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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빙의된 여성이 살인범을 고소한 사건,,

Envygo2020.10.31 11:32조회 수 590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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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2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에지워터 병원(Edgewater Hospital)에서 일하는 필리핀계 간호사 테레시타 바사(Teresita Basa)란 여성이 그녀의 아파트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됩니다

 

 

 

그녀는 이틀동안  병원에 출근 하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았고 이에  걱정한 동료들이 집을 찾아갔다가 침대에서 피투성이가 된체 누워 있는 테레시타의 시신을 발견 하고 경찰에 신고 합니다

 

 

 

 

그녀의 시신을 검시한 수사관들은 그녀가 자고 있다가 방에 침입한 누군가에 의해 칼에 수십군데를 찔렀다고 봤으나

누가 무슨 이유로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직장 동료들이나 주변 인물들을 조사했으나 범인의 단서를 전혀 발견하지 못해 사건은 미궁에 빠졌죠

 

 

 

그후 이상한 일이 발생 했는데...

 

사건이 일어난뒤 8일이 지났을 무렵 테레시타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국계 의사  호세 추(Dr. Jose Chua) 박사의 집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호세 추 박사의 부인 레미 추는 (Remy Chua) 평범하게 일상을 보냈는데 갑작스레 가끔씩 의식이 나가는 일이 많아 졌으며

의식이 없어지면 이상한 언어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내의 기행에 이상한 점을 느낀 호체 추는 아내가 구사 하는 이상한 언어가 필리핀 어 란걸 알았고

통역사를 초대해 의식이 나간 아내의 언어 해석을 부탁 했습니다

 

통역사가 레미 추의 입에서 나오는 필리핀 어를 해석 했는데 

 

 

무의식의 레미 추가 말하길 자신의 이름은 테레시타 바사이고 

 

병원에서 잡일을 하는 흑인인 알렌 샤워 (Allen Showery)라는 남성에게 살해됐다고 말하며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였습니다

 

 

 

호세 추는 처음엔 부인이 테레시타  살해 사건에 충격을 받아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해

정신 감정을 받았지만평소 부인의 정신 상태는 멀쩡 했습니다

 

 

게다가  부인의 무의식 상태 에서의 필리핀 방언은 3일이 지나도 계속 됬기에

 

 

호세 추는 혹시 테레시타의 영혼이 아내를 통해 살인자를 알려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추 부부는  용기를 내 경찰서를 찾아가서  이 사실을 알렸는데 당연히 경찰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레미 추가 내 의식안에 있는 그녀가 말하길

알렌은 그녀를 죽이고 그녀가 보관하고 있던 진주 반지를 가져갔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 였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도난당한 테레시타의  물건에 대해 알고 있고 

추 박사가 의사란 사실에도 어느정도 신빙성을 느꼈기에 알렌의 행적을 조사 했는데 조사 결과 

그가 사건이 일어난 3일뒤 진주 반지를 애인에게 선물해 줬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에 경찰은 알렌을 긴급 체포 하고 진주 반지를 가져와 조사 했는데 

조사 결과 진주 반지에서 테레시타의 지문과 유전자가 발견 됬습니다

 

 

 

경찰은 그를 살인혐의로 체포했고 처음엔 부인 하던 알렌은 결국 자신의 죄를 자백 했습니다

 

 

 

그러나 재판이 시작되자 알렌의 변호사는 유령의 제보가 법적 증거로 성립될 수 없다며 반박 했으나

법원은 진주 반지라는 물리적 증거가 있고 알렌이 자백한 사실이 있으므로 알렌에게  살인죄로 24년형을 구형 했습니다,,

 

 

출처 : 루리웹 사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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