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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진 것 같다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2021.05.28 16:28조회 수 486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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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병원 야간경비 알바를 했을 이야기다.


두명이서 교대하면서 잠깐 눈을 붙으고있는 새벽2시였다.


전용 수면실이 없어서 사람이 있는 병동과 다른 병동의 일부를 사용했다.


그 병동 지하에는 영안실이 있어서 기분나쁘지만 익숙해져있을 때 사건이 일어났다.



잠은 잠인데 그렇게 깊게 들지는 못했지만 나는 꿈을 꿨다.



그건 내가 계단을 오르는 꿈이었다.


몸은 말을 듣지 않고 몸을 비비꼬면서 천천히계단을 오르는 .


꿈속에서 멍했고 여기구나 생각드는 방을 향했다.


본적있는 어느 , 지금 내가 자고있는 방이었다.



나는 순간 눈이 떠졌다. 

땀이 흠뻑인 이마를 닦았다.


"정말 기분 나쁜 꿈이였어"하고 혼잣말을 했다.



빨리 사람이 있는 장소로 돌아가고싶었다.


하지만 그날 피곤했는지 나도 모르는 사이 잠들었다.




갑자기 철문이 닫히는 소리에 눈을 떴다.



뭐가 뭔지 몰랐다.


누워있을 내등에는 침대 감촉이 없었고 중력은 내 두발을 잡아당기고있었다.


어두운 장소, 어슴푸레하게 두개의 빛이 비치고있었다.




나는 영안실에있었.


방금 소리는 내가 문을 닫은 소리같았다.


눈앞에 있는 침대에는 시체 한구가 있었다.



나는 불러진것이다.



나는 거의 이성을 잃었고 사람이 있는 병동으로 달려갔다.


후에 들은 얘긴데 병으로 두발이 잃은 사람이 그날밤 돌아갔다고한다.



그래서 나를 부른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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