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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도로 위에 남자

에불바리부처핸썸2015.11.14 06:06조회 수 1327추천 수 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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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몇자 적어봐요

 

그땐 4~5년전 어느 가을밤이였을꺼예요  전 8시에 일이 끝난뒤 집까지 걸어가고있었어요 .

 

걸어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운동삼아 걸어다니곤했어요

 

그남자를 본곳은 인적은 잘 다니지않는 인도쪽이였어요 반대편 인도쪽엔 뒤로 주택가가

 

있고 작은 놀이터가 있고 제가 걸어가던 인도쪽은 옆은 그냥 벽 그뒤로는 산이였어요

 

그래서 그쪽인도쪽으론 낮에말고 밤에 굳이 사람이 잘걸어다니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집으로 향하고있는데 인도와 차도사이에 뭔가가 엎어져있었어요

 

술취한듯한 아저씨 한분이 위태롭게 차가다니는 차도와 인도사이에 걸쳐서 누워계셨어요

 

그도로가 많이 어두워서 차가 지나가다 사람을 못보고 밟고 갈껏만 같았고요

 

그도로는 버스가 많이 지나다니거든요 ..

 

괜히 건드렸다가 오해받을꺼같기도하고 남자다 보니 괜히 좀 무서워서 일단 신고를했어요

 

다행히 산책중이시던 중년에 부부께서 살짝 도움을 주셔서 조금 인도쪽으로 끌어다 놓기는했어요

 

아저씬 의식이 아예없었고요 ... 그중년부부들도 내가 있으니 가겠다고하시고 가셨음

 

진짜 버스가 막 달려오면 제가 아저씨옆에서 손짓하면서 버스에 신호를 주고 그렇게 아저씨를

 

나름보호하고있었죠

 

곧 순찰차가 오는게 보이더라고요 근데 이상한건 여기서부터예요

 

순찰차가 서고 경찰아저씨 두분이 이쪽으로 다가오시려는데 갑자기 길건너편에서

 

어떤여자가 급하게 달려오더니 경찰아저씨들과 막 얘기를하는거예요 ;

 

그래서 전 뭐지 ? 하다가 그냥 아저씨들 오고있으니까 가도되겠다 하고 가고있는데

 

가던 중간에 전화가왔어요  왜그냥 가셨냐고 신고하신분이 안계셔서 찾았다고 ....

 

그래서 어떻게 잘모셔가셨냐고 물었더니 보호자라며  여자분이 와서 데려갔데요

 

근데 정말 이상한게 그여자분은 제가 그아저씨를 보호하면서 차에다가 손짓하면서

 

아저씨옆에 있을때부터 쭉 그건너편에서 보고만 계셨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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