어난 드라마 원작 만화가 자살 사건3 솔라시도 255 1
607 사건/사고 17년 간 아동 강간 살인마로 살았던 남자3 패륜난도토레스 256 1
606 사건/사고 시골에서 있었던 견(犬)교수형 사건4 6시내고양이 259 2
605 사건/사고 페루에서 발생한 낙석사고3 Guess레기 287 1
604 사건/사고 방에서 실종됐는데 9일 뒤 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3 title: 하트햄찌녀 287 1
603 사건/사고 희대의 살인마 엄여인 얼굴공개5 title: 하트햄찌녀 296 1
602 사건/사고 명문대생 아들이 부모를 토막살인한 이유4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305 2
601 사건/사고 인신매매단이 아직도 존재하는구나..4 6시내고양이 346 3
600 사건/사고 2012년 안양 H오피스텔 추락 미제 사건7 title: 하트햄찌녀 365 1
599 사건/사고 중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10대 살인사건4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65 2
598 사건/사고 타이탄호 내파 사건 외/ 내부 시뮬레이션3 title: 하트햄찌녀 373 1
597 사건/사고 인도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부라리 마을 일가 사망사건2 title: 하트햄찌녀 390 1
596 사건/사고 너무 잔인해서 뉴스에 못나온 사건3 패륜난도토레스 397 1
595 사건/사고 헤어진 남자친구의 살인을 사주한 여자친구3 title: 하트햄찌녀 412 1
594 사건/사고 확률적으로 이게 되나 싶은 사고4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 461 1
593 사건/사고 미국 연쇄살인마 존 게이시1 클라우드9 471 1
592 사건/사고 글리코 모리나가 독극물 협박사건 (1984~1985) 클라우드9 472 0
591 사건/사고 고유정 재판서도 고의살인 부인… “성폭행 피하다 우발적 살해”1 yohji 472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31다음
첨부 (1)
0616e028ddf4f3fc2a9772ced9823060.jpg
71.0KB / Downloa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