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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우리집에 무언가가 있다

형슈뉴2014.10.14 06:10조회 수 1438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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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더워요 잠깐나갔다가 깜짝놀라서 들어왔어요

 

 

 

전 더운건 딱 질색이거든요 역시 이렇게 더운날은 얼음 우적우적 씹으며 보는 납량특집이 최고죠

 

 

 

오늘제가 포스팅할 이야기는 귀신이사는집 입니다. 이글은 실화이며 가까운지인이 겪은일임을 미리 말씀드리며

 

 

 

긴장감을 위해 어떠한 상황도 더 보태지 않고 있는 그대로만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시할수도 있지만 그게 맞는것 같네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일입니다. 

 

 

 

막 봄이되고 날씨가 따듯해질무렵 한 남자가 집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여기저기 

 

 

 

알아보던 남자는 넓은평수에 싸게 나온집을 발견하고 다음날 그 집을 보기로 약속을 합니다.

 

 

 

다음날 경기도의 한 외진곳으로 가게된 그는 정말 기가막힌 집을 보게 되는데요

 

 

 

2층짜리 집이었으며 아랫층은 식당이었지만 외진곳이어서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200m정도에는 학교가 하나 있었으며 집 뒷편에는 작은집들이 듬성듬성 있었습니다.

 

 

 

 

위사진은 본문내용과 전혀 관계없음을 알아주세요.

 

 

 

남자는 집을 둘러봤는데 정말 맘에드는 집이었고 이렇게 넓고좋은집이 왜이렇게 싸냐 물어보니 

 

 

 

외진곳이라 사람이 잘 안들어온다는 말뿐이었죠. 자가용이 있는 이남자는 크게 걱정안하고 집을 계약하고 

 

 

 

그다음주 이사를 결정한 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사날짜가 되고 이 남자는 이사를하게되죠

 

 

 

전사람이 쓰던 신발장이 눈에 거슬렸지만 잘됫다싶어 그냥쓰기로하고 이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날밤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짐정리를 하고있는데 계단 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2층에는 이집 하나였기때문에 집주인이 오나?

 

 

 

하고 문을 열었으나 밖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곤 뒤에 누군가가 있는듯한 인기척....

 

 

 

뒤로 돌아보았으나 아무도 없고 정리하던 짐들만이 여기저기....

 

 

 

 

 

 

대수롭지 않게여긴 남자는 계속해서 짐정리를 하였고 피곤한 남자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남자는 오전에 출근을 하였고 빨리 집에가서 어제하던 짐정리를 끝낼 생각에 

 

 

 

퇴근후 곧바로 집으로 오게되죠 그리곤 저녁을 먹고 다시 짐정리를 시작합니다....

 

 

 

어느덧 짐정리가 대퉁충 끝나고 샤워를하고 티비를 보며 거실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을때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합니다.

 

 

 

 

 

 

아기울음소리인가? 하고 생각한 그남자는 계속 티비를 보는데 왠지 이 울음소리가 현관문 앞에서 

 

 

 

들리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곤 현관으로가서 문을 열어 보았지만...

 

 

 

뚝그치는 움을소리...

 

 

 

 

 

 

이상하다 생각한 남자는 약간의 공포를 느끼며 티비를 끄고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또다시 아이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남자는 집근처 어느 집에서 들리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잠에듭니다.

 

 

 

몇일 후....

 

 

 

몇일동안은 별일이 없이 일상을 보내고 있었고 어느날 저녁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남자는

 

 

 

여느때와같이 저녁을 먹고 컴퓨터 게임을하고 티비를 본후 잠을 청하려 침대에 누었습니다.

 

 

 

 

 

 

조용한 방안....시간이 흐르고 잠이 막들려던 순간...누군가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남자는 순간 소름이돋아 가만히 듣고 있었고 혹시나 도둑이 아닐까 하는마음에 

 

 

 

방에있던 스텐드를 접어 손에 들고는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저벅저벅...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문앞에서 멈추더니 분명히 잠가놓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고.

 

 

 

남자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꼼작도 못하고 방안에 죽은듯이 있었습니다.

 

 

 

그리곤 신발벗는 소리가 들리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는 소리까지 난후 적막이 흘렀습니다.

 

 

 

남자는 한참이 지나고 아무런 소리가 없자 조용히 거실로 나갔고 거실에는....아무것도 없었고 

 

 

 

문도 닫혀 있었으며 신발장에도 본인 신발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너무 무서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해드폰을 머리에 쓰고 음악소리를 들으며 그대로 잠이들었습니다.

 

 

 

 

 

 

그후로 약 일주일간 같은일이 반복되고 남자는 결국 친구네 집에서 몇일 지내기로 합니다.

 

 

 

열흘정도가 지나고 남자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있기로 생각하여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행이 몇일간 아무일도 생기지않았지만 몇일후...

 

 

 

퇴근후 씻기위해 화장실로 들어간 남자는 거울을보며 면도를 하고 있었고 거울속에는

 

 

 

본인집의 거실이 비추어지고 있었습니다. 거실에는 티비와 액자, 꽃병, 등 갖가지 물건들이 

 

 

 

보였습니다......그런데......남자는 온몸이 굳어버렸고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집 거실에는 저렇게 작은 티비도. 액자도, 꽃병도 없었기 때문이죠...

 

 

 

그길로 방으로 들어간 남자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와달라 하였고 

 

 

 

곧 친구가 집으로 와서는 밖으로 나와 친구내 집에서 밤을 꼬박새웠습니다.

 

 

 

다음날 집주인을 찾아가 사정예기를하고 한달도 안살았으니 빼달라고 사정사정 하였답니다.

 

 

 

집주인은 별말안하고 보증금을 돌려주었고 남자는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집주인도 알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10년정도 흘렀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동네에사는 

 

 

 

한 후배와 예전에 살던 그 집앞 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후배가 그집을 가르키며 이러더군요....

 

 

 

형! 저집에 귀신나오는거 알아????

 

 

 

그집은 이미 동내에서 귀신나오는 집으로 유명한 집이었고 이남자는 그집에서 이상한 경험을 한 것이죠.

 

 

 

 

 

 

 

저도 얼마전 그친구와 그집 근처를 지나갔는데 여전히 그대로 있더군요 아랫층 식당은

 

 

 

어떤이유에서인지 업종변경을 한것 같았구요 실제로 그집은 오래전부터 이상한 소문이 

 

 

 

많이 났었던 집이었구요 멀리서봐도 왠지 섬뜻한 기분이 드는 집이긴 합니다.

 

 

 

그집의 사진은 찍었지만 아랫층 식당 주인도 있고 해서 사진 못올린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여름 귀신과 시원하게 보내세요~~필승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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