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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제가 겪어본 것을 바탕으로 얘기해드리겠습니다

title: 메딕제임스오디2020.12.13 23:34조회 수 597추천 수 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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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가 올해 21살입니다. 12월에 군대갑니다 ㅠㅠ

102보충대로요 ㅎㅎ


첫번째로 돌아가신 삼촌에대한 이야기인데요


제가 11살때 일이로군요.. 휴..


채주삼촌은 그때당시 부동산을 하고계셧어여


친적들하고도 오손도손 아주 점잖은분이셧죠


근데 어느날 채추삼촌이 병원에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렸을때 어머니에게 들은바로는.. 삼촌이 일을마치구 집에들어왔는데 갑자기 이유없이 코피가 나온다는겁니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구 대수롭게 여기지않았는데 며칠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코피를 흘리는게 이상하다싶어


가족들과 병원을찾앗는데 백혈병에 걸리셨다더군요.. 



 



그 삼촌이 그후로 투병생활을 1년정도 했었던거같아요.. 



 



병원에 계셧을때 한번 아버지와 입실하신곳에 갔었는데 그때까진 정말 괜찮앗어여 



 



머리빡빡밀으시구 마스크쓰셧던걸루기억되는데.


그렇게 인사를드리구 요 몇주가 지나고 삼촌이 상태가 악화 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살이 급격히 빠지고 완전 해골처럼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구.....


그 소식을 들은이유로 3일후 그날저녁에 아무도없는집에서 잠을자고있었습니다.


아마 가족들은 삼촌에 병원에간것같앗어요.. 제가 꿈을 꿨는데..


꿈에서 삼촌이 사람들이 많은가운데서 대학교 졸업복장이라구 해야하나요


검은색 망토같은거를입고 검은색 사각모자에 줄달린거쓰시고 꽃다발을 안고있는데 정말 행복해보이셧어여 



 



사람들이 졸업을 축하해주면서 꽃다발을 주는 그런 장면이었는데 삼촌이 저한테 웃으면서 인사를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딱 깻는데 아침에 친척들이 저희집에 다 모여있는겁니다. 



 



상태들이 다 잠을안잤는지 무지 야위어보였고 분위기또한 안좋았던거같았습니다. 



 



아침밥이 차려져잇어서 그자리에 앉아 숟가락을들고 밥을 먹으려던 찰나에 엄마가 저를 부르시더군요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저에게 갑자기 서럽게 울음을 토해내시더니...


채주삼촌이 어제 저녁에 돌아가셨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정말 마음이 웅크려지는데 그날이후로 저 맨날 학교에가서 혼자 울고그랬던 기억이나네요 



 



제가 생각엔 돌아가신날밤에 제가 그곳에 없엇고 해서.. 인사를하러 꿈에나온게아닌가 생각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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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확실히 이것이 귀신인지 헛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6살~7살때 겪은건데요.. 제가 아침도아닌 새벽에 잠이 깨버렸습니다.


너무일찍잔 탓인지 보통 아침 7시면일어나는데 그날은 유난히 5시? 4시? 그쯤에 시각에 일어나게 됬습니다. 



 



일어나고 나니 엄마 아빠는 침대에서 곯아떨어지셧는지 제 인기척조차도 못느끼실정도로 주무시고 계셧습니다.


일어나서 몰해야하나.. 혼자 밥차려먹기두 너무 어린나이였던터라


저는 그냥 티비나 볼까해서 티비를보려고도 생각을햇는데 아직 새벽이라 아침방송나오는게 없고 삐~~~~하는 화면만 나오더군요...


정말 할게없어서 거실쪽에 냉장고 앞에 앉아서 쭈그리고 멍하게잇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방쪽에서 어깨까진 닿는 긴머리에 파마를한 얼굴없는 얼굴이


방문쪽에서 숨은듯이 고개만 내밀고 저를 쳐다보고 쓱 숨는 듯한 모습을 제가 목격했습니다.. 



 



 



저는 그때 무섭다기보단 너무어려서 모지??? 이런 생각으로 궁금하다싶어 엄마방쪽에 가보았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오싹한데


흰색 원피스를 입고 긴 파마머리에 얼굴이없는 사람이 딱 서있는데 1초도아니고 0.1초라고해야하나? 



 



딱 제눈으로 보는찰나에 사라져버리더군요


너무 어리고해서 헛것이라 할수도있는데 너무 기억이 선명해서..


두번째이야기는 미스터리인거같네요 ... 그것이 귀신인지 헛것인지 저도 잘모르겠습니당 ㅎㅎ



 



 



출처 : 루리웹 김성운




웡 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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