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가 그동네라 이상한 용어를 최대한 제거하고 올렸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바랍니다.
마산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산중턱에 자리잡은 한 집
얼마전까지만해도 할머니와 손자가 살았는데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한다
동네사람들 말로는 예전에 갓태어난 아기가 죽으면 묻었던 애장터 라고 함
최근까지 살던 사람들마저 살기가 무서워 떠나버렸다는집.. 과연 무슨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걸까
" 을마 즌까지 할마시랑 손자랑 살다가 할마시가 자꾸 헛것을 본다고 무서워서 몬살겠다고 손자랑 같이 창원에 딸네집으로 갔습니더"
"저기는 동네사람들도 무서워서 껌껌해지면 아무도 얼씬도 안합니더"
35년전 사건의주인공인 정현자씨도 문제의 그 집에 살게된다
신혼살림에 넉넉치 않은 형편탓에 마땅한 집을 구하지 못했던 정현자씨 부부는 시외삼촌이 물려준 그 집에 살게 되었다고 함
아랫채에는 세 들어 살던 노모와 폐병을 앓던 아들이 살고 있었다고 함
그리고 정현자씨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됨
집에 점심을 먹으러 오던 남편을 기다리며 잠깐 눈을 부친 정현자씨를 검은물체가 나타나 목을 졸랐다고 함
정현자씨는 "아 남편이 장난치는건가"라고 생각함
"우리 아저씨가 장난치는줄 알았지"
그리고 목을 조르던 검은 물체는 머리채를 잡고 막 괴롭힘
"살려주이소!!살려주이소!!왜이러는교"
정현자씨는 그 검은물체를 뿌리치고 헐레벌떡 집 밖으로 뛰어나감
옆방아재 " 아지매 왜그러는교?"
정현자씨 " 아재요 내가 방금 살려달라고 소리치는거 못들었는교?"
옆방아재 " 무신소리?아무 소리도 안나더만"
그리고 얼마후 집들이겸 집을 물려준 외삼촌이 찾아옴
"마 니들 여기서 무슨 이상한일 아직 없었제?"
라고 물어봤다고 함
그리고 처음에는 현자씨가 겪은 일을 믿지 않았던 남편에게도 이상한일이 발생함
자고있는데 어디서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들어보니 여자 웃음소리였음
"낄낄낄낄 하하하하하 낄낄낄낄ㄲㄲㄲㄲㄲ"
남편 "누고 누가 시끄릅게 웃어쌋노"
하고 눈을 떠서 정면에 창문을 바라봤는데
한여자가 자기를 보며 존나 웃고 있엇다고함
남편이 소리를 지르길래 옆에서 자던 정현자씨도 잠에서 깸
그리고 창문으로 다가가서 창문을 살펴봤는데 창문이 잠겨있었다고함
잘볼게요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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