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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후임이 입대하기 전에 겪은 일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2021.07.08 13:44조회 수 48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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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후임병이 입대하기 전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날 오후 ,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있었습니다.

 

후임병의 방 구조는 모니터 옆에 출입문이있고 , 모니터와 마주보는 벽에 창문이 있는 구조 였습니다.

 

평소처럼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 뭔가 에러가 났는지 정전이 된건지 컴퓨터가 갑자기 리부팅이 되는거에요 .

 

그래서 갑자기 꺼진 게임에 열이받아 얼른 컴퓨터가 다시 켜지길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윈도우가 부팅되고 메인화면에 뜨는 0.5초정도 되는 사이 모니터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때

 

모니터에 햇빛이 반사되어 거울처럼 맞은편 창문이 비치는데 ,

 

창문 위에서 누가 손을 동그랗게해서 안쪽을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너무놀라 뒤를 쳐다봣는데 창문에는 아무도 없더래요 .

 

불과 1초도 안되는 그 짧으 순간인데요 .

 

너무 무서웠던 후임병은 한동안 창문을 닫고 커텐치고 지냈다고해요 .

 

 

 

 

 

두번째,

 

저는 지방에서 치킨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제대 후 일자리를 찾던 중 준비기간 동안 하기편한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치킨배달을 하게되었어요.

 

그때당시 배달 중 겪은 일입니다.

 

어느 날 고층 아파트에 배달을 가게되었습니다.

 

아파트 현관 입구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12층에 엘리베이터가 서있었어요 .

 

이상하게 배달가면 엘리베이터는 꼭 고층에 가있는 경우가많거든요 .

 

1층에서 버튼을 누른 뒤 기다리는데 뒤에서 여자 구두 굽 소리가 들렸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키는 160정도?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이 터덜 터덜 들어오고있었습니다.

 

굉장히 피곤해보여서 야자를 끝내고온건가 생각하는데 높은 구두를 신어 이상하다 싶었거든요 .

 

근데 그여학생은 굉장히 지쳐보였지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않고 계단으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낮은층에 사는가보다 했죠.

 

그때마침 엘리베이터가 도착해서 저도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엘리베이터는 조그마한 유리가 있는 엘리베이터였고 , 계단이 오픈되어있었어요 .정면으로.

 

그여학생이 올라가는것을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기시작했습니다.

 

근데 엘리베이터가 층마다 서는거에요 .

 

그래서 엘리베이터는 속도가빠른데도불구하고 구두를 신은 여학생이 그럴일은없다고생각해야하는데

 

마지막으로 계단으로올라가던 여학생이생각나 5층쯤에 열림버튼을 누른채로 계단을향해 소리쳤습니다.

 

"학생 !! 왜 엘리베이터에 장난을쳐 !!"하고 소리지르니 아무소리도 안들리더라구요 .

 

장난을치고 대답을 할리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다시 닫힘버튼을 누른뒤 엘리베이터를 타고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창문으로 그소녀가 6층에도 , 7층에도 ,8층에도 지나가는 창문으로 절쳐다보며 웃고있더라구요.

 

전 그이후로 절때 엘리베이터에있는창문밖은 보지않습니다.

 

 

 

 

세번째,



한 학교 미술실에는 자정이 되면 여자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고 , 아이들이 미술실은 비가오는 어두운 날이면 오고싶지않아했다.


평소에 귀신 이야기를 비아냥 거리곤 했던 한 선생님이 학생들이 그 소문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역시나 비웃었다.


선생님은 그렇다면, 오는 숙직에 내가 자진해서 미술실에서 밤새도록 있으면서, 귀신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보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숙직하는 날이 되어, 선생님은 미술실에 들어갔다. 비웃으며 큰소리를 쳤지만, 막상 밤이 깊어오자, 조금씩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카세트로 음악을 틀어 음악을 들으며 무서움을 달랬다.

 

선생님은 이런저런 상상과 생각을 잊기위해,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면서 정신없이 춤을 추었다.



이렇게 해서 무사히 밤을 보낸 선생님은, 다음날 자랑스럽게 어제밤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역시 귀신 따위는 없었다"라고 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던 학생 하다가 겁에 질려 얼굴이 하얗게 변하며 말했다.



"선생님, 미술실에는 거울이 없는데요."

 

 

네번째,


H5T그룹 활동으로 인기가 극에 달했던 토니안씨는 평소 가위에 잘 눌린다고 생각했었다.

날 부터 가위를 눌릴 때 마다 정체모를 여자가 침대에 누워있는 자기 옆에서서

자신의 몸을 쓰다듬는다고 했다. 독특한건 온몸이 안움직여야하는데 그런 경직된 느낌은아니고 그냥 소름돋는정도 ? 


그렇게 그여자의 부드러운 손길에 잠에다시들곤했다.


하루는 일을 마치고 평소보다 일찍 귀가를 하게되었다

집에있던 토니1안씨는 갑자기 자기 밖에 없는 집에서 처음들어보는 전화벨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따라가 보니 싱크대 밑 공간에 왠 여자가 잠들어있었고

그 여자가 깨서 눈이 마주쳤는데 그 여자는 항상 밤중에보던 그여자였다.


알고보니 그녀는 토니안씨의 극성팬이였고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 들어와 일주일 가량을 집에 머물며

토니이 가위에 눌렸다고 생각할 때 마다 가위가 아닌 그 여자였던것이다.. 




다섯번째,

등산동호회에서 겪은 일이라고합니다.

한 등산동호회에서 그날도 어김없이 모임으로인해 산에서 만났고 ,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급격히 어두워지는날씨에 더이상 등산이어려워졌고 ,

비를 피할곳을 찾다보니 허름한 산장이있었습니다.

몇년동안 사람의 손이 타지않은듯해서 일단 비를피하자는 목적으로 산장에들어갔습니다.

산장에는 굉장히 많은 초상화들이 걸려있었고 , 허름하긴했지만 부유한집안의 산장이였던거같았습니다.

그러다 계속이어지는 비에 하나둘 잠이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뜨고는 다들 혼비백산하며 그 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어제보았던 초상화자리에는 초상화가아니라 창문이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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