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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서울 보광동 흉가 귀신이야기 세번째

Envygo2021.07.27 01:30조회 수 512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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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예전에 한 폐교에서 촬영한 무한도전 담력시험 특집에서 말한 귀신 이야기다 하하는 보광동 오산고등학교 선배다 오산고등학교는 어떤 버스의 종점이다 종점에서 한 정거장을 올라가면 중소기업은행이 있고 건너편 골목이 바로 그 흉가 골목이었다 2003~2004년이었는지 고등학교 2~3학년쯤 그 폐가를 허물고 놀이터가 생겼다

보광동이나 이태원 사는 사람들은 왠만하면은 다 안다 그 집은 주변집과는 달리 마당이 있는 이층집이었다 돈좀있는 사람이 살았었구나 생각을 했을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담벼락엔 넝쿨들이 복잡하게 엉커있고 2층 창문에는 유리가 깨져 있었다


 


그리고 그 집은 예전부터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 집 2층에서 꼬마아이의 보여 그 아이를 불렀는데 목만 덩그러니 아랫층으로 떨어지는것을 봤다거나 그 집을 지나갈때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나는것 같아 뒤를 돌아본다든가 등 여러 얘기가 나돌았다


그리고 제 중학교 친구가 3학년때 겪은 귀신 괴담 하나가 존재 한다


 


그 친구는 저와 같이 보광동에 20년을 넘게 살아온 친구다

친구의 집은 보광동에 있는 한 군인 아파트 근처였다

위치때문에 그 친구는 그 집이 있는 골목을 지나 자신의 집을 간다


 


그 흉가는 귀신을 봤다는 괴담이 많았지만 갈 사람은 어느정도 지나다니는 골목이었다


 


당시 계절은 겨울이었는데 친구들과 일찍 헤어져도 해는 빨리 저물고 이른시간인데도 사람이 없었다


 


그 친구는 평소 다니던 길이라서 아무렇지 않게 그 흉가쪽을 걸어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주 다니던 길이고 다른생각을 하며 걷고 있지 않았는데  그날따라 계속해서 길을 잘못들었다고 한다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친구는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길을 15분이나 헤맸다


 


그리고 그 친구는 흉가 근처에 도착했는데 흉가 옆으로 가야하는데 이상하다 생각도 못할만큼 발걸음을 돌려 그 흉가로 들어갔다


그때까지만해도 내가 왜 이곳을 들어가야하지? 지금 왜 들어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마치 귀신에 홀린듯


그 흉가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 흉가에 들어가자 정원에 있는 연못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어떤 사람과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한참동안 그 사람과 대화를 하고 문을 나섰는데 갑자기 정신이 들었고너무 무서워진 친구는 미친듯이 집으로 뛰어갔다그런데 그 친구는 그 흉가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데 이야기한 사람의 얼굴 생김새는 커녕 자신의 옆에 있었는데 뒤에 있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았다고 한다



정말로 그 친구는 그날 정말로 귀신에게 홀렸던 것일까?

출처 topic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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