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강에빠져 자살한사람..시체 찾은이야기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6.01.08 10:11조회 수 1572댓글 1

    • 글자 크기


할머니어렸을적에 동네에 
어떤사람이 자기 자살하러 간다고 유서를 써놓고 사라졌어.. 
가족들은 그사람이 시중에 한푼없던거 아니깐 멀리는못갔을꺼란걸 알고.. 
유서같은건 일단 뒤로하고 동네를 뒤졌데,뒷산도 찾고. 
왜 옛날은 무슨일생기면동네가 떠들석 하니깐, 다 나서서 찾아보고했데. 

그냥 가출이면 모르겠는데, 유서까지 쓰고 사라졌으니..혹시나 하는마음에. 


가장만만한곳으로 고른곳이 동네에있는 큰 호수였데. . 
동네를 뒤져도 사람은커녕 시체는 안나오고 하니깐 호수로 간거지. 





그 찾는방법이 뭐냐면, 뚜껑있는밥그릇에 흰쌀밥을 (이게 쌀인지, 밥인지가 헷갈림) 가득담고 지프라기로 줄을만든 다음에 밥그릇에 물안들어갈정도로 강하게 묶어서 강바닥에 내려놓고, 그지프라기줄만 고정시켜놓고 다음날까지 기다리는거야. 

그리고 그다음날 다시 밥그릇을 건져올려서 뚜껑을 열었는데, 사람머리카락 한뭉큼이 들어가있었데. 


호수바닥을 찾아보니깐 그 사람 시체가 있더래. 







엄마가 할머니한테 직접들은이야기라고 하는데, 실화래도 믿을수없고. 실화아니라면 당췌 왜 그렇게 찾는지도 이유도 몰라서... 좀 오싹하다고 생각했다능. 

그냥 할머니가 진짜라고해서..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511 실화 군대에서 겪은 이야기..2 샤샤샤 1452 1
5510 미스테리 17세기에 태어나 20세기에 죽은 남자 이청운1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561 1
5509 단편 귀신 구경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55 1
5508 실화 나찾아 집돌아다니는 귀신느님..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280 1
5507 기묘한 아오오니 영화 스냅샷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207 1
5506 실화 할아버지에게 들은 우리 동네 전설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376 1
5505 실화 집으로 귀가한 후의 썰을 풀어볼까요?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819 1
5504 실화 자정의 방문자1 title: 투츠키71일12깡 472 1
5503 실화 [펌]인신매매 실화1 금강촹퐈 3592 1
5502 실화 동생에게서 들은 괴담 세가지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904 1
5501 실화 한예종 괴담 title: 팝콘팽귄이리듐 1035 1
5500 2CH 그림을 통한 저주1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486 1
5499 실화 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2편2 화성인잼 1244 1
5498 미스테리 세상을 떠도는 어둡고 이상한이야기 2 title: 하트햄찌녀 2437 1
5497 실화 [실화]엘리베이터 타고 천국까지 갈 뻔한 이야기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103 1
5496 실화 제가 격은 실화입니다..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976 1
5495 실화 [실화괴담] 단편 모음 19 열리려 하는 문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84 1
5494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2탄1 도네이션 3109 1
5493 기묘한 짱구는 못말려 괴담4 후하 1917 1
5492 단편 찜찜한 이야기1 title: 고양2민석짜응 752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