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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북한에서 유명한 엽기 연쇄 살인마

도네이션2020.12.08 13:53조회 수 2034추천 수 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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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많은 사건이 있지만 

보통은 김씨 정권이  통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역별로 분리 통제 하고 있어서

특정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이 다른 지역에는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북한에서도 사회적인 이슈를 불러올 만큼

유명하고 엽기적인 살인극이 있었는데 

박명식 연쇄살인 사건이죠,,

1989년경 함경남도 함흥의 신포시에 살고 있던

박명식이란 남성이 있었는데 그는

수 년 전부터 간경화를 앓았고 

치료를 위해 큰 병원과 유명하다는 의사를 찾아 갔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점을 잘 친다는 점쟁이 이야기를 듣고 

병을 치료할 방도가 없냐고 물었는데

점쟁이는 며칠후 찾아 오라며 박명식을 보냈고

5일뒤 방멱식이 다시 찾아가자

점쟁이는 아주 끔찍한 해결점을 제시 했는데

젊은 사람의 간을 생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 였습니다,,

박명식은 평소에는 소심하고 사람들하고 다툰적도 없는 사람 이였다고 하는데

그는 점쟁이의 이 말도 안되는 처방을 맹신 했고

어떻게 간을 구할까 하고 고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는

매년 봄과 가을에 학생들이 농사일에 대대적으로 동원 되는

 노동총원이라는 행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걸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당간부와 친분이 있었던 박명식은 

1990년 봄이 되자 

함경도로 파견된 학생들을 인솔하는 일을 하면서

그 근처에 있는 숙소의 구조와 학생들이 자는곳의 위치를

파악 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 4월 힘든 농사일 때문에 

눕자 마자 잠이든 학생들의 숙소로 침입한 

박명식은  15세의 어린 학생의 입을 틀어막고
 준비한 흉기로 학생을 찔러 살해 했습니다,,

그리고 간을 척출하기 위해 학생을 숙소에서 안고 나오다 동네 개들이 짖어대고, 

주변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학생의 시신을 그대로 내려놓고 도주를 했습니다,,

첫번째 시도에 실패한 박명식은 점점 분노와 독기에 휩싸였고

4일뒤 다른 농장에서 노동을 하던 학생들의 숙소로 침입해서

마침 볼일을 보기 위해 나온 학생을 납치한 다음

죽이고 간을 척출 했는데

다음날 농장원이 발견한 학생의 시신은 너무나 끔찍하게 복부가

파여 있어서 발견자가 기절을 할 정도 였습니다,,

이후 박명식은 점점 광기에 사로 잡힌듯 사람들을 습격 했는데

1990년 4월부터 6개월 동안  10명의 청소년들과

20대의 아가씨 2명을 습격해 죽였습니다,,

신포시 보안서 수사당국은 살인범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고

불안에 떨던 주민들은 스스로 비공식적인 자경대를 만들어서 

마을을 매번 순찰 했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밖으로 내보내는것도 

겁을 냈습니다,,

그러던 10월 어느 날 박명식은 가을이 되자 

농장 동원을 나온 학생을 상대로 다시 13번째 살인을

저지르려고 했으나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다른 학생이 있어서  

그 학생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도주를 했는데 

살인범을 잡기위해 근처를 수색하던 마을 청년들이 

학생들의 비명을 듣고 달려와  도망가던 박명식을 붙잡았습니다,,

분노로 인해 박명식을

린치한 주민들은 이후 

박명식을 신포시 보안서에 넘겼고, 

1년뒤 박명식은 12명을 죽이고 간을 섭취한 끔찍한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북한 형법 규정에 따라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총살형으로 공개 처형되었습니다,,

 

또한 박명식에게 사람의 간을 먹으라고 점괘를 내준
 점쟁이도 함께 신포시 인민재판소에서 살인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15년동안 북한 교화소로 들어가 강제 노동형에 처해 졌고

형을 다 채운후 강제 추방 됬다고 알려 졌습니다,,

이 사건은 잔혹하고 엽기적인 특성 때문에 

폐쇄된 북한에서도 나름 알려진 사건이었고

이후 외신에서도 방송을 할 만큼

크게 이슈가 된 사건 이였죠,,

출처 : 루리웹 사진검

원글 베댓 : 점쟁이도 참...'김정일의 목을 쳐서 그 피를 먹으면 단번에 낫는다' 이러면 세상이 바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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