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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축구 자책골 기네스북 기록;;;;

고수진2020.12.03 19:47조회 수 58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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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9월 12일 벌어진 스코틀랜드 스코티시컵 경기에서 36-0 으로 이긴 경기가 논란이 됨;

 

 

 

그림처럼 당시 골이 저랬다...

 

전반에만 15골이 터졌는데 여러 골들이 자책골 논란이 거세졌다.....그래도 경기는 인정되었다.

홀로 13골 넣은 아스보로아스 선수도 있었기에 36골 모두를 자책골로 넣은 건 아니지만 당시에도 자책골이니 아니니 논란도 거세며

지금도 남은 기록도 자책골이 맞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아무튼, 이 경기  승자인 아스브로아스는 현재도 남아서 스코틀랜드 2부리그 팀이다. 

하지만 패자인 본 액코드는 1891년 해산되었고 이후로 본 액코드 시티 CF라는 아마추어팀이 결성되어 지금은 아마추어팀이다. 

이게   자책골이 들어가 크게 진 기네스북 경기 였었다

 

우스운 게 같은 날 다른 팀 경기에서도  35-0  이라는 점수차가 난 것  던디 하프라는 팀이 애버딘 로버스를 이렇게 이겼다.

참고로 둘 다 해산되어 지금은 사라진 팀들)    하지만, 여기선 자책골 논란이 없었다...

더 우스운 건   부심은 37-0,주심은 35-0

골기록원은 36-0 ...이라고 경기 결과가 서로 주장이 달랐다!? 

그만큼 당시만 해도 축구 규칙이 서로 따로국밥이라는 거 알 수 있고 

결국 3 5-0으로 인정되었다....

 

그리고 이 기록은  무려 117년이나 있다가 깨졌다

 

2002년! 10월 31일 마다가스카르 리그 말라카리 프로리그 4강전

가난한 마다가스카르는 20***까지만 해도 전국 프로리그를 4개로 나눠 6개팀씩 참가시켰다. 

24개 팀에서 각조 2위까지 2차리그를

벌여 여기서 4강.결승을 치뤄 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2019년부터 12개 리그로 전국 통합전 경기를 벌임

 

 

바로 당시 4강전 2차전. 1차전을 2-1로 이긴 AS아데마 대  그리고 2001년 리그 우승팀인   SO l' Emyrne

아데마가 1차전을 이겨서  SO l' Emyrne는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경기는 0-0.

 

감독과 선수들은 이게 심판 탓이라고 따져들었고 좋다.이젠 탈락이다.그럼 알아서 지겠다라고 자책골을 마구 넣었다

 

그리하여

 

 

149-0 

 

 

 

 

사람들은 욕하면서 우르르르 나가 관람권 환불을 요구했고 아데마 감독이나 선수들은 허허허허허 어이없어 웃고

심판은 늬들 다 퇴장이다 소리치고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그럼에도 경기는 인정되어 149-0 으로 아데마가 이기고 결승에 올라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데마는 이후 2006,2012년 리그 우승 및 이후로 2번 리그 준우승을 거두면서 리그 상위권 팀으로 남게된 반면

SO l' Emyrne는 2001년 리그 첫 우승이후로 이후로 리그나 FA컵조차 우승이 없다...

 

경기 끝나고 관람비는 모조리 환불시키고   열터진 마다가스카르 축구연맹은  자책골 넣으라고 지시한 감독   자카 베(Zaka Be)에게    3년동안 축구 지도자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으며 

 

자책골을 넣은 선수들도 징계를 내렸다,

빡돈 심판들이 자책골넣은 선수들을 기록했기 때문

 

 

수비수 마미소아 라자핀드라코토 (Mamisoa Razafindrakoto, 1974~  . 이후 

다른 팀으로 이적, 리그 우승을  다시 해봤으며 2011년 은퇴했다.)   마다가스카르 축구 국대팀 주장이자  

팀   주장인 마니트란니리나 안드리아니나 Manitranirina Andrianiaina ,   

공격수인 니콜라우스 라코토아리만나   Nicolas Rakotoarimanana ,  

골키퍼 도미니크 라코토난아드라사나 Dominique Rakotonandrasana 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프로선수 자격 정지 및 징계   기간 동안 경기장 방문 금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

그리고 2020년 바로 올해!   폴란드 리그에서 기네스북 2위 자책골 경기가 있었다.

 

8월 2일 폴란드 컵 대회에서 포츠난 TPS II Winogrady는 빅 쇼 FC(Big Show,,,,)를  46-0 으로 이겨버린 거였다

물론 46골 다 넣은 자책골이 아니지만 전반 10분도 안돼 6골(자책골 2골...물론 이건 막다가 넣은 골)이 터지자 

빅 쇼 선수들은 포기해버렸다...

아무튼 경기는 인정되었고 빅 쇼에 대하여 경기 그 따위 하지말라는 경고가 주어졌다.... 

일부러 마구 집어넣은 걍기가 아니기에 넘어간 듯

 

149골 저 경기는  ...깨어지기 힘들 듯 하다''''



고수진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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