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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펜션 앞 계곡

title: 메딕제임스오디2021.07.07 09:24조회 수 47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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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꿈속에서 저는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삼겹살을 먹으러 갔어요.

 

주변에 보이는 삼겹살 집 중 사람이 가장 많은곳으로 들어가게되었는데,

 

꼭 그럴때 있잖아요 ? 내가 지금 꿈에서 꿈이라는걸 알 수 있을때,,

 

여자친구를 데리고 얼른 삼겹살집에서 나왔습니다.

 

영문을 모르고 끌려나온 여자친구는 왜그러냐며 저에게 의아하게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전 말했습니다.

 

"너 , 귀신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반대로하는거 알지?

 

금방 삼겹살 집에서 사람들이 쌈을 싸서먹는데 , 고기위에 밥을올리고 상추를 올리더라.."

 

그러자 여자친구는 "우와 그거 어떻게안거야 ? 너대단하다 ~"하며

 

손등으로 박수를 치더라구요.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짞ㅈ까짝작짝짝ㅉ까잒짜까ㅉ까ㅉ까짞

 




두번째 ,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 놀러를 가게되었습니다.


펜션에다가 얼른 짐을풀고 함께 펜션 앞 계곡으로 들어가는데 ,


계곡앞에는 성수기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물에서 놀고있고 , 물이 얕아 조금 깊이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조금들어가니 깊어보이는 곳이 보였고 , 사람도없어 놀기에는 안성맞춤인거에요 ~


근데 한쪽에는 빨간 줄이쳐져있고 왠지 들어가지말라는 경고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신이났던 우리는 그 빨간줄을 걷어내고 신나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한 두어시간쯤 놀았을까요 . 조금지친 저와 친구들은 물에서 나와 바위 위에 걸터앉았습니다.


근데 계곡 깊은곳 쯤에서 한 여자가 물에 빠져있는거에요 .


정의감에 불탄 저는 얼른 계곡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얼른 뛰어나와 제 팔을잡고


가지못하도록 말리는게아니겠습니까?


저는 소리치며 " 야 놔봐 사람이빠졌잖아 !!" 라고 외치며 뿌리치려했지만 , 결국은 그여자는 물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저는 사람이 죽는걸 그날 처음본거라 너무나 놀란 상태로 그자리에 주저앉았어요 .


그러자 아이들은 너 못봣냐며 소리치는게아니겠습니까?


사람죽는걸 그냥 지켜본것밖에 없는 친구들이 원망스러워 아무말안하고 친구들의 얼굴을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친구한명이 저와 눈을마주치며 얘기하더군요.


"너 , 못봤냐? 그 여자 웃고있었어. 물에빠지고있는데 웃고있는게 말이된다 생각해?"




세번째 ,


오랜만에 어릴적 동네에서 친하게지내다 다른지역으로 이사갔던 친구가


성인이되어 동네에 방문을했고 그친구와 오랜만에만나 기분이좋다보니


1차, 2차 , 3차 술에 만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술에 굉장히 취해 있는 친구를 그냥 보낼 수 없어 저희집으로 데리고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지나가게 된 폐가 ,,


오래전 이사를 갔던 친구는 이곳이 불에타 많은 희생이 있게된 곳이라고는 몰랐을거에요 .


친구는 그곳을 지나가다 갑자기 그 폐가 앞에서서 보더니


"여기 이집 무슨 잔치하냐? 이 시간에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그곳엔 저와 그 친구밖에 없는 길목이였는데 말이죠 .




 



네번째 ,


하루는 비가 많이오던 날 집에서 혼자 TV를 보고있었습니다.


한 수사프로그램이였습니다.


폐병원을 비춰주고있는데 한 여자가 웅크리고 구석에 앉아있는거에요 .


소름돋았지만 TV프로그램의 픽션중 하나겠지 하며 사실은 무서운 마음에 TV를 얼른 꺼버렸습니다.


근데 화면엔 그대로 그 소녀가 웅크리고있더라구요.




웡 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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