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모가 심해져서 병원에 갈까말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탈모가 시작된건 불과 몇개월 전, 처음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에 2,3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었지만,
심할 때는 머리카락 한 다발 정도가 떨어진 적도 있었다.
그래서 소개받은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갔다.
검사 결과 이상없음. 모발도 평균적인 상태.
의사는 반대로 머리카락의 윤기를 칭찬하는 것이었다.
기쁜 반면, 납득이 가지 않았다. 나는 좀더 상황을 보고나서 병원에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 날은 그냥 잠에 들었다.
다음 날, 나는 깨자마자 경악했다.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은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었다.
입 안에도 머리카락이 잔뜩 있는 것을 보고 패닉에 빠진 상태로 화장실에 갔다.
입으로 들어간 머리카락을 뱉어내고 거울을 보았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평상시 내 머리상태와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이었다.
머리카락이 그만큼 빠졌는데 어째서 이런거지..
다시 이불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니까
분명히 내 헤어 스타일과는 다른 머리카락이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13952 | 실화 | 귀신썰 첫번째21 | 형슈뉴 | 8339 | 9 |
13951 | 실화 | 어릴때 겪었던 이야기 3 - 예지몽 2편19 | Kamue | 1282 | 1 |
13950 | 혐오 | 상상초월 담금주들19 | 햄찌녀 | 2649 | 2 |
13949 | 실화 | [미스테리] 졸리기 전에 귀신 썰 모듬18 | 형슈뉴 | 7668 | 8 |
13948 | 사건/사고 | 일베충 ** 레전드.17 | 햄찌녀 | 3296 | 8 |
13947 | 사건/사고 | 미국의 끔찍한 동굴 사고.jpg16 | 저벽을넘어 | 2726 | 5 |
13946 | 실화 | 선산은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16 | 형슈뉴 | 7404 | 8 |
13945 | 사건/사고 | 사기 당한 후 자살한 여자 조롱하는 조선족15 | 버뮤다삼각팬티 | 2838 | 2 |
13944 | 실화 | 블랙박스로 본 지하차도 한복입은 여성귀신?15 | 형슈뉴 | 5995 | 4 |
13943 | 미스테리 | 가족여행 사진에 제3의 인물이 찍혔습니다15 | 햄찌녀 | 53458 | 5 |
13942 | 혐오 | 혐오주의) 복어 손질 대참사15 | 미션임파선염 | 3649 | 3 |
13941 | 혐오 | (사진주의)관리상태가 매.우. 심각한 시신안치소14 | 햄찌녀 | 8948 | 4 |
13940 | 사건/사고 | 충격) Bj 살인사건 ㄷㄷㄷ.jpg14 | 도네이션 | 14708 | 4 |
13939 | 혐오 | 인도의 천연화장실14 | 루돌프가슴뽕은 | 3486 | 3 |
13938 | 기묘한 | 호기심 천국-자살우물14 | 성인메뉴관리자 | 2244 | 7 |
13937 | 사건/사고 | 제주 패러글라이딩 사고14 | 햄찌녀 | 52063 | 3 |
13936 | 혐오 | 어메이징 호주14 | 햄찌녀 | 1981 | 2 |
13935 | 실화 | 전 여친의 피부샵 귀신 썰14 | 익명_7bfe6b | 11821 | 8 |
13934 | 미스테리 | 중국 지하철 침수사고 괴담14 | 햄찌녀 | 5295 | 4 |
13933 | 혐오 | 혐혐혐 -왁싱후 상태13 | 이뻔한세상 | 10252 | 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