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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신들린 학교선배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2015.12.28 07:00조회 수 2085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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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촛점이 많이 없는 눈에

 

술엄청 좋아하셨고..

 

당구고수에 머리는 총명했던 선배..

 

우연히 알게된..이야기가

 

어머님이 무당이라고...

 

그 선배도 신끼가 있다고 소문이 나서..

 

나도 은근히 맘속에 쪼금 꺼려졌는데..

 

깜짝 놀랬던 일화가 생각나서..적어봄...

 

 

 

우연히 동아리실에서..선배끼리 하는 얘기를 술자리에서 듣는데

 

당시 복학생 선배 한명이..

 

꿈이 희한해서 꿈얘기를 해주셨는데....

 

 

"어제밤 꿈에 ...뜬금없이 내가 ..우리 시골 큰집에서

 

사제관모를쓰고 방한가운데에...양반다리하고 앉아있는거야..

 

 

게다가...우리 부모님은 옆에 서서.. 울고 계시고..

 

더 황당한것은.. 작은아버님 고모님 사촌들이..

 

일렬로 줄서서.. 나한테 큰절을 하는거야.."

 

희한하다고 하는데..

 

 

그얘기를 듣던 신끼있는 선배가..

 

누구야~~.....니 아버님..몹쓸일 생길 꿈이니..

 

시골에 전화해보고..부모님이라도 찾아뵈라고...

 

 

해몽이...장손인 선배가...집안어른 친척에게 절받는것은

 

지금 맏인... 선배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그 아들인 선배가 큰집 큰아들이니..다음 대의 어른이 되는거라서

 

그런다고......

 

 

진짜 3일만에 그 선배 아버님 돌아가셨음...

 

그 사건은 학교전설이 되었고..

 

 

나중에...그 신끼있던 선배도..술만취하면 자기도 3년안에 죽는다고

 

괴롭다고 했는데...

 

진짜 돌아가셨음..3년째되는 해에....

출처 :가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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