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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웃음 소리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6.02.01 16:12조회 수 81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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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은 2010년도 겨울부터였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높은 톤의 여자 웃음 소리가 들렸다.
 
 
 
' 킥킥 ' ' 킥킥 ' ' 킥킥 '
 
 
 
특별히 밤이나 또는 특정한 시간에 나는 것이 아니 였다.
 
어느 순간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큰 소리로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과장님께서 누군가의 악의적인 장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원 하나하나를 조사했지만
 
무엇보다도 사무실 전부가 남자 사원이었기 때문에 범인을 찾지 못했다.
 
 
 
매번 이런 일이 생기자 결국 사장님까지 나서서 집중적으로 사무실을 조사를 했지만 
 
킥킥대는 소리의 범인은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하루에 한 두 번씩 울려 퍼지는 소리에 사무실은 점점 신경질적으로 변해 갔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모두가 민감 해져 서로에게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다.
 
 
 
조그마한 잘못으로도 서로를 탓했고,
 
후배 직원이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구석으로 끌고가 때리기 까지 했다.
 
심지어 술자리에서는 집단 폭행 사건까지 일어나서 관할 경찰 소가 출동하기도 했다.
 
 
 
이 모든 '킥킥' 사건의 범인은 의외의 사건으로 밝혀 지게 되었다.
 
 
 
이런 폭력이 더 해져 가는 가운데 한 직원이 사무실의 돈을 횡령해 외국으로 도망치게 되었다. 
 
 
 
자본금을 들고 도망 가버린 터라, 그 많은 인원을 유지하기엔 너무도 힘들었기 때문에,
 
사무실 어쩔 수 없이 여러 사원에게 정리 해고를 내리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격분한 한 직원이 집에서 들고 온 골프채로 인사부장의 머리를 내려쳤다.
 
 
 
머리가 부셔 지며,
 
바로 옆에 있던 자명종 시계에 쓰러지던 몸이 부딫힌 순간
 
높은 톤의 킥킥 소리가 자명종 시계에서 울려 퍼졌다.
 
 
 
킥킥 웃음 소리는 결국 모두 자명종 시계에서 톱니바퀴의 결함으로 난 소리였던 것이다.
 
 
 
이에 광분한 사원들은 집단 히스테리 증상을 보여 서로를 때리고, 또 죽였다.
 
이 날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은 사무실 전체 직원 20 여명 중, 6명이었고,
 
중상자는 10명이 넘을 정도로 사무실 전체가 난장판이 될 만큼 큰 싸움으로 번졌다.
 
 
 
 
 
 
 
자명종 소리 때문에 서로를 죽일 정도의 집단 히스테리 증상을 일으킨 사건, 
 
그 중 일본 고위 정부 관리의 아들까지 포함되 어있어 일본 정부가 집적 나서 은폐하려던 사건,
 
일본 상류 기업이었던 아베XX 기업의 한 사무실에서 실제 있었던 대 참사였다.
 
 
 
그 후, 아베XX 사에선 더 이상 자명종 시계를 안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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