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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전설의고향 - 내 혼백 남의 육신 3편

도네이션2021.06.24 01:24조회 수 480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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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그동네라 이상한 용어를 최대한 제거하고 올렸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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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도해보지만 역시 안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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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 ♥♥끼들아!!!!!! 염라대왕,저승사자 ♥♥새끼드랑!!!!!!♥♥끼들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어내 ♥♥어ㅠㄴㅀㅎㅀㅇㄴ리하ㅓ

 


 

어 ♥♥ 잠깐만.....

용인사는 추천석이도 있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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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느양반의집..

아들이 애비앞에서 글을 읽고 있다.


 

흐뭇해하는 양반애비.

그때 부인이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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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 밤이 늦었으니 가서 자도록 하여라.

아들 : 편안히 주무십시오.

 

 

 

아내 : 뭘 그렇게 넋을 잃고 바라보세요?

선비 : 자식이 읽는 글소리에 그만 껄껄껄... 부인 세상에 나만큼 복된 인생을 산사람도 그렇게

           흔치가 않을거 같소? 조상님께서 물려주신 재산으로 사는것 이또한 복이요

           어질고 아름다운 아내를 만난것도 복이오. 대를 이을 아들도 있으니 이또한 큰 복이오.

           게다가 글 읽는 선비로서 머지않아 벼슬길에 오르게 됐으니 이 또한 큰 복이 아니겠소?

아내 : 아니 벼슬길이라니요?

선비 : 숨기고 있었소만은..초야에 묻혀있는 어진선비중에 고을수령을 뽑아라 하는 어명이 있었다오.

           내가 추천을 받았다오 껄껄껄.. 단천군수자리는 내가 될거같소 껄껄껄..


 

아내 : 아이고 이런 가문의영광이 있을수가요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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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껄껄껄껄껄껄껄

 

 


 

잠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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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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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눈이 왤케 침침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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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아까 자기전에 먹은 술땜에 그른가...아직도 띵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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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 가세..

선비 : 누구냐!

사자 : 자네가 무술년 7월7일 해시에 태어난 추천석인가? 저승에서 자네를 데리러온 사자라네.

선비 : 아니 이나이에 저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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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 천명인걸 어쩌겠는가 ? 가세..

선비 : 말도안돼!!!!!! 이나이에 저승이라니!!부들부들...

사자 : 천명이라니까..글좀읽은 선비라면 천명을 순순히 따라야겠지?

선비 : 어르신네 10년만더 살려줘요...아님 5년만..제발ㅠㅠ

           아니면 제가 돈 1000냥 드릴게요 제발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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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 병슨아 ♥♥♥ 만냥을 낸다해도 단하루도 못사네 . 부질없는 짓 ㄴㄴ 하고 가세.

선비 : 한을 풀기전엔 갈수 없어요..

사자 : ?! 한이라니?

선비 : 소인이 이번에 단천군수로 뽑히게 되어있소이다...단 하루라도 사또로 부임하게 해주세여...

사자 : 엥? 자네는 벼슬알기를 티끌처럼 아는 선비로 알았눈뎅?

선비 : 세상에 벼슬을 마다할 사람이 어디있겠소...

사자 : 그 또한 미련일세 . 어서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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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열심히 육체찾아뛰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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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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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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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빠져들어간다 기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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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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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들 : 호옹이? 여보!! 아버님!!

농촌추천석 : 여보라뇨? 아니 뉘댁마님이신데..지같은 상것한데 이러신데유??

 


 

아내 : 여보..저에요 절 모르시겠어요?

아들 : 아버님...소자 명식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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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이거 완전 개...아 맞여..나는 내가 아니자뉴.......이사람들은 내가 용인사는 추천석인줄 아는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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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추천석 : 소인은 마님의 남편이 아니구만유..사실은 소인은 진천땅에 사는 추천석이란 놈이구만유..

아내 : 뭐라구요?

농촌추천석 : 저승에 부름을 받고 가보니 용인땅에 사는 추천석이가 와야되는디 잘못왔다고...돌아가라고 하지않겄슈?

                       그래서 돌아가보니 웬걸.. 소인의 시신은 벌써 내다묻어버렸지 뭐여유...그래서 할수없이..

                       주인집 육신을 빌리게 된거구만유.. 오해는 하지마세유..제가 잘못한게 아니구유..

                       저 위엣놈들이 잘못한거구만유...

아내 : 너네 아버지가 아직 휴식이 필요하신거 같다... 이만 물러가있자..

