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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울형 군대에 있었을때 얘기 (안무서울수도 있음)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24 09:56조회 수 1050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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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교 권총 자살 사건.

이건 형이 부대에 있을때 들은 얘기라고 합니다.

장교들은 일반 사병들과는 달리 권총을 쏘잖아요?

그 죽은 예비군장교가 있던 부대에서 권총사격 연습이 있었답니다.

근데 한참 권총 사격을 하다가 그 장교가 갑자기 권총을 자기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답니다.총소리가 들리고 그 장교는 그자리에서 풀썩 쓰러지면서

머리에서 피가 엄청나게 나왔답니다.

아래는 그 사건에 관한 기사입니다.

[경인일보=김혜민기자]예비군 훈련을 받던 예비군이 사격 훈련 도중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쏴 뇌사상태에 빠졌다.

23일 10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께 수원시 수원비행장 10전투비행단 내 예비군사격장에서 사격 훈련을 받던 A(33)씨가 들고 있던 K5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10전투비행단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뇌사상태다. 


2.공사도중 사고


형이 있던 부대에서 무슨 공사같은걸 했답니다.

당연히 사병들이 하는 공사였구요.여튼 그렇게 공사가 시작됬고

형은 당시 병장이었기에 꿀빨면서 설렁설렁 했답니다.

근데 그때 갓 들어온 한 이병이 있었는데.약간 어리바리 하더랍니다.

말은 잘 알아듣는것 같은데 행동 하는게 영 엉성하다고 해야 되나요?

여튼 그런 스탈의 병사였답니다.근데 그날 따라 쇠파이프인가?그런걸 운반하고 있었데요.

그 이병이 많은 쇠파이프를 한꺼번에 들고 무겁게 걸어가던 도중

순간 중심을 잃어 몇개의 쇠파이프가 떨어졌더랍니다.

근데 그게 하필이면 모 일병이 있던곳에 떨어져서 쇠파이프가 일병 얼굴에 정확히 맞았더랍니다.

순간 그 일병은 너무 놀라 "으아아아아악!!!"하면서 소리지르고 얼굴에서는 피가 분수처럼

솟구쳤더랍니다.피를 닦고 얼굴을 보니 코는 완전 뭉개져 있고 얼굴은 대각선으로 좍 금이 가있더랍니다.

금이 가있는곳 틈새로 벌어진 살로 하얀 뼈가 보이고...;;

그 이병도 놀라서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 앉고...;;그 광경을 본 저희 형은 밥도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하네요.


3.상병 자살시도 사건

이 일은 형이 갓 이병때 있었던 일입니다.

형이 처음 자대배치 받고 암것도 모르던 시절,형네 부대엔 한 관심 사병이 있었더랍니다.

상병이었는데 매일 자살시도를 했더랍니다.어느날은 자기 군화 고무줄로 병사들 보는 앞에서 

자기 목을 멘적도 있고 밥을 먹다가 수저로 자기 손목을 막 찌른적도 있더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사고를 쳤답니다.부대 3층짜리 건물에서 그 상병이 자기 몸을 창문에 반쯤 걸치고

떨어지려고 하더랍니다.모든 병사들 장교들이 다 나와서 말리는데도 묵묵부답이더랍니다.

계속 눈만 감고 뭐라 뭐라 한참을 중얼거리더니 기어코 몸을 기울여

밑으로 떨어졌더랍니다.결국 그 상병은 왼팔과 다리가 부러졌고 결국엔 제대를 했답니다.

근데 형이 일병이 됬을때 들은 얘기인데 그 상병은 처음 자대에 왔을때 부터 이상한짓거리를 했었답니다.

그때 그 상병과 동기인 한 병장이 그 상병은 여태까지 쇼를 했던거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니까 결국엔 제대를 하기 위해서 처음 이병이었을때 부터 연기를 한거라고...;;

과연 제대를 위해서 3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쇼를 하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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