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사 tsantsa

 싼사 tsantsa

영미 쪽 작품들에는 자주 나오는 것 인데  이것의 정체를 모르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 올려 봅니다.

몬스터호텔 에 나오는 싼사

작품보정 받아 귀여워 보이고 게다가 말 하는부분은 고증 오류

헤리포터 버스에 있는 싼사

순간적으로 지나가 그냥 괴기스러워 보이고 끝이지만 재현도는 높은 편

인형 아닙니다.

 유령이나 괴기도 아닙니다.

전부 사람 시체로 만든 물건

일단 목을 자른후 얼굴을 통에 삶습니다.

그리고 해골을 발라내고 달군 모래로 피부 내측의 지방을 태워 가죽만 남기는데 이 과정에서 크기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돌을 넣고 모양을 잡고 이게 누가만들었는지 보거나 저주의 말을 못하도록 눈과 입을 꿰매고

여러 의식을 치루고 완성

아래로 싼사 사진 몇장 나옴

이걸 만들던 부족은 지금 더이상 안만든다고(살인을 안한다고) 하지만

이게 워낙 특이하고 희귀한 수집품(;;;)이 되다보니 진짜 사람으로 만든건(요즘은 원숭이 머리로 만든다고 함) 굉장이 비싼 물건이 되고

돈벌이용 범죄로 살인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만드는 목적은

 전쟁이 끝나면 베어갔던 상대 추장이나 전사의 목을 돌려주는것이 예의였는데

(복수 소모전으로 한쪽이 전멸하는 일을 막기 위한 일종의 조약이었다.) 

사람들은 돌려받은 목으로 싼사를 만들어 다음 지도자에게 물려주었다. 

싼사는 죽은 자의 용먕함을 기리고, 패배를 잊지 않기 위해 만든 일종의 부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