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후 1세기경. 로마제국령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했던 그리스인 '헤로( Hero)'는 발명가로써 매우 유능한 자였습니다.
그는 무려 증기기관이 발명되기 전인 1700년전 증기를 이용한 기계장치 원리를 구상하게 되었고,
바로 이 '아에올리스의 공(Aeolipile)'을 발명하게 됩니다.
'아에올리스의 공'은 물그릇에 있는 물을 끓이면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 분출되는 증기에 의해 회전하는 구형 장치였습니다.
이 증기기관장치는 약간 더 확대되어 신전의 '자동문' 역할을 하는 장치로 쓰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시대상 '인력의 힘'으로 '기계의 힘'은 충분히 때울수 있었기 때문에, 헤로가 죽은뒤 이런 증기기관은 더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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