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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돌아온 박보살 이야기* 7편.

title: 메르시운영자2014.10.15 21:08조회 수 2197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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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예비신랑님의 잔소리로 판에 로그인 하는 저입니다 ㅋㅋ

이렇게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동안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들 많이 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아마 제 생각엔 6-2편 베플되서 신나신 듯ㅋㅋㅋ 또 베플 먹을라궁~~ㅋㅋ 내가 모를 줄 아냨ㅋㅋㅋㅋ)

 

 

 

오늘은~ 음..ㅋㅋㅋ

질문 달아주신 것들 대답부터 좀 할께요

 

 

댓글에 많은 분들께서 박보살과 이모님의 연락처를 궁금해 하십니다

박보살은 영가가 보이는 조금 특별한 사람일 뿐이지.. 직업으로 하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드릴수가 없네요

정말 인연이 닿아 만나게 된다면 그 사람에게 보탬이 되는 조언을 해줄 수는 있겠죠!!

 

저희 엄마 만큼이나 오지랖 넓은 여자이니, 뭔가 보이면 스윽~ 말할거예요

"혹시 박보살 아세요?" 하며 ㅋㅋㅋ

지금은 박보살이 대구에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박보살의 이모님!

이모님은 신내림을 받으셨기 때문에 점사를 보세요..

그런데 저번 판에서 제가 말한거 기억하시나요?

이모님이 신 모시는 것을 거부하셔서 몸이 아프셨다는거.

 


이모님은 어릴때 신병을 앓으셨는데, 그때 고열과 두통이 너무 심하셨대요..

결국 목소리를 잃으시고 나서야 신을 모셨다고 하십니다

듣지도 못하시고, 말씀도 못하셔서.. 옆에 보조하는 분이 계셔야 점사를 보십니다

 


(제가 판에 썼던, 이모님께서 저에게 하셨다는 말씀들은 보조하는 분이 대신 들려주시거나, 메모지에 적어주신 말씀들이세요..

이렇게 열려있는 공간에 이모님의 사연을 쓰기가 조심스러워 생략한 부분입니다.. 물론 지금 쓰는 것은 박보살과 상의한 부분이구요

쉽게 이러쿵 저러쿵 써내려가기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너무 사정이 다급해 보이시고 연락처를 기다리시는 것 같아서 쓰는거예요)

 

 

 

4년전 싸이월드를 오픈해놨던 저는, 정말 많은 부탁과 사연들을 쪽지로 받았는데요

모두가 안타깝고 사정이 있는 분들이셨지만.. 이상하게 더 신경이 쓰이고 정이 가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심각한 상황 말고 사주풀이나 간단한 상담 같은건 이모님 메일 주소를 알려드렸었거든요..

심각한 상황이신 분들을 소개해 드리지 못한 건, 이모님이 절에 계시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장사?를 하는 무속인이 아니십니다

 

 


절에 오시는 신도 분들의 집안에 큰 우환 같은게 있을때 일을 봐주시고 대가를 받으시면 
절에 계시는 노인분들 생필품과 식사거리 장만하는데 전부 보태시는 분이십니다..

(절에서 연고없는 노인분들을 돌보는 후원사업을 하십니다)

 

물론 제가 이메일을 알려드려 사주풀이나 양밥을 하셔서 받으신 돈도 전부 절에 시주하신 걸로 압니다

 

 

 

그런데 몇몇 경우에 이모님이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그 상황에서 제가 좀 곤란했습니다

이쪽 말도 전해주고, 저쪽 말도 전해야 하니 제 일이 되질 않더라구요

 

 

간단하게 사주나 궁합, 혹은 개명이나 날을 받는 일들이면 이모님과 메일로도 충분히 소통이 가능한데, 그런 것들은 다른 무속인 분들께 여쭤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4년전 저에게 이모님 메일 주소를 알아가신 분이 계셨는데..

