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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엘리베이터로 시간여행을 한 사람.....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12.18 10:00조회 수 15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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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님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엘리베이터 다른세계 글을 보고 실행해 본 사람입니다.

 

저는 밤10시쯤에 밖으로 나와 가장 세대수가 적은 동을 선택해 님이 말하신 방법 그대로 해봤습니다

 

저는 일단 엘리베이터에 타서 4-2-6-2-10 순으로 층을 누르고 10층에 도착해 내리지 않고 그대로 5층을 눌러 갔습니다

 

그런데 여자는커녕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낚시구나 하고 1층을 눌렀습니다.

 

역시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1층으로 내려가더군요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분명히 엘리베이터는 내려가는데 제 느낌은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별거 아니겟지 하고 1층에서 내려 집에 갈려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밖은 빛이 하나도 없이 어두웠습니다

 

가로등은커녕 희미한 불빛 하나도 없이 어둡고 겨우 핸드폰 빛에 의지해 밖을 천천히 살펴보았는데 도로는

깨져있고 차는 한대도 없고아파트는 거의 쓰러져가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시계를 보니 2098년 12월 8일 밤 11시 45분..

 

저는 깜짝 놀랐고 그 자리에서 기절할 뻔했습니다 일단 저는 앞으로 나아가서 뭐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지만

주변이 말로 설명을 못할 정도로 어둡고 핸드폰 빛으로 의지하기에는 너무 무리였습니다

 

이대로 앞으로 나아간다면 길을 잃게 될 테고 아까 탔던 엘리베이터도 못 찾게되고

 

그대로 원래 세상에 돌아오지 못할거 같아서 그냥 엘리베이터에 다시 타고 아까 했던 행동을

다시 해 보았더니 다행히도 원래 세상에 돌아왔군요

 

저는 원래 세상에 돌아왔음에도 너무 놀란 상태라 제 얼굴도 때려보고 주변 사람 붙잡고 어디냐고 물어보고

 

지금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 보니 너무 민망하네요.. 그때 너무 놀란 상태라 인증샷은 생각지도 못해서 못올립니다


그리고 이거 진짜 일입니다 제가 할일없어서 이런거나 쓰는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을 해볼려는 사람에게 단순히 낚시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군요 ..

지금도 무섭고 두렵습니다 ..

출처 : 가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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