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징크스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2016.01.16 10:53조회 수 943댓글 0

    • 글자 크기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이야기지만,
 
일본의 뉴스를 보다보면 빠찡꼬 가게의 주차장에서
 
혼자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가 여름 더위에 지쳐 쪄죽었다는(탈수/질식사)했다는 뉴스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보통은「부모가 게임에 빠져 아이를 차 안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깜빡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런 뉴스가 빈발하는 데에는 충격적인 뒷 이야기가 있다.
 
 
 
 
이는 빠찡꼬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징크스 중에 하나로-
 
「자신의 아이를 차 안에 두고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게임을 하다보면 (대박이) 터진다」
 
라는 징크스이다.
 
 
 
그에 대해서는「그 지독한 답답함을 잘 참아낸 아이는 나중에 참을성이 많은 어른으로 크기 때문에 성공, 부모를 호강시켜준다」라는
 
그럴듯한(?) 이유까지 있다.
 
 
 
 
달리말해, 빠찡꼬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싶어서 자기 자식을 죽음의 위기까지 몰아넣는 것이다.
 
 
 
 
심지어「몇 월이라면 몇 시간까지는 괜찮아」식의 노하우(?)마저 전수되고 있다고.
 
물론 그런 징스크로 대박은 커녕 정말로 아이가 죽어버리는 충격의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지만...
 
 
 
 
어찌보면 더욱 무서운 것은-
 
죽지 않고 겨우 살아난 아이가,
 
'또 한번의 대박을 위해' 앞으로도 몇 번이나 그런 근거없는 징크스를 위하여 오늘도 생사의 고비를 넘고 있는 것이다.
 
 
 
 
그 지독한 답답함을 잘 참아낸 아이는 나중에 참을성이 많은 어른으로 크기 때문에 성공, 부모를 호강시켜준다」라는 그럴듯한(?) 이유까지 있다.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795 실화 서해 어느섬의 폐가 1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438 0
13794 실화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14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474 0
13793 2CH [2ch괴담] 비디오에 찍힌 것1 화성인잼 2586 0
13792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5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012 0
13791 실화 돌아온 박보살 이야기* 8편. 일찍 와서 놀랬슈? ㅋㅋㅋ2 title: 메르시운영자 3080 0
13790 실화 골목길의 향냄새.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216 0
13789 실화 괴담-[An Egg/알]3 이모저모 2099 0
13788 실화 당신은 기적을 믿습니까?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586 0
13787 미스테리 박쥐인간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969 0
13786 미스테리 괴생물체 ufo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929 0
13785 기묘한 Uno Moralez의 기괴한 그림들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518 0
13784 기묘한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죽음 Top 10.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4304 0
13783 실화 마술사 최현우의 무서운 이야기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160 0
13782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학교 심리학자 title: 이뻥아이돌공작 3353 0
13781 실화 미국에서 겪은 수수께끼 같은 일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888 0
13780 단편 버스 안에서 title: 토낑도나짜응 1655 0
13779 기묘한 우리가 꾸는 꿈은 기묘한 세계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894 0
13778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번외편(하) 영어사건)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12 0
13777 2CH 왼발1 금강촹퐈 2083 0
13776 기묘한 극히 암울]자신의 몸을 요괴같이 그려만든 화가의 작품4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04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