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엄마가 노크를했다

백상아리예술대상2021.07.21 11:24조회 수 472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시험을 앞두고 새벽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다.

 

한참 공부를 하는데 새벽 두시쯤에 방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야식 가져왓어 ~ 문열어"

 

나는 평소 엄마가 갑자기 들어오거나 동생이 갑자기들어오는게 싫어서 문을 잠그고 공부를한다.

 

한참 집중하고있던터라 나중에먹겠다고 말했다.

 

세시쯤되니 다시 엄마가 노크를했다.

 

"간식가져왔어 ~ 먹고해 문좀열어봐 ~"

 

시험도 얼마남지않아서 초조하고 그때마침 영어 듣기에 열중하고있떤터라 엄마에게 신경질을냈다.

 

"엄마 ! 나 안먹어도돼 ! 나 지금 공부하잖아 !!"

 

그러자 갑자기 문을 쾅쾅 두드리는소리가들렸다.

 

"시끄러워 ! 어서 문열어봐 !! 문열어라고 !! 열어 ! 열어 !!"

 

갑자기 이상한 사람처럼 엄마가 소리질렀다.

 

위축되어 문을 열려고 했으나, 너무이상한느낌이라 문은 열지 않았다 .

 

갑자기 밖에선 엄마의 울음소리가들린다.

 

"문열어..부탁이야 ..제발..흐흑"

 

평소 엄마답지 않은 간절한 목소리가 더 이상하게느껴졌고 , 갑자기 생각났다

 

이렇게 소리지르는 엄마목소리에도 깨지않는 아빠와 어제 엄마가 시골에다녀온다고했던 이야기가.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671 기묘한 흉가체험후기 - 대전충일여고1 title: 투츠키71일12깡 1490 1
5670 2CH 2ch] 틈새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534 1
5669 실화 열두살 이후로 물놀이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723 0
5668 실화 3편 스님이 무섭게 호통을 치다1 대박잼 2004 1
5667 실화 할머니께 들은 도깨비 썰1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2543 1
5666 실화 노란 매니큐어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822 1
5665 혐오 잔디를 깎는 회사 근처에서 개 다리가 굴러다니고있는 광경1 게릿콜 773 0
5664 2CH 벚꽃이 필 무렵에1 클라우드9 866 1
5663 기타 레알 신기한 자연사진 1 제갈량2 1399 0
5662 미스테리 화성의 미스테리 - 화성인의 존재?1 헐대박 1254 0
5661 실화 아파트1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09 2
5660 실화 엄청나게 무서웠던 엘레베이터..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730 1
5659 실화 연습실에서1 가위왕핑킹 5614 1
5658 실화 분신사바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549 1
5657 단편 단편] 마녀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870 1
5656 미스테리 [토요미스테리] 속옷만 입고 공동묘지를 돈 여자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216 1
5655 실화 펌]친구와 함께 경험한 이상한일1 여고생 1241 1
5654 실화 귀신들린 부모님?1 title: 하트햄찌녀 1977 2
5653 실화 사촌동생이랑 같은 꿈 꾼 이야기..1 클라우드9 4308 1
5652 실화 사무실 야근중1 skadnfl 1047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