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모가 심해져서 병원에 갈까말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탈모가 시작된건 불과 몇개월 전, 처음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에 2,3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었지만,
심할 때는 머리카락 한 다발 정도가 떨어진 적도 있었다.
그래서 소개받은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갔다.
검사 결과 이상없음. 모발도 평균적인 상태.
의사는 반대로 머리카락의 윤기를 칭찬하는 것이었다.
기쁜 반면, 납득이 가지 않았다. 나는 좀더 상황을 보고나서 병원에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 날은 그냥 잠에 들었다.
다음 날, 나는 깨자마자 경악했다.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은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었다.
입 안에도 머리카락이 잔뜩 있는 것을 보고 패닉에 빠진 상태로 화장실에 갔다.
입으로 들어간 머리카락을 뱉어내고 거울을 보았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평상시 내 머리상태와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이었다.
머리카락이 그만큼 빠졌는데 어째서 이런거지..
다시 이불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니까
분명히 내 헤어 스타일과는 다른 머리카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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