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신내림을 거부한 집안에 내린 저주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12.06 12:34조회 수 205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이제껏 살면서 들은 이야기 중 가장 믿기지 않았지만 제 시댁쪽 실화입니다.
 
그 집안은 인삼 농사 등으로 재산을 많이 모은 집안이었고 당시로도 보기 드물게 14남매나 되는 대가족이었데요. 사업 수단이 있으셨던 할아버님께서 조금 일찍 돌아가셨음에도 홀로 되신 할머님께서 사업을 이어받아 억척같이 하셨고 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딸들까지도 원하는 만큼 공부를 시키실 정도로 부유했다고 하네요.   

그 집안의 모든 것이 평탄해 보일때쯤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하네요.  그집 셋째되시는 분이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식구들이 계속 죽을거라고... 물론 집안에도 열두 미신상을 모셔놓고 섬기실 정도로 미신 숭배를 하시던 할머님이셨지만 그것만은 원치 않으셨던지라 할머님은 셋째를 방안에 가두게됩니다.  그런데 셋째가 원인도 없이 방안에서 급사하게됬데요.    

그런데,,,거짓말처럼 남은 남매들이 병으로 사고로 불의한 사건등을 당해 차례로 죽어 나가길 십여년에 걸쳐 일어났데요.  결국 남은 형제 분들이 의논해서 집안에 모셔놓은 미신상을 치성(?)을 드리고 없애버렸다고 해요.  그런데 그 후 사망은 그쳤지만 남은 집안 식구들은 시도 떄도 없이 보이는 귀신에 시달리게 됬다네요. 지금은 남은 분들이 종교 생활(이라고만 해두겠습니다) 열심히 하시게됬고 귀신 시달리시던 것들은 없어지셨데요.  

제가 언젠가 아직도 귀신이 보이실때가 있으신지 궁금해서 여쭤본적이 있는데요 예전처럼 시달리진 않지만 아직 가끔씩 보이긴 한다고 하시더라는,,,ㄷㄷㄷ
출처 가생이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909 실화 장례식장의 아주머니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814 3
5908 실화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장소를 찾다가 1~3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085 1
5907 실화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장소를 찾다가 4-5 (完)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99 1
5906 실화 자취방에서 겪었던 일들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51 0
5905 실화 옛날 우리집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27 0
5904 실화 강에빠져 자살한사람..시체 찾은이야기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571 0
5903 미스테리 팔척귀신의 모티브 오하요코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525 1
5902 전설/설화 알라딘 요술램프의 지니, 실제로 존재한다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52 0
5901 미스테리 사우디아라비아의 귀신 붙은 수송기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72 0
5900 미스테리 카스피해에 출몰하는 인어 룬난 샤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28 1
5899 기묘한 테쿰세의 저주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44 0
5898 기묘한 귀신이 출몰하는 웨일스의 단어오거프 동굴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67 0
5897 실화 산속에서 할머니가 도와준 이야기 + 조상 잘못 만난 이야기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032 1
5896 실화 갑자기 생각나는 귀신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91 0
5895 실화 그 곳을 지나가면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99 1
5894 단편 안개 -1부-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573 0
5893 실화 고양이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97 0
5892 실화 자수한 이유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35 1
5891 실화 방송 취재입니다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63 0
5890 단편 얼굴인식 시스템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7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