동생분이 신병을 앓으셨대요, 그래서 이모님께 동생분이랑 같이 가서 내림굿을 받으셨습니다

그분도 이 글을 읽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내림굿 할때 비용이 적지 않게 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선금 30만원 보내셔서 이모님께서 그걸로 상차림 하셨다더라구요

근데 내림굿 하시고 나셔서 여유가 안되서 수고비 다음에 드리겠다 하고는 쌩.. 가셨대요

그런 거 공짜로 하는 거 아니라던데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정말 난처했습니다.. 저희 엄마한테도 엄청 혼났다는 ㅠㅠ

 

그래도 이모님께서는 괘씸하다 하지 않으시고, 내림굿 받으신 분과 그 집안에 바람이 잦아들어야 할텐데. 하며 걱정만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다시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죽는다고 하셨던 남자분 계셨는데.. 이모님이 보셨을땐 인연이 아니었대요

 

근데 그 분이 너무 크게 상심을 하시길래 부적이랑 양밥을 해주셨나 보더라구요

가지고 있으면 여자친구 돌아온다고..

 

알고봤더니 액운 막아주는 부적이랑 좋은 인연 만날수 있게 양밥 해주신 거였다는..

그 남자분 나중에 저한테 연락와서 결혼한다고 하셔서 (물론 다른 여자분ㅋㅋ) 저 결혼식에도 다녀왔어요 ㅋㅋㅋㅋ

광주싸나이 보고있나?ㅎㅎㅎ

와이프랑 궁합이 잘 맞는다니, 잘 살거임! 행쇼 ^^

 


이렇듯 견디면 지나가는 일도 있고,

꼭 이모님이 아니어도 다른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고민과 상담거리도 있고,

정말 큰 일이 있으신 분들도 있겠죠

 

제가 그런 능력이 있다면 진짜 확~~ 다 해결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ㅠㅠ

 

 

 

 

두번째로, 저에게 개명 왜 하셨냐고 묻는 분이 계셨어요

 

 

 

저는 범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는 시간에 태어났어요..

그런데 제 사주와 제 이름 끝 글자의 획수가 상충한다고 하더라구요

박보살 이모님께서 이름 안 맞다고 다시 지어주셔서 바꿨습니다

 

 

 

이름이 정말 중요한 것이.. 이론적으로 같은 날에, 거의 같은 시간에 태어난 쌍둥이는 팔자가 같아야 하는건데. 그런 경우엔 이름으로 판가름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궁금했던 게, 그럼 서로 다른 집의 아기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나서 이름도 같을 경우엔 팔자가 같은걸까? 했었는데.. 그건 그 집에 부모, 형제, 자매와의 궁합도 팔자를 판가름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세번째,

 


저는 부모님과 오빠, 언니들의 무한한 애정과 칭찬속에서 밝고 긍정적으로 자란 녀자입니다

지금은 한 남자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구요


자작글로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관심 종자는 아닙니다

제가 판을 떠났던 이유도 너무나도 집요한 몇몇 톡커님들의 관심 때문이었습니다

싸이월드를 열어놨더니 제 친구 홈피에서 제가 졸업한 대학교를 알아내셨고ㅜㅜ 과 사무실에 전화까지 하신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조교 언니가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사람 좀 살려달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집 주소를 알아내셔서 집 앞에 와계셨던 분도 계셨습니다ㅠㅠ

무섭더라구요 ㄷㄷ

 

 

 

그리고 새벽에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해서 신음소리 낸 놈!!! 도 있었구요


"으..아... 하앍.. 박보살 번호.. 하앍"

 

 

 

아주 지랄이 풍년이었네요 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돌아온 건.

