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뜀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21.05.27 09:18조회 수 477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뭐든지 좋으니까 무서운 이야기를 모아 보지 않아?


71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07/28(토) 11:10:42. 30 ID:zaYnMwyp0

몇년전에 잠시, 자원봉사라고할까 도움으로, 현지의 공민관에 주 2회 가고 있었다.

오후부터 밤까지 아이들이 학교 돌아오는 길에 놀러 오기 때문에, 그 감시와 정리를 도왔다.



71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07/28(토) 11:13:45. 90 ID:zaYnMwyp0

그런데, 거기에는 장난감이라든지 실내용 외발자전거라든지 꽤 풍부하게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커서, 관록이 있는 것이 있어, 그것이 『뜀틀』이었다.

10단 정도 있고, 어째서 뜀틀이 여기에?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지만.

더러워져서, 장난감 넣는 창고의 툭 하고 놓여 있었다.

근처의 폐교가 된 학교에서 양도한 것이라고 들었다.


71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07/28(토) 11:15:56. 45 ID:zaYnMwyp0

2년 정도 계속 돕고 있었지만, 사정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그 날이 마지막 도움이라는 날에, 아이들은 편지라든지 종이접기 꽃이라든지, 작별의 인사라든지 해 주었다.

그리고, 닫아요~라고 말하고, 아이들이 전원 나온 것을 평소처럼 확인하고, 전기를 끄고, 공민관을 닫으려고 했다.



71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07/28(토) 11:17:58. 60 ID:zaYnMwyp0

그러자, 장난감을 넣어두는 있는 창고에서 「덜컥」하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덜컹덜컹」이라고 사이를 두어 소리가 난다.

지금까지 그런 일은 없고, 내가 오는 것이 마지막이니까, 아이가 숨어서 못된 장난이라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공민관 안은 암흑.

물론 창고도 깜깜했기 때문에, 간의 큰 깬 아이구나-라고 감탄 했다.



71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07/28(토) 11:21:35. 25 ID:zaYnMwyp0

그리고, 한번 더 전기를 켜고 창고로 향했다.

문을 열면, 누군가가 있는 기색은 없고, 조금 전까지의 소리는 거짓말처럼 아주 조용해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소리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안을 돌아 볼 수 밖에 없었다.



718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07/28(토) 11:26:21. 48 ID:zaYnMwyp0

대충 아이가 숨을 것 같은 곳을 보고,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

마지막에 뜀틀에 눈이뛰었다. 그와 동시에 멈칫 했다.

들어 올릴 때에 손을 넣는 틈새로부터 손이 나와 있었다.

나오고 있다고 말해도 손가락까지. 사람 한명 몫의 손가락이 틈새로부터 나오고 있었다.



719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07/28(토) 11:28:24. 81 ID:zaYnMwyp0

뭐어 무서웠지만, 손가락은 아이의 손가락이었으므로,

「아 역시 숨고 있었군」이라고 생각해서, 말을 걸면서 뜀틀에 가까워졌다.

그러자 스룩하고 손가락은 뜀틀 안으로 들어갔다.

발견되었으니까 소리 정도 내면 좋은데, 라고 생각하면서 뜀틀을 들어 올렸다.



72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2/07/28(토) 11:30:35. 19 ID:zaYnMwyp0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너무 두려워서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었다.

패닉이 될 뻔했지만, 살그머니 뜀틀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빠른 걸음으로 문까지 가서 전기를 껐다.

문을 닫으려고 했을 때, 분명히 뜀틀이 들어올려지는 소리가 났다.

이제 그 다음은 쏜살같이 도망쳤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990 실화 제가 격은 실화입니다..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974 1
6989 실화 귀신들린 피아노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315 1
6988 실화 ​ ​[실화괴담] 해병대 2사단 괴담2 여고생너무해ᕙ(•̀‸•́‶)ᕗ 927 0
6987 단편 개는 주인을 물지 않는다2 샤샤샤 2108 1
6986 실화 비켜!!! 여긴 내자리야!!!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164 1
6985 실화 인동 장씨 집안에 내려오는 노루 고기 미신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830 1
6984 실화 그 후의 썰을 풀어 볼까요?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746 1
6983 실화 모텔방2 title: 투츠키71일12깡 531 1
6982 실화 제가 운전병때 겪은 일2 Envygo 475 1
6981 실화 귀신에 시달린 야구 선수들/쌍방울 레이더스2 엘프랑 4486 2
6980 실화 3일전 귀신을보앗습니다 .. 귀신이랄까요.. 실화 100%..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18 1
6979 실화 굿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873 1
6978 실화 귀신자체를 부정하던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사건 이후로..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33 1
6977 실화 심야괴담회 - 사촌 형의 옥탑방 귀신2 Envygo 476 1
6976 실화 내가 밤 낚시를 안가는 이유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3296 2
6975 전설/설화 멕시코의 할로윈. Dia de los Muertos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46 1
6974 실화 모텔에서 무서운 경험 - 1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4104 2
6973 단편 개.새.끼2 샤샤샤 2538 1
6972 실화 한 꼬마아이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979 2
6971 기묘한 주술용으로 쓰인 식물들2 title: 유벤댕댕핸썸걸 1149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