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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저주받은 유골

Envygo2020.11.22 00:34조회 수 642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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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영국의 해군 소령 크랍 에드원슨은 우연히 해양 수색중 침몰된 배를 발견 합니다..

그 배에는 상당한 보물들이 있었는데 조사 결과

16세기에 3천만 파운드의 금괴를 실은채 침몰한 스페인 함선 듀크 플로렌시아 호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배를 좀더 수색하면서 보물 사이에서 한 개의 두개골을 인양하였는데,
두개골의 주인은 북아프리카 여인의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 배를 발견한 덕분에 크랍은 부자가 되었고 기념으로 두개골을 가져가 지하 창고에 보관 했습니다..

 

그런데, 2년뒤인 1956년 포츠머스에서 해상 작전을 지휘 했는데 그 날밤 실종되었다가

다음해에 서섹스 주의 바닷가에서 목없는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크랍의 아내는 남편이 실종된 날부터 이상한 악몽에 시달렸으며 남편이 시신으로 발견되자
유품 정리중 지하의 두개골을 평소 남편과 친분이 있던 사람이 운영하는 스코틀랜드의 셀록 호텔에 맡겼습니다..

호텔의 주인인 존슨 헤이언은 평소 오걸트적인 물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유리관에 두개골을 넣어 호텔 복도를 장식 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을 청소하던 종업원이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그날 그 종업원은

자기 집 아파트에서 추락사 하여 두개골 골절로 사망 합니다..


소문이 나자 꺼림직해진 존슨은 사람 손이 안닿도록 벽에 걸어 두기로 했습니다..


그는 드릴로 두개골에 구멍을 뚫으려고 했는데 드릴 끝이 구부러졌습니다.


이를 본 존슨과 종업원들이 꺼람직한 마음에 작업을 중단했는데 2시간 뒤 존슨은 두통을 호소다가 사망합니다..

사인 조사 결과 그의 두개골에는 구멍이 나있었다고 합니다..

해골에 대한 소문이 계속 되자 교황청에서 파견나온 신부들이 해골을 상자에 봉인해 가져 갔다고 합니다..

 

 

출처 : 루리웹 뇌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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