 

 


그냥 이런 사람도, 이런 사랑도 있다는 걸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무한한 애정과, 좋은 에너지들을 주신 분들께

가십거리로 여기실지언정 잠깐의 위안을, 잠깐의 웃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해드릴 수 있는게 여기에 글을 쓰는 것 밖엔 없네요

 

4년전 썼던 글에서도 말했듯.. 오래, 톡커님들 곁에 있고 싶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예비신랑님이 제 글의 광팬이신지라 결혼한 후에도 판을 꾸준히 쓰게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ㅋㅋㅋ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ㅠㅠ
오늘은 간단한 에피로 갈께요 ㅎㅎ

 

 


음슴체예요

 

 

 

 


*꿈 이야기

 

울 엄마는 선몽을 꾸심.. 특히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땐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꿈에 꼭 나오신다고 함. 그런 엄말 닮아서인지 나도 선몽을 꿈

 

 

예랑이는 외국에 있다가 작년에 한국으로 왔음

근데 한국에 오자마자 얼굴을 보진 못했음

 

 

예비 시아버님이 암투병 중이셔서 한국에 들어왔고, 거의 매일을 아버지와 병원에 있었음..

나는 그때 우리 큰언니가 너무너무 많이 아파서 매일 퇴근한 후에

언니가 있는 중환자실, 아니면 준중환자실에 들러 언닐 면회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음

(언니가 아팠던 것도 박보살 이야기 중의 일부분인데 그건 나중에 쓰겠음)

 

 


오빠(예랑이) 아버지가 계신 병원과 우리 큰언니가 있는 병원이 거리차가 꽤 있어서 우린 계속 깨톡만 주고 받았음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날 밤 잠을 자는데 오빠가 꿈에 나온거임

 

 

 

 

조금 어두워보이는 얼굴. 그래도 너무 보고싶었던 얼굴이었음

나는 너무너무 반가워서 "오빠야!! 들어온나~ 차 한잔 하고 가" 라고 말했는데

힘없이 웃으며 고개를 흔드는 오빠..

 

나한테 보고싶었다고 말하면서 집안에 들어오지는 않고

현관 앞에서 내가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만 말없이 쓰담쓰담 하다가 그냥 가버렸음

 

 

 

너무 야속해서 잠에서 깼는데 느낌이 너무 싸한거임

 

 

 

불안한 느낌에 박보살에게 전활 걸어 꿈 이야기를 했음

그랬더니 박보살이 "오빠네 아버지 오늘 가시겠다.." 하는거...

 

 

 

 

 


오전 내내 오빤 연락이 없었고, 오후가 되서야 전화가 왔음

아버지 방금 돌아가셨다고.

 

 

 


하...

꼭 내가 꾼 꿈 때문인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고 그랬음

오빠랑 통화를 하고나서 내가 울면서 박보살한테 전화를 했음

그랬더니 박보살이 꿈풀이를 해주는데..

 

 

 


내 꿈에 나온 건 오빠가 아니라 오빠 아버지였을 거라고.

 

 

아버님이 집에 안 들어오신 건, 우리 집에 아픈 사람이 있으니 들어오지 않으신거고..

또 흰강아지 눈에는 영가가 보이기 때문에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강아지만 쓰담쓰담 하다가 가신 것일거라고 함

 

 

 


오빠가 나한테 항상 하던 말이 있었음

아버지가 며느리 얼굴 한번 보는게 소원이시라고..

 

 

 


내가 아무리 바빴어도 시간을 내서 뵈러 갔어야 하는건가? 싶었음

 

근데 그땐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나도 몇년 만에 오빠 처음보는데 대뜸 가서 예비 며느리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울 엄마와 오빠 어머니도 서로 집에 중환자가 있는데 가보는 거 아니라 해서 못갔었음

 

 

 

 


어쩌면 아버님은 우리의 인연을 미리 아셨는지.. 오빠 모습을 빌어서 나를 보고 가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상을 치르고,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 길에도 못 가뵈었다는 죄스러운 마음에 (아픈 가족이 있으면 초상집에도 가는게 아니라고 해서 못갔었음) 오빠한테 아버님 49제 지내는 절을 슬쩍 물었음..

