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예전 댓글로 본 짧은 괴담.txt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11.23 08:44조회 수 2287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댓글이 약간 친구한테 말하듯한 말투여서
조금 더 서술식으로 수정은 했음
약간 양념도 살짝 쳐서..
내용은 크게 벗어나지 않음.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와 새내기 간호사가
새벽에 콜을 받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단둘이 같이 엘레베이터를 탔다.
근데 갑자기
1층에서 멈춰야 할 엘레베이터가 갑자기 지하로 내려간다.

"어? 뭐지 왜 안 멈추고 엘레베이터가 왜 이래?"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새내기 간호사 앞에서
차마 티를 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게 엘레베이터는 지하까지 내려가고 
띵- 소리와 함께 지하에서 문이 열린다.

그런데, 새벽 늦은 이 시간에 저 앞에서
얼굴이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여성환자로 추정되는 여인이 
다리를 질질 끌듯이 걸어오고 있다.


의사는 그 광경을 보고 황급히 엘레베이터 닫힘 버튼을
재빠르게 누르고 있었다.

그걸 본 간호사는

"어머, 선생님, 저기 타려는 분이 계시잖아요!"

"어이, 간호사, 여기는 영안실이라고! 
저 사람 시신 손목에 두르는 팔찌하고 있는 거 못봤어?"








그에 간호사는 의사에게 씨익 미소를 짓고
손목을 내밀며 말했다.



"이거처럼요??"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430 실화 병철이이야기7 title: 하트햄찌녀 157433 4
8429 실화 심야괴담회 레전드사연6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74338 4
8428 실화 성폭행당할뻔한 딸을 구하려다 풍비박살난 가정9 title: 하트햄찌녀 64981 3
8427 실화 작년에 궁합을 보러 갔었습니다..8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8666 3
8426 실화 공포) 작은 할머니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45542 2
8425 실화 턱걸이봉을 안사는 이유12 title: 하트햄찌녀 44673 3
8424 실화 어질어질 귀신이랑 야스한 디시인.jpg5 title: 투츠키7이번주로또1등내꺼 43467 2
8423 실화 세탁기 층간소음의 이유3 title: 하트햄찌녀 37010 1
8422 실화 무섭다는 전라도 신안군에 대한 나의경험8 바이킹 36493 2
8421 실화 우리 지역의 저주받은 무당집4 title: 하트햄찌녀 33198 2
8420 실화 롯데월드 혜성특급 괴담4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7598 4
8419 실화 무당과의 대화, 내가 만난 귀신. 2편7 형슈뉴 27352 3
8418 실화 공포) 당근거래... 돌아가신 할머니가 쓰던 거울4 짱구는옷말려 26957 3
8417 실화 친구의 꿈에 나타난 저승사자3 title: 하트햄찌녀 24390 2
8416 실화 친척형이 흉가 갔다오고 나서 체험한 이상한 이야기 1~3편 完3 돈들어손내놔 23003 3
8415 실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25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2763 4
8414 실화 주유소.txt2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2153 1
8413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23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21838 5
8412 실화 어릴 적 동네에 떠돌던 괴담.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1805 1
8411 실화 버스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1570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