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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학교 여자기숙사 귀신이야기(짧음)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21.05.27 09:19조회 수 476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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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한 10월달 쯤으로 기억하는데요 


다른학교기숙사는 어떤지 몰라도 저희학교기숙사 남사와 여사가 마주보고 있고 마주 보는면은 테라스. 

그 반대 방향은 비상계단이 있어서 십자모양의 복도" + "<-이런 형식이라고 하면 좌우 복도 끝에 철문이 있습니다


복도 끝방사생들은 비가오는 날이면 늘 복도 끝에 우산을 널어 놓는데요.(철문앞 공간)

6층에 사는 어떤 여사생이 그날 우산을 널어놨는데 다음날 우산이 없어져서 범인을 잡겠다며 생활관 사무실로 찾아왔었다고 합니다.

기숙사조교와 함께 cctv를 돌려보는데 새벽 세시반쯤?에 갑자기 철문이 열리더니 그 속에서 하얗고 긴 손이 쑥 하고 나와서 우산을 샤샥하고 가져가더라는 겁니다


심지어 사람이라곤 생각할수가 없던게 문 밑부분에서 손이 더듬더듬거리면서 바닥을 막 짚는데 팔길이가 보통사람 팔보다 길엇고 이상하게 꿈틀거리더라고 하더군요;


졍상인 사람이 그렇게 손을 뻗으려면 머리때문에 막혀서 그렇게 내밀수가 없는데 마치 머리가 없는 사람처럼...


더 무서운사실은 그 학생이 우산을 널어둔 그 복도 끝이 비상계단으로 이어진곳이 아닌 테라스만 있는곳이었다는 겁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우산읒 가져간 그 손의 주인은 나중에도 씨씨티비에 나오는 모습이 찍히지 않았고 그 여사생과 조교는 경악..;

제가 살던방 바로 위층에서 일어난 일이라 되게 섬뜩햇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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