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2CH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혼자, 쌍둥이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2021.02.10 14:08조회 수 950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1. 혼자



여자친구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이메일이 하나 왔다.


[혼자가 되면 죽는다.


한 마디 밖에 쓰여있지 않았다.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쩐지 조금 무서웠다.


잠시 후, 옆에 있던 여자친구가


"편의점 좀 다녀올게."


라고 말했다.


순간 초조했다. 이대로면 혼자 남게 되는데......

아니, 하지만 역시 장난일게 뻔하잖아.

분명히 그럴 거야.

그러니까 '무서우니까 가지  마' 같은 말은 할 수 없어.



"다녀올게."


"...... 응."


한 시간이 지났다.

뭐야, 아무 일도 없잖아. 역시 장난이었어.





2. 쌍둥이


쌍둥이 자매가 납치되었다.

두 아이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테이프로 입이 막혔다.


범죄자는 변조된 목소리로 언니에게 속삭였다.

"저항하거나 도망치면 동생을 죽여버리겠어."


그리고 변조된 목소리로 동생에게 속삭였다.

"저항하거나 도망치면 언니를 죽여버리겠어."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528 실화 대구 방촌동 경북아파트 (로드뷰 사진 有)2 title: 잉여킹가지볶음 947 3
4527 실화 친척형이 흉가 갔다오고 나서 체험한 이상한 이야기 - 3 -1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 947 1
4526 기묘한 측간 부인 이야기1 title: 메딕셱스피어 947 1
4525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 2 (下)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947 1
4524 기타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이지만, 은근히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음3 앙기모찌주는나무 947 0
4523 실화 퍼온자료가 아닌 밤놀에 직접 쓰는 (꿈이야기 2)1 title: 샤샤샤님이좋도 947 2
4522 실화 오랜 친구의 방문 여고생너무해ᕙ(•̀‸•́‶)ᕗ 947 0
4521 실화 무섭고 아찔했던 나의 경험담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947 1
4520 단편 라디오 방송 12 여고생 947 3
4519 실화 비는안와도 심심하니5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947 1
4518 전설/설화 멕시코의 할로윈. Dia de los Muertos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47 1
4517 실화 고시원에서 사귄 친구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947 2
4516 실화 실화예요~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47 2
4515 전설/설화 저주(?)로 죽은 여태후3 Envygo 946 3
4514 실화 자살 방지1 title: 하트햄찌녀 946 3
4513 2CH 분향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946 2
4512 실화 강원도 바다에서1 앙기모찌주는나무 946 0
4511 2CH 돌밭 길의 요괴1 title: 메딕셱스피어 946 0
4510 전설/설화 디지털 고려장 굴요긔 946 0
4509 단편 장례식장 화장실1 여고생너무해ᕙ(•̀‸•́‶)ᕗ 94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