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속으로 - 애장터의 한 2편

출처가 그동네라 이상한 용어를 최대한 제거하고 올렸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바랍니다.

그리고 얼마후 아랫방에 세 들어 살던 아재에게도 이상한일이 발생함

아재 " 아지매요 어제 밤에 더웠는교? 왜 새벽에 나와서 물을 틀고 있나 싶어가 ㅎㅎ"

정현자씨 " 아니요 난 그런적없는데요? 어제 별로덮지도 않더구만"

아재 " 아닌데..어제 밤에 분명히 어떤여자가 수돗가에서 물 틀고있는걸 봤는데..난 아지매가 더워서 물을 틀고있나 싶었는데"

이러더라는거임

그리고 얼마후 신혼집에 처음 놀러온 정현자씨의 육촌 언니들

육촌언니들은

집 근처를 돌아보던중

현자씨집이 애장터 라는 사실을 알게됨

"머고 여기 애장터(죽은아이들의묻는 곳) 아이가? 아이고 이런데서 무서버가 우째사노"

" 집 근처를 삭 둘러보는데 애장터인기라..내가 니는 우째 이런터에 집을 얻었노 라고 막 뭐라고 했다"

정현자씨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았다고 함

그렇게 정현자씨는 그집에서 첫째 아들을 출산하는데

첫째아들이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고 함..

아랫채에 세 들어 살던 사람들마저 무섭다고 도망가듯 떠나고

그 아랫체에 시동생이 이사를 옴

아랫체에 이사를 온 시동생 성덕수씨도 귀신을 목격함

"잘라고 딱 누웠는데 무심결에 눈을 떳거든 근데 딱 그 여자가 보이는기라"

"나를 보고 씨익 웃고있더라고 사람은 아니였다 확실히 무서버서 그집에서 살수가있나 도망나왔지 "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정현자씨는 그 집에서 둘째를 낳게 된다

하지만 둘째도 첫째와 같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음

태어난 아이 두명이 뇌성마비인 이 이야기는 한 일간신문에 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후 둘째아들은 그 집에서 죽었다고 함

"빨래를 딱 걷고 집에들어가서 둘째를 딱 보는데 아가 죽어있더라구요.."

라면서 눈물을 흘리심

그런일이 있자 더이상 그집에서 못살겠다 싶어서 집을 떠났다고 한다

큰아들마저 20살에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고 함

그리고 새로 이사한 집에서 아들 2명을 더 낳았는데

2명을 아들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함..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