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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버스에서 휴대폰에 촬영된 꼬마 귀신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12.08 15:29조회 수 2403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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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휴대폰으로 꼬마 귀신을 촬영한 영매 첸라이푸)



2009년 3월 16일 싱가포르의 신민일보는 신기하게 버스에 나타난 꼬마 귀신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매에 관해 보도했다.



광고업에 종사하는 영매 첸라이푸(40)는 일요일 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다 버스 안에서 뛰노는 꼬마 귀신을 목격했다. 

9세 정도의 어린 소년처럼 보인 꼬마 귀신은 혼잣말을 하며 뛰놀고 소란을 피웠지만 승객들은 꼬마를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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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휴대폰에 촬영된 꼬마 귀신)



꼬마가 버스 운전기사에게 '사고가 어디서 났지요?' 라고 물어 보는데 운전기사가 그의 말을 듣지 못하자 

귀신은 버스 뒤로 와서 승객들이 모두 몇 명인지 세어 보는 것 같았다.



꼬마 귀신은 차근차근 승객들을 세어 보더니 " 와! 사람들이 꽤 많구나!" 라며 감탄했는데 

첸은 귀신이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고 두려워하는 것을 느꼈다.



꼬마가 첸에게 다가와 입고 있는 회색 외투를 벗어 주려고 하는 것을 보고 못 본 척 하자 

그는 첸이 버스에서 내릴 때 까지 이리저리 뛰놀며 계속 소란을 부렸다.



첸이 제 3의 눈을 통해 처음으로 귀신을 보기 시작한 것은 6살 때 열병을 앓고 나서 부터다. 

3년 전까지 귀신들이 하얀 그림자로 보이던 그는 2006년부터 귀신들의 모습이 사람의 형체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귀신들 중 일부가 걸어 다닐 때 발꿈치를 세우고 발가락으로 걸어 다닌다며

현재까지 본 귀신들 중 가장 가까이서 본 귀신은 얼굴에 9가지 흉터가 있는 귀신이었다고 말했다.



첸이 촬영한 꼬마 귀신에 대해 싱가포르의 퇴마사 조우데파(33)는 통상적으로 카메라로는 

귀신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조우데파는 4살에서 6살 사이 아이들이 보다 귀신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하는데 

아이들 중 일부가 허공을 향해 말을 하고 특정 지점에 가길 두려워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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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휴대폰에 촬영된 꼬마 귀신)



첸이 촬영한 꼬마 귀신은 왜 버스에 승객이 몇 명 타고 있는지 세어보고 사고가 어디서 났는지 운전기사에게 물어 보았을까? 

혹시 꼬마는 버스가 사고 날 것을 알고 사전에 사고를 막아 승객들을 구해주려고 차에 탄 가디언 엔젤은 아닐까?

출처 딴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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