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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그네토센세2021.05.27 09:17조회 수 484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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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仲居(神奈川県) :2010/08/29(日) 22:15:52.10 ID:B9sTwHC/0

옛~날에 전화방에서 만난 여자가 척 봐도 지뢰녀 같더라.    (지뢰녀 : 멘헤라 라고 함. 잘못 건드리면 터지는 또라이를 뜻함)
그래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내 차를 타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거든?

근데 그 여자가 장난 아닌 얼굴을 하고 "왜 그러는데!"라고 말하더니

내 차의 창문 안으로 손을 확 넣고 그 안에 있는 나를 붙잡았어.

 

난 무서워져서 얼른 차를 출발시켰는데, 이 여자가 창문에 달라붙고는 놓질 않더라구.
"기다려어어어어어!!"라고 말하질 않나,..하도 꽉 잡고 놓지를 않으니 한동안 그 여자는 내 차에 질질 끌려가는 식이 됐지

 

난 더욱 더 무서워져서 힘껏 엑셀을 밟았어. 

그러고 약간 드리프트처럼 교차점을 도니까 여자가 퍼엉! 하고 날아가더니 길 건너편에 있는 밭으로 데굴 데굴 굴러갔어

 

진짜 서부경찰(일본 드라마의 '西部警察'을 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았는데,

 

죽진 않았겠지?

 



349:지뢰녀(神奈川県) :2010/08/29(日) 22:18:55.73 ID:Dl5D0qA90

>>348
8년 정도 된 이야기냐?

 


 

351:仲居(神奈川県) :2010/08/29(日) 22:23:39.84 ID:B9sTwHC/0

>>349
그 정도. ㅁㅁ의 시골 쪽
그러고 보니 너 이름 너무 무섭잖앜ㅋ

 



360:지뢰녀(神奈川県) :2010/08/29(日) 22:41:12.99 ID:Dl5D0qA90

>>351
차는 1BOX카냐 (1BOX카 - 자동차의 생김새를 말하는 용어 중 하나)

 



367:仲居(神奈川県) :2010/08/29(日) 22:55:59.29 ID:B9sTwHC/0 []

>>360

이제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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