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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aa22aa2021.07.22 16:09조회 수 694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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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지금 고등학교 졸업 후에 선불제 비즈니스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말하길




" 호텔마다 다르긴 할텐데 선불제인 곳은 종종 ■■ 손님이 발생한다 "




라고 저에게 말해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친구도 일하면서 몇 번인가 ■■사건이 일어나서 신고한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무섭지 않느냐고 물으니




" 귀신같은 게 있을 리 없고, 몇번 겪다 보니가 그냥 무덤덤해 진다 "




이라는 반응이었는데 저라면 바로 그만둘만큼 끔찍할 것 같은데 어떤면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하튼 그 녀석이 평소에 하는일은 카운터를 보거나 아니면 객실을 돌며 청소를 한다는데 그러다보면 당연히 과거에 ■■사고가 있던 방도 청소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청소하게 된 방 한곳도 그런 방 중 하나였는데 평소와 같이 본인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욕실을 청소하고 있을 때 갑자기 남자의 신음소리가 들렸왔다고 합니다.






" 아..아 … 우 … 우우 …… "






이런 소리는 간헐적으로 들려왔다고 했는데 욕실은 환기구를 통해 각 객실이 이어져있었기 때문에 옆방 소리겠거니 하고 계속 청소를 해도 소리는 이어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잘 들어보니, 뭔가를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했고 계속 소리가 이어지니깐 결국 뭔가 기분이 나빠져서, 욕실을 나와 실내 청소를 하기로 하고 욕실에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침대 주변을 정리하고 있으니




"너 … 드 … 아 … "



하고 또다시 신음소리가 들려다는데 평범한 비즈니스호텔이었지만, 옆방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막 지어진 건물은 아니었기 때문에 더 의아람을 느겼다고 했습니다.





이쯤 되자 점점 무서워진 친구는 들리지 않는 척을 했고 어쨌든 빠른 속도로 작업을 끝내기로 했고 청소를 하는 내내 목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애당초 귀신같은 게 있을 리 없다며 전부 무시했습니다.





청소를 마칠 즈음, 새 가운과 슬리퍼를 갖다 놓으려고 벽장을 열었을 때,





" 너 다 들리잖아!!! "





하는 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렸고 뒷머리를 손으로 콱 하고 세게 잡혔다고 합니다.




공포에 빠진 친구는 들고 있던 물건을 전부 던져버리고 팔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방 밖으로 도망쳤다고 말했는데 평소에 귀신같은거 없다면서 웃던 친구가 부들부들 떨며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깐 저까지 무서워졌습니다.






다만 어쩌면 이 경험담 보다 더 무서울 수 있는 이야기는 이 친구가 원래 그만두기로 했지만 원래 일하던 급여의 3배를 받기로 하고 아직도 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사건이 일어난 방은 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귀신보다 돈이 더 무서운 걸까요? 생각이 많아집니다.







참고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11816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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