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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연화도의 도깨비

도네이션2020.12.06 16:24조회 수 741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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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남해에 위치함 섬중 연화도란 섬이 있는데
지금은 관광지로 어느정도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는 육지와 교류가 적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섬은 최근에 까지 도깨비 같은 신비한 존재에 대한 목격담이 많았다고 합니다
1982년경 섬의 주민들이 밤에 물고기를 잡고 있을 때 였습니다..

그날따라 물고기가 잡히지 않아 의아해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돛을 단 배가 엄청난 속도로 이쪽을 향하는 것입니다.

"저기 머꼬 밴거 가튼데"(저게 뭐지 배인거 같은데)......

"머시 저리 빠리노 바람도 코빼기도 안부는데 우찌 배가 저리 빠리단 말고"
(뭐가 저렇게 빠르지?바람 한치 불지 않는데 어떻게 배가 저렇게 빠를수 있지?)


그날은 바람이 부는 날도 아니였는데 작은 돛단배는 엄청 빨랐고
더 황당한건 그렇게 빨리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물살이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섬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이 들어 배에 바짝 엎드렸습니다..
그 배는 주민들이 탄 배를 스쳐 가던가 싶더니 갑자기 멈췄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고개만 살짝 내밀고 쳐다보니 그 배엔 어마어마 하게 큰 키를 한 사람이 서 있었는데
머리는 산발하고 벌거벗은 몸엔 뻣뻣한 털이 나있었다고 합니다..

그 정체불명의 존재는 고개를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연신 쇠를 긁는 듯한 괴음과 함께 비린내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배는 다시 움직이더니 어디론가 향했고 주민들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도깨비의 소행 같은 요상한 일은 많았다고 합니다..


한번은 소가 이유없이 3마리 죽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 원인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섬에 놀러온 2명의 도시 사람이 마을 뒤 바닷가에서 밤늦게 낚시를 하러 갔는데 자정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민박 주인이 걱정되서 마을 사람들에게 부탁해 그들을 찾도록 했는데
마을로 오는 언덕 중간에 쓰러진채 발견 됬는데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치료하고 육지에 연락해서 병원으로 데려가게 했는데 다행히 그들은 무사 했다고 합니다...

그들 말로는 섬으로 오는 길에 누군가 자꾸 그들의 옷을 잡아 당겼고 화가 나서 욕을 했는데
갑자기 돌들이 날라와서 그들을 두들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섬 주민들 말로는 그들이 쓰러진 곳 어디에서도 돌 조각 같은건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밤마다 꽹가리 같은 악기를 연주 하는 소리가 들려서 주민들이 잠을 못자게 되는 일도 많았다고 하는 군요..


지금은 연화도도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향하고
발전이 되면서 도깨비 목격담은 사라 졌다고 합니다..


출처 : 루리웹 브레이드 블리크

댓글
크리스 라디언트 : 이런 일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 외할머니가 사시는 동네 입구에서도 
아침 일찍 논에 가던 사람들이 냇가에 쓰러져 있던 사람을 발견하고 정신 차리라며 뺨을 살짝 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쓰러져있던 사람이 발버둥 치더래요. 이번에는 꼭 이긴다고 소리를 지르며 씨름을 하듯이 계속......
그 사람은 이틀이 지난후 정신을 차렸다고 합니다.
장날 술을 마시고 집으로 오던 도중에 커다란 키에 눈에서 빛이 번쩍이는 사람이 길을 막고 씨름에서 이기면 보내준다고 했더랍니다.
술김에 씨름에 응했는데 수십판을 하는 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정신을 차리니 집에 누어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고생한 그 아저씨는 그날 이후로 점점 약해지더니 한달도 지나기 전에 돌아가셨답니다.
그게 외할머니가 32일적일이니 52년 전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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