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예전 댓글로 본 짧은 괴담.txt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11.23 08:44조회 수 2286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댓글이 약간 친구한테 말하듯한 말투여서
조금 더 서술식으로 수정은 했음
약간 양념도 살짝 쳐서..
내용은 크게 벗어나지 않음.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와 새내기 간호사가
새벽에 콜을 받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단둘이 같이 엘레베이터를 탔다.
근데 갑자기
1층에서 멈춰야 할 엘레베이터가 갑자기 지하로 내려간다.

"어? 뭐지 왜 안 멈추고 엘레베이터가 왜 이래?"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새내기 간호사 앞에서
차마 티를 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게 엘레베이터는 지하까지 내려가고 
띵- 소리와 함께 지하에서 문이 열린다.

그런데, 새벽 늦은 이 시간에 저 앞에서
얼굴이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여성환자로 추정되는 여인이 
다리를 질질 끌듯이 걸어오고 있다.


의사는 그 광경을 보고 황급히 엘레베이터 닫힘 버튼을
재빠르게 누르고 있었다.

그걸 본 간호사는

"어머, 선생님, 저기 타려는 분이 계시잖아요!"

"어이, 간호사, 여기는 영안실이라고! 
저 사람 시신 손목에 두르는 팔찌하고 있는 거 못봤어?"








그에 간호사는 의사에게 씨익 미소를 짓고
손목을 내밀며 말했다.



"이거처럼요??"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265 실화 병철이3 개팬더 789 1
4264 실화 12년 전, 귀신과 대화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033 1
4263 실화 심야괴담회 - 물위의 남자, 물귀신의 무서움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9 1
4262 실화 고시텔 할머니 이야기2 클라우드9 4218 1
4261 실화 심심해서 들어왔다가 아래 글 보고 생각난 극장 귀신 이야기 title: 메딕오디 2451 1
4260 실화 고속도로 졸음 쉼터 괴담3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831 1
4259 실화 브금)우리나라 미해결 사건들5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847 1
4258 실화 창문1 백상아리예술대상 478 1
4257 실화 아이들의 섬뜩한 말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46 1
4256 실화 이등병때 들엇던 맞선임 실화;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2357 1
4255 실화 2000년 모대학 엠티 참사...1 도네이션 1331 1
4254 실화 단발머리 소녀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824 1
4253 실화 [실화] 어릴 때 살던 집에서 귀신 본 이야기 -2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499 1
4252 실화 너희귀신한테쫒겨봤냐.... 실화다..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23 1
4251 실화 침대 밑...6 title: 병아리커피우유 823 1
4250 실화 내가 말하지말랬지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40 1
4249 실화 김중사의 사랑법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82 1
4248 실화 자살 사이트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15 1
4247 실화 귀신과 ***를 하는 귀접현상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3724 1
4246 실화 우리집에있는 구ㅣ신 썰1 title: 투츠키7이번주로또1등내꺼 503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