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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부천 중학생 백골시신 발견, 현장스케치와 뒷이야기

형슈뉴2016.02.16 16:41조회 수 3580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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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_1454840939_9145281124.jpg

윗사진은 사건이 일어난 이모씨의 집


밑사진은 발견당시 여중생 시신의 일부(본인이 찍음) 

매우 혐오스러워 잘랐음


핸드폰 작성이라오타가 있음



경찰청에 일이있어 들렸는데 갑자기 문자가옴.


문자 제목부터 충격적. '부천서 야중생 백골시신 발견'...


바로 차타고 날랐음. 주소는 금방 손에 들어왔고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라 경찰들도 협조 적인 편이었음


도착했을때는 이미 감식반이 현장에 들어가있었음


집주인한테 온듯 선거운동 우편물로 이름을 알아냈음.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일단 이모씨와 이씨의 딸(이하 딸)은 익명으로 설명함


이씨는 s모 신학대 연구원이었음. 구글링으로 금세 나옴


도착한 이후 다들 주변 탐문 하느라 바빴음.


본인은 주변 탐문 안함. 딸이 죽은 방이랑 가장 가까운 옆 집 찾아 들어갔음.


할매가 반갑게 맞아줌(동네사람인줄 알았나봄)


보도에는 냄새가 안났다고 했지만, 할매는 냄새가 나긴 났었다고 함.


다만 이게 시체썩는건지는 몰랐다고.


바로 옆 창문을 열었는데


시신이 바로 보였음


토막 시신이나 피투성이 시신은 직업상 참많이 봤는데


이렇게 썪은건 처음이었음.


냄새도 좀 심했고.


방안에는 냄새먹는 하마랑 향초가 있었음.


얼른 사진 찍고 다시 할매한테 감.



할매 말론 딸이 아주 모범생은 아니었음.


작년에 집앞에서 담배피는걸 봤다고도 함.



이씨랑 이씨 부인(계모 백씨. 이하 백씨)은 사이가 좋았다고함.


근데 지난해 3월(할매 기억으로) 부터 갑자기 서로 사이가 안좋아 진것처럼 보였다고.


그때 즈음 경찰들이 찾아와서 애 못봤내고 물어봤다고 함(바로 앞 창문인데 발견못한 부천경찰 ㅂㄷㅂㄷ)


대충 얘기 듣고, 쌍화차 하나 얻어먹고 나왔는데 어느새 취재진들이 내 뒤 따라옴(...)


얼른 도망 나와서 대기탐.


두시쯤인가 시신이랑 증거품들 나옴. 증거품에 공책들이 좀 있었는데 자세히못봄.


뭐 그 이후에는 수순대로 흘러감.


경찰 브리핑으로는 유일한 친구 c모양이 애가 맞았던것 같다고 해서 집안을 수색하다 발견했다고함.


저번 초등생 아들 토막건 때문에 수사한건아님 별개의 건이었음(딸은 중학생)


3남매인데 죽은 딸은 막내임...



이후는 보고 나온거랑 똑같음


사건은 아직 진행중이라 자세한 얘기는 잘 못하겠음.


다만 본인이 찍은 사진을 토대로 보도 나온것 몇가지를 반박함.


일단 4시간동안 거실에서 애를 때리고 재웠는데 죽었다?


내가 사진을 찍은 당시 시신은 발가 벗은채였음.

경찰이 옷을 벗겼다...? 팬티만 입고있었음(팬티는 순면이라 삭아있었음). 기본적으로 경찰은 시신 건드리면 안됨.


기도하면 살줄 알았다??

변명임. 그랬으면 향초나 냄새먹는 하마 안갔다놨지.


재은걸 확인했는데 죽어있었다?


1차부검에 따르면 허벅지쪽에 외상성 출혈흔이 있었음.

출혈에 의한 쇼크사가 유력한것임.

외상상 쇼크사는 물론 몇시간후에 생길수도 있지만


눈으로만확인한 1차부검에, 그것도 미라가 된 시신에 출혈흔이 보일정도면


맞다가 사망한거로 보임. 



결국 당시에 애를 정말 죽을때까지 때렸고.


때리다 사망하니까 방안에 덮어놓고 숨긴거라 볼수있음.


어차피 본인이 얘기하는건 추측임. 경찰수사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


왜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빕니다

웃대 글싸지르는 놈 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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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21.4.28 11:19

    가해자의 인권이 중요한나라

    왜냐하면 가해자 인권을 보호해야

    인권협회 지들이 대단한일하는줄알고 우월감느끼거든

    피해자는 다 동정하니까 나도 동정하면 별거없어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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