 

 

 

49제는 일주일에 한번씩 7번을 지내는데, 제를 지내지 않는 날에 나 혼자 조용히 그 절을 찾아갔음

 

49제 지내는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한눈에 봐도 아버님을 알아볼 수 있었음

 

 

 

 

아버님께 절을 하고나서, 영정 사진을 보며 내가 아버님께 약속했음

 

'인연이 닿아서, 평생 오빠 옆에 있을 수 있게 되면 저 정말 잘할께요 아버님..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세요'

 

 

 

 

 

 

 

그리고 아버님 49제가 끝나는 날 밤에 잠을 자는데, 이번엔 아버님이 본인 모습으로 내 꿈에 나오셨음

 

 

 


오빠네 동네에 무슨 잔치를 하는 것 같았는데

할머님과 어머님은 아궁이에 커다란 솥을 걸쳐 놓고 잔치 음식을 하고 계셨고

아버님께서는 모시옷인 듯한 흰색 옷을 입으시고, 환한 얼굴로 오빠랑 나를 맞아주시는 거임

 

상에 둘러앉아 어머님이 끓여주시는 팥죽을 아버님이랑 오빠랑 나랑 맛있게 먹었음

 

 

 

 

 

울 엄마는 꿈 얘기를 듣더니,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인데.. 많이 예뻐해주지 못하고 가신다고 꿈에 나오셨나보다.. 하심

(근데 웃긴게, 그땐 오빠 한국 와서 얼굴도 한번 못봤는데 주변에서 다들 인연이네, 운명이네 함ㅋㅋㅋ 내가 오빠를 마음속에 오래 담고 있었던 걸 엄마도 알고 계신 상황이긴 했지만)

 

 

 


박보살은 이 꿈 이야기를 듣더니, (이 꿈은 나쁜 꿈이 아닌 것 같아서, 박보살에게 바로 말하지 않고, 오빠를 만나고 난 뒤에 말한 거임.. 시점 헷갈려 하실까봐..)

 

 

 

"봐라~ 새끼발가락에 빨간 실.. 어쩔 수 없이 운명이다" 라고 함

아버님이 며느리 점찍고 가신 거라며.

 

 

그리고 꿈에 밝은 옷 입으시고 환한 얼굴인 걸로 봐서 좋은 곳에 가셨을거라고...

 

 

 

 

 


아버님 49제 끝나고, 곧 우리 언니도 퇴원하고..

우린 재회해서 알콩달콩 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ㅎㅎ

 

 

 

 


얼마 전 아버님 첫 제사 였는데..

못 뵌다고 생각하니 더 보고싶은.

다들 옆에 계실때 잘합시다!!

 

 

 

 


아버님~ 저 약속했듯이 착한 마음씨로 살께요

오빠랑 재미지게 살께요^^

 

 

근데 아버님 그거 모르시죠?

아버님은 생전에 저 못 보셨어도.. 전 아버님 봤어요

오빠 졸업식 날, 꽃다발 사들고 갔었는데 ㅎㅎ 그때 저 아버님 봤어요

용기가 없어서 꽃다발은 오빠랑 같은 수업 듣던 강의실, 오빠가 앉던 자리에 놔두고 오긴 했지만요..^^

 

 

예쁘지도 않은 며느리 보러 꿈에라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누가 뭐래도 제 눈엔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자상하고, 든든한 오빠..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아부지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전부 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늦었으니 여기까지-

 

 

 

참!!

 

 

그리고 6-2편 댓글에 일기일회 그림 그려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ㅜㅜ

그런 선물 처음이예요♥

오빠도 저도 스마트폰에 저장해뒀어요^^ 고마워요~

 

 

 

요즘 제 취미가 타자기로 좋은 글귀들 타이핑하는 건데

같이 공유하고 싶어 올리고 가요!!

 

 

모두 좋은 꿈 꾸세요*.*

 

 

 

 

 

정현종-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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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귀신 일본귀신 종류 (by 미숙존테리) 이 이야기는 유명한 실화입니다. (by 쥬시쿨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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