농촌추천석 : 아니..소인말씀은 참말이구만유...헛소리가 아니구만유......아이고 참 답답하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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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새고..

 

농촌추천석 : 이일을 어쩐댜..정말 클낫구먼...


 

농촌추천석 : 에구머니..이거 왜이러신대유.......마님...이러지마시유...

                       그려 하는수없구먼..도망을 쳐서라도 진천으로 가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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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 여보 어디가요?

농촌추천석 : 잘 쉬었다가는구만유.. 이신세는 꼭 갚을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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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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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못가 잡힘.

 

하인 : 아이고 어르신 집으로 들어가시라니깐요...대체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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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추천석 : 아이고 왜들 이러신대유...나는 농사꾼 추천석이유........답답하네 정말.

 

뿌리치고 도망!

 


 

결국 자기집에 돌아는 오긴 왔는데....

 

추천석 : 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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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뜬금포는? 점잖으신 양반이 왜이러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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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석 : 나여 내가 돌아왔구먼. 나라고 나란말이여...내가 저승에 갔다오니께 당신이 벌써 날 묻어부렸더라고..

               그래서 남의 거죽을 쓰고온거여...이속은 당신 임자 서방이란말이여...아이고 참 답답하구먼...

               임자 가슴에 돈짝만한 점있지? 그리고 아랫배에 사마귀있지?

               20년을 같이 살았는데 어찌몰라! 그리고 홀몸아닌것도 알고 있는디!!접때 부엌저쪽에서 ♥♥♥ 해가지고 ...

 


 

아내 : 얘들아 일루와봐 .. 이양반이 수상한 양반인가벼 . 이승이 어떻고 저승이 어떻다하더니.. 희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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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이것보시유..양반이면 양반답게 행실을 하셔야지유..

추천석 : 아 이놈아!! 내가 니 애비다!

아들 :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지가 언젠데 참나.. 과부 희롱하다 들키니 엉뚱하게 둘러대시는거 모를줄 아셔유?

추천석 : 그게 아니라니께.......

아들 : 안이고 밖이고간에 당장 나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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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인과 부인이 여기까지 쫓아와서 사과함..

 

선비부인 : 미안하게 됐네.. 이양반이 지금 병중이라.....그런 망령든짓을 했으니 용서해주게..

추천석 : 아니 ♥♥..여기가 내 집이구만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여편네가 내 여편네유

               왜 내 남편이라고 말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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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감..

 

하인 : 아이고 어르신네..빨리집으로 가시죠...

추천석 : 아이고 가기를 어딜가유..여기가 내집인디........아이고 난 안가유...

 


 

맞는거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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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을 받아보기로 한다.

 

사또 : 사실은 진천땅에 농부 추천석인데..저승의 부름을 받고 가보니 용인땅의 추천석이가 와야 할것인데

           잘못 붙들려 온것이다?? 하여 다시 돌아와보니 시신을 묻은후라 하는 수 없이 용인땅의 추천석 육신을 빌었다 이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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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추천석 : 예 바로 그거구만유...근데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들어먹질않아유..소인은 어쩌면 좋습니까유?

                       소인은 도대체 어느땅 추천석인가유?

사또 : 그래 내 판결을 받고자 양가에 사람들과 같이왔다는 말인가? 이사람이 부인의 남편이 분명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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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 분명히 제 남편이옵니다.

추천석 : 글씨..그게 아니라니께유...

사또 : 이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죽은 남편의 혼령이 씌인게 분명한가?

 


 

아내 : 예..그렇구만유........이것저것 하는것 들어보니 제 남편의 혼령이 분명하구만유..

추천석 : 그럼유 그렇고 말구유.......

사또 : 그 저승의 사자라는 자를 증인으로 내앞으로 불러올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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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석 : 뭐라구유????????????????저승사자를유??????어떻게 불러올수가 있겄수유?

사또 : 그렇다면 사례는 명백해지는구나 . 니가 아무리 저승에 다녀온 얘기를 하지만 이승에는

           이승에 법도가 있는법. 이 세상 사람이 죽고사는것은 그 육신이 죽고사는것으로 판가름하는것이야

           지금의 넌 용인땅의 선비 추천석임이 분명하니라. 넌 용인땅의 추천석으로 살아야한단 말이니라!

추천석 : 육신의 주인은 혼령인디..이건 뭔가 잘못 됐구만유...그럴수는 없는 일이구만유..

사또 : 이승의 법도로는 어쩔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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