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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저주받은 여자와 꼬인 영어샘 2

고수바리2016.02.05 14:51조회 수 2158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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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뛰어내릴려고 했던 여자를 데리고 평상으로 와서
 
우는 여자를 달래고... 그여자가 자기 얘기를 시작했어
 
일단 알아둬야되는게 그여자는 초췌하고 펑펑 울고 있는데도 ...
 
상당히 이쁜 얼굴을 하고 있었데...
 
영어쌤 말로는 해 뜰 무렵에 하얀피부에 여자가 울고 있으니깐
 
여신 같았데.. 안아주고 싶고 
 
갑자기 외모얘기는 왜하냐면 이게 중요하거든
 
 
 
이제 여자의 얘길 시작할께
 
그여자는 그냥 평범한(쫌 괜찮게 사는) 집에 딸이엇데 ..
 
남동생 하나에 부모님계시고..
 
그런데 집도 괜찮게 사는 이여자가 약간 남자를 쉽게 보는 그런게 있었데...
 
남자를 호구로 본거지 ...
 
이쁘니까 이남자 저남자 다 따라 붙으니깐 ..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됬데... .
 
그래서 무조건 외모, 돈 만 보고 남자를 만났는데....
 
데이트는 무조건 여자가 원하는걸 사는 쇼핑, 여자가 원하는 음식 사먹는 거였데
 
그러다가 남자가 돈이 떨어져 가는게 보이면 다른 남자를 골랏데
 
(사귀는 동안에도 남자들이 계속 연락왔데, 남자친구 있는거 알면서도...)
 
그러다가 한 남자를 만낫는데..
 
얘는 오래전부터 그여자가 너무 좋아서 옆에서 지켜보던 학교선배였데
 
그러니까 돈이랑 외모보고 남자를 고르고, 바꾸는걸 알았던 거야
 
그래서 물질적으로 다가갓데 선물공세하고 ...
 
마침 여자가 만나고 있던 남자가 돈이 다 떨어져갈 타이밍 이었고
 
여자는 자연스럽게 그 남자선배로 갈아 탓지
 
여자는 너무 좋았데
 
다른 남자들은 처음에는 막 돈을 쓰다가 나중에 아끼려는게 보였는데
 
이 남자는 계속 여자에게 끝없이 선물하고, 돈쓰는걸 아끼지 않았어
 
얘가 돈이 많은건 아니였어,,,
 
자기 이름으로 대출,,,, 부모님 이름으로 대출,,,
 
혼자살던 오피스텔 팔고 여관방 들어가고...
 
신용불량자에 더이상 카드, 대출 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돈 쓰는게 예전보다 줄어들엇지
 
귀신같이 그여자는 눈치를 챗어
 
점점 멀어지고,, 다른남자 만나고...
 
연락이 뜸해졌지 ....
 
그러다가 결국 (예상했겠지만....)
 
여자가 헤어지자고 얘기했데
 
" 오빤 너무 가난한거 같애, 나랑 안맞는거 같다 헤어지자 "
 
돈을 쓰다보면 여자가 돈이 아니라 자신을 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던거지....
 
그래서 처음에는 집에 찾아가고 빌기도 하고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도 했데 ...
 
여자가 그런게 한두번이었겟어 ?
 
경찰부르고 고소한다고 더 난리였데
 
 
 
" 꺼져 거지같은 새끼야! 돈도 없는게 나같은 여자 만날려고 그랬어?? "
 
 
 
결국 남자는 포기를 하게 되고 ....
 
자신의 여관방에서 맨날 술만 마시다가
 
유서 한장 남기고 자살했데...
 
유서 내용은 길지 않았어
 
 
' 죽어서도 사랑할께 '
 
 
여자는 남자가 자살했는지 떠났는지 유서를 썼는지 몰랐어
 
이미 관심이 없었으니깐
 
그냥 좋았데... 질기게 달라붙던 남자가 연락이 없어서 ....
 
그런데 그때 부터 이상한 일이 생기는거야 ...
 
 
 
 
한 템포 쉬자 ㅋㅋㅋ 금방 다시 올릴께!
무섭진 않은거 같아서 씁쓸하넹...
다음편은 그래도 슬슬 공포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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