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전설/설화

6.25때 구미호 목격담

도네이션2020.11.24 02:29조회 수 900추천 수 3댓글 3

    • 글자 크기


우리 민족의 최고 비극인 6.25때는 북한군의 침략도 문제 였지만 심한 전염병이 돌아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특히 피난민이 모여서 살고 있던 경기도 지방에는 홍역이 돌아 아이들이 많이 죽었죠,,

부모들은 원통해 하며 아이들의 시신을 한데 모아 애총이라는 아이 무덤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아이들 무덤이 파해쳐 있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게다가 파해쳐진 무덤안의 아이 시신이 훼손되 있거나 사라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산짐승 짓이려니 생각하고 무덤터를 지키고 그 근처에 있는 오소리 들을 사냥 했으나 별다른 결과는 얻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무덤을 지키던 주민 역시 죽은채 발견 됬죠..

이에 사람들은 인근의 군부대에 구원 요청을 했고 처음에는 기각 됬으나 계속되는 청원에
제10연대 부대중 1개 소대가 이곳으로 파견 나왔습니다..

당시 소대장인 허형순 소위는 소대원들에게 4명씩 교대로 무덤터를 지키고 근처 경계 임무를 명했습니다..

그렇게 경계를 한지 5일뒤 자정쯤 무덤을 지키던 양석우 및 소대원들은 뭔가 땅을 파는 소릴 들었고
무전기로 보고 함과 동시 무덤으로 가서 손전등을 비췄습니다..

그러자 무덤을 파해치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복을 입었고 긴머리를 한 여인의 모습 같았습니다..

소대원들이 총을 겨누며 손을 들고 일어 서라고 위협하자 여자는 고개를 돌렸는데 소대원들은 놀랠수 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여자의 얼굴이긴 한데 손과 얼굴 부분이 털로 덮여 있었고 손톱은 날카롭고 길었습니다..

소대원들이 놀라는 사이 여자는 이상한 울음 소리를 내며 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높게 뛰어 오르며 순식간에 숲으로 도주 했는데 정신을 차린 소대원들이 총을 쐈으나 사라진 뒤였습니다,,

이후 다신 무덤이 파해쳐지는 일은 없었고 몇일동안 일대를 수색 했으나 그 여인의 정체에 대한 흔적은 발견 할수 없었습니다..

군부대원들은 그것이 전설상의 구미호라고 생각 했으며
당시 미군 연대에서 파견나온 고문관인 딘 중위는 이 얘기를 듣고 '코리안 웨어울프' 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전하기도 했다는 군요..

 

 

출처 : 루리웹 브레이드 블리크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255 실화 내가 겪은 기괴한 경험들 (저승사자 편)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59 1
13254 실화 친구가 배달할때 만난 여자5 title: 하트햄찌녀 6255 5
13253 기묘한 급살할 팔자와 무당 tmi1 title: 하트햄찌녀 6249 2
13252 실화 티비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증명사진들12 형슈뉴 6248 8
13251 실화 등산괴담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44 1
13250 실화 어머니가 아버지의 출근을말리신이유6 title: 하트햄찌녀 6243 2
13249 실화 새벽 귀가할 때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41 1
13248 실화 신랑이 둘이 된 이야기1 한량이 6238 3
13247 실화 5년전 동네 초등학교에서 본 것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37 1
13246 실화 진짜 옛날 일인데 죽을 뻔했던 적이 있었음.txt7 title: 하트햄찌녀 6233 5
13245 실화 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 9-1탄9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6227 4
13244 실화 수돗가에서 있었던 일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26 1
13243 실화 덩실덩실 춤추던 그것..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212 2
13242 실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17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206 2
13241 기묘한 아오오니 영화 스냅샷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206 1
13240 실화 상을 치른 후에 귀신이 보여. 가위왕핑킹 6178 1
13239 사건/사고 이중의 몇명은 고인이라함…7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6171 2
13238 실화 지역감정이 부른 희생양 가위왕핑킹 6153 2
13237 실화 너무너무 무서웠던 엄마가 주워온 전신거울 이야기 4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6150 0
13236 실화 광화문에서 귀신을 봤다1 가위왕핑킹